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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선수들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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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09:20:17

올랜도 하면 우선 페니와 샤크가 생각납니다만, 

저는 직접 보거나 당시에 접한 건 아니고 낭중에 글이나 영상 등을 통해 접했기 때문에 넘기겠습니다.

 

저에게 올랜도는 역시 티맥의 팀이었습니다.

제가 했던 NBA live 99였나 에서 카터의 백업으로 슛이 좋고 키가 커서 세로 수비도 되고 쏠쏠했는데..

개인적으로 카터를 더 좋아하지만 최고점은 카터보다 높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휴스턴 가서 야오밍과 원투 펀치한 기억까지 있는데 롱런하지 못했군요.

빠른 퍼스트 스텝을 가장 큰 장점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신체에 무리가 갔던 것인지...

 

쓰다보니 차차 생각이 나는데 제 기억 속 올랜도는 티맥과 그랜트 힐의 팀이었네요.

다만 그랜트 힐이 부상으로 꺾인 후였죠.

전성기는 잘 모르지만 티맥과 마찬가지로 퍼스트 스텝이 뛰어났던 선수였다고 하는데,

제 기억속에는 유리몸에 운동 능력은 잃었지만 센스가 좋았던 포인트 포워드 스러운 선수로 기억합니다.

외곽은 뛰어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현시대에는 안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호레이스 그랜트, 보 아웃로, 대럴 암스트롱, 앤드류 데클락, 마이클 돌리악 등...

이름이 익숙한 선수들인데...

호레이스 그랜트는 시카고 글에 댓글로도 많이 달렸었는데, 

저는 올랜도의 블루 워커형 빅맨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보 아웃로는 수비가 좋았던 포워드로

데럴 암스트롱은 경기 조율보다는 슈터에 가까운 포인트가드로 제 기억에 남아있는데,

둘 다 맞는지 모르겠네요...

앤드류 데클락, 마이클 돌리악은 찾아보니 두 선수 모두 커리어 3점이 없고 돌리악은 백인도 아닌 것 같은데

왜 3점이 있는 백인 덩어리 센터로 기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데클락은 스펠링이 굉장히 특이하네요.

 

마지막으로 백인 포워드 마이크 밀러.

분명 아는 선수고 신인왕도 받은 걸로 나오는데 올랜도 선수라는 명확한 기억이 없네요.

릅이랑 같이 뛰던 시절 기억이 커서 그런지...

제 기억 속 이미지는 백인 선수의 선입견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운동 능력은 떨어지지만 기본기와 슛이 좋은 선수.

특히 포지션 대비 굉장히 느린 이미지가 있고 미드 레인지가 좋았던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맞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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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4 09:47:02

돌리악은 백인 덩어리 센터가 맞습니다. 3점은 없었지만 중거리슛이 뛰어났고 자유투도 잘 넣었죠. 디클락도 백인 덩어리 센터인데, 슛이 좋은 돌리악에 비해 좀 더 정통 빅맨에 가까웠고요.

 

마이크 밀러는 올란도에서 오래 뛰지 않았다보니 기억에 가물가물하신 거 같네요. 3년차 시즌에 올란도가 드류 구든을 얻으려고 멤피스로 트레이드했죠.

 

밀러는 마이애미 시절 보신 모습이라면 이미지대로가 맞습니다만, 소싯적 한참 젊을 때에는 운동능력도 준수한 백인 스윙맨이었습니다.  

WR
2021-09-24 10:23:11

돌리악은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 이미지 검색해서 나온 3장에 흑인만 나와서 흑인이구나 했어요.

그런데 댓글 보고 다시 보니까 마버리, 파커, 웨이드 털리는(?) 사진이었네요.

특히 VS 웨이드 사진에 가운데 흑인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 뒤에 가린게 돌리악인가봅니다. 

2021-09-24 10:29:57

네 아래 사진에 중앙에 있는 51번이 돌리악입니다. 올란도 시절엔 범생이같은 헤어스타일이 좀 튀었었죠. 말년에는 좀 짧게 깎았었고요.


2021-09-24 10:21:22

샤킬오닐 - 호레이스 그랜트 - 데니스 스콧 - 닉 앤더슨 - 앤퍼니 하더웨이

스몰포워드 사이즈지만 돌파나 포스트 업보단 캐치앤슛이 일품이었던 데니스 스콧

슈팅가드면서 상당히 저돌적이던 닉 앤더슨 등도 기억나네요.

Updated at 2021-09-24 12:33:56

드류 구든도 올란도 아니었나요?? 나름 잘했던거 같은데...그리고 대럴 암스트롱은 덩콘에서 레이업을 했던....

2021-09-24 13:28:24

마이크 밀러의 트레이드 상대가 구든이었죠. 암스트롱은 작은 키에도 인게임에서 덩크 멋지게 하는 선수였는데 덩콘 때는 너무 긴장했던지 계속 덩크 실패하다가 마지막에 너무 답답했는지 레이업을...

 

96 덩콘이 초라한 퍼포먼스로 덩콘 폐지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긴 했는데, 라이더의 덩크 재탕으로 우승한 코비가 일방적으로 욕을 다 먹었지만, 핀리의 덤블링 생쑈와 암스트롱의 레이업 생쑈도 나름 지분이 있죠.

WR
2021-09-24 17:01:19

드류 구든은 클블에 넣었어요. 저한테는 카를로스 부저랑 세트로 기억되고 있어서요.구든이 하위 호환이랄까요.
암스트롱은 덩콘과 거리가 먼 이미지인데 의외네요.

2021-09-24 11:16:48

3점슛이 좋았던 파포 팻 개러티도 생각나네요

2021-09-24 11:28:17

 왼손잡이 백인센터 제프터너 였나요 갑자기 그 선수가 떠오르네요

2021-09-24 14:57:41

올랜도하면 다양한 조던들이죠

오직 매니아에서만 통용되는 연봉조던(라샤드루이스), 침대조던(JJ레딕), 터키조던(히도터클루) 등등 더 있는거 같은데 기억이 다 나진 않네요.

그리고 꼰대 아닌 선수 스캇 스카일스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이 기록은 안깨지고 남아있죠. 단일경기 30어시 바로 올랜도시절 스캇의 가록입니다.

WR
2021-09-24 17:04:36

라샤드 루이스는 시애틀(오클?), 터클루는 킹스에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2021-09-24 15:46:41

 올랜도는 선수도 선수지만 댓글 사진에도 첨부된 옛날 유니폼 저게 진짜 좋았어요 지금은 너무 각진느낌

2021-09-25 01:51:25

 레바논출신 센터 로니세이컬리 기억납니다(굉장히 느끼한 포르노 스타 처럼생김) 

 

 운동능력도 좋고 힘도 좋아서 골밑에서 우격다짐으로  해결해주는 약팀 에이스 였고

 

 당시 워낙 잘하는 센터들이 많아서 주목을 못받았던 케이스 입니다

 

  선수생활 말년에 레바논 국대합류해서 서아시아 챔피언쉽 에서 평균 30득점 20리바운를 기록함

 

 레바논 국대 시절 영상입니다 

https://youtu.be/Q4ldnSEAW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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