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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어떤 신문에서 본 올느바 예상 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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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14:32:45


퍼스트 팀 커리-카와이도 그렇지만(저렇게 뽑으려면 카와이 대신 돈치치가 맞지 않을까요)

프론트코트의 상태가...?
그냥 골밑은 접근할 수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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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5 14:33:36

카와이 가드설은 처음 접하네요

WR
2021-05-15 14:34:17

근데 쿰-엠-욬이면 가드사이즈긴 합니다

2021-05-15 14:35:56

차라리 폴조지면 몰라도 카와이가 가드...?

2021-05-15 14:48:59

카와이를 가드에 넣는건 첨 보네요 무슨 신문인지 궁금해지네요

2021-05-15 14:52:26

아니 이렇게 재미 있는 신문이 있었나요?
소개좀

2021-05-15 14:52:37

포지션이란 개념은 그냥 밥말아먹었네요. 뭐 개인의 예상이라고 그러면 뭘라도 공식 매체인데... 저럴꺼면 포지션 표기는 왜 해놓은건가요? 그냥 올느바팀은 원래 포지션대로 뽑지만 우린 그런 기준이 맘에 안들어서 걍 실력대로 베스트5 뽑아보겠다~ 차라리 정직하게 이러면 몰라도요. 기본적인 기준 조차 지키지도 않으면서 그럴듯한 선정인양 개폼잡고있네요.

2021-05-15 14:52:42

가드든 포워드든 이번시즌 퍼포먼스는 카와이보단 돈치치 아닌가요??

2021-05-15 14:54:39

 굳이 돈치치와 릴라드를 세컨으로 내리면서까지 카와이를 퍼스트에 넣는거보니 기자가 카와이 팬인지도..

2021-05-15 14:58:07

다들 카와이만 보시는데 이 퍼스트 라인업 최대의 문제는 엠비드입니다 

2021-05-15 15:00:30

뭔가 저렇게 팀짜서 경기하면 반대로 서드팀이 제일 강할것 같단 느낌도 드네요

2021-05-15 15:01:48

퍼스트는 포지션은 노 개념이지만 팀은 강력하네요.

2021-05-15 15:16:40

돌파 멈춰!

2021-05-15 15:26:13

혹시 엠비드가 다니는 신문회사인가요

2021-05-15 15:41:30

이럴바에 그냥 요키치를 가드 퍼스트로 하지..
그럼 엠비드, 카와이 퍼스트 줄 수 있을텐데..

Updated at 2021-05-15 15:48:42

이미 현지 기자들이 컨펌했습니다 엠비드 요키치 둘다 포워드/센터로 투표 가능하다구요

아마 그래서 이런 라인업이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WR
2021-05-15 15:54:09

혹시 레너드도 가드투표 가능한가요?

2021-05-15 19:13:43

투표권을 가진 사람의 재량에 따라, 크리스 폴에게 센터 표를 줄 수도 있고, 고베어에게 가드 표를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미친 투표를 했다가는 나중에 공개 망신을 당하고 영구히 투표권을 박탈당하겠죠.

 

올 시즌 레너드는 거의 가드로 뛰지 않았습니다. 대신 폴 조지가 2번 포지션을 많이 커버해줬죠. 바스켓볼 레퍼런스에서는 오히려 레너드를 2번, 조지를 3번으로 분류해 이상하게 통계를 내놓았지만, 엄연히 잘못 본 거라고 봅니다. 클리퍼스에서 두 3번이 뭉친 후, 포지션 중복 문제로 가드 쪽의 롤을 더 소화해야 했던 건 늘 조지 쪽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지와 리버스가 약간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기사도 떴었죠.) 그리고 4번 포지션 쪽을 나서서 커버했던 건 늘 레너드 쪽이었고요. (레너드가 조지에게 잘 안 맞는 4번 수비를 아주 잘 하는,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란 게 큰 이유...)

