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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엠의 중요성에 대해선 간단히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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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18:29:31

르브론 코비 듀란트 레너드 노비츠키

르브론이 4우승 4파엠이 아니라
파엠 1~2번을 웨이드, ad나 어빙이 가져갔다면?

코비가 샤크없이 한 우승에서
파엠을 다른 선수가 가져갔다면?

듀란트가 파엠을 못탔더라면?

등등 이 모든걸 가정해보면
어느정도 커리어가 있는 선수들에게
파엠이 어느정도 중요한지는 감이 잡히실겁니다

물론 이궈달라, 파커등 파이널 퍼포먼스에 비해 정규 성적이 뒤따르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유의미한 플러스 지표가 되진 않겠지만

당장 웨이드, 레너드 정도만 되어도 파엠이 커리어 평가에 있어 엄청나게 플러스 되는걸 알수 있죠

당장 르브론 코비 듀란트 모두
압도적인 파이널 퍼포먼스로 우승하고
빅3빨, 샤크빨, 73승팀에 기어들어왔다 등
이런 비난들과 물음에 답해주지 않았습니까
그걸 증명하는게 파이널 mvp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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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7 18:39:42

레너드가 대단해진게 샌안에서 파엠먹어서가 아니라 그 이후