 

뭐 레퍼런스의 포지션 분석력이 공신력이 다소 의문스러운 게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긴 하나, 그래도 영향력 있는 매체이기에, 레너드를 가드로 보는 시각 자체를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치부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근데 올 시즌은 가드쪽이 피가 터지고 상대적으로 포워드 쪽은 그보다는 느슨한 편인데, 웬만한 기자들이라면 안그래도 북적대어서 고민스러운 가드쪽 선정에 레너드까지 끼얹는 고민은 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다만 엠비드-요키치 쪽은 좀 맥락이 다른게, 지금 엠비드나 요키치에게 포워드 표를 던지려는 세력들은 뭐냐면 두 선수 모두 퍼스트팀의 활약을 했는데 센터가 한 자리라 어느 하나를 세컨드로 내리는 데 불만을 품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포지션 구분 기준에 따르면 둘 다 센터로 투표해야 하지만, 올해는 그게 맘에 안 든다며 걍 베스트5로 가자는 거죠.

 

원래 포지션 구분 자체가 모호하기도 하고 그에 따른 투표자들의 투표 기준은 더욱 모호하기에, 설령 요키치, 엠비드에게 포워드 표를 던지더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게 옳다 그르다 그런 문제를 떠나서요.  

2021-05-15 19:05:25

현지 기자들이 컨펌했다는 건 어느 소스인가요? 그냥 일부 기자들이 자기 기준에 따라 멋대로 투표를 하는 건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입니다.

 

올 시즌 요키치와 엠비드는 포워드 포지션에서 거의 뛰지 않았습니다. 요키치는 아주 드물게 맥기와 함께 나온 적이 있는데 그래봤자 수 분에 불과하죠. 엠비드는 100% 센터 출전했다고 되어 있고요.

 

갈매기처럼 포워드/센터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경우야 양쪽 투표가 가능할 겁니다. 근데 시즌 내내 센터 포지션만 고정적으로 나오는 선수를 한 시즌에 몇 분 뛰지도 않았을 포워드로 투표를 준다면, 포지션 별로 뽑는 올느바 투표의 기본 기준을 무시하는 것밖에 안 되죠.

 

아마 그 기자들도 기준을 모르는 건 아닐테지만, 그렇게 투표한다면 그 의도는 올느바 팀에 포지션 별로 뽑는 것 보단 포지션 관계 없이 베스트5로 뽑는 게 더 옳다고 주장하는 것일 겁니다. 근데 공식적으로 기준이 바뀌지 않는 이상, 그 의도의 가부를 떠나서 이는 명백한 기준 무시입니다.

 

미디어 투표는 워낙 다양한 기자들이 참여하고 하니 이런저런 기준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기자들이 각자의 주관에 따라 하는 투표를 두고 기준 준수를 엄격하게 강요하기도 어렵고요.

 

하지만 '가능'하다는 것과 '적절'하다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가 대로변을 걸을 때, 꼭 신발을 신지 않고 걷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맨발로 갈 수도 있고, 양말만 신고 갈 수도 있죠. 근데 그렇게 대로변을 걷는 게 '적절'한가는 또 다른 문제죠. 뭐 신발을 잃어버렸다던다 해서 불가피한 경우가 있기도 하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소수의 예외일 뿐, '적절'함의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작년에 르브론이 가드 표를 많이 얻은 것을 두고, 워낙에 상황이 애매하다보니 기자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의견이 엇갈릴만한 사항이죠. 작년의 르브론은 가드로 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대로 포워드로 볼 수 있는 두 가지 근거를 지닌 채 시즌을 소화했고, 그 어느 쪽의 판단을 두고 너는 맞네, 너는 틀리네라고 확실히 단정지을 수 없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요키치, 엠비드는 엄연히 다릅니다. 포워드로 거의 뛰지 않은 이들에게 포워드 표를 주는 것은, 포지션 별로 투표를 해야 한다는 기준에 따르면, 엄연히 '틀린' 행위입니다.

Updated at 2021-05-15 23:43:04

잭 로우 팟캐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둘도 그 타당성에 대해세 왈가왈부는 했는데 그 투표용지 보낸건 사무국이니까요

2021-05-15 16:32:28

올느바인데 왠 혐이 붙었나 했더니...
작성자님의 센스에 빵터졌습니다

2021-05-15 19:09:19

편집장이 엠비드 팬인듯. 카와이로 어그로 끌고 엠비드를 빈틈으로 찔러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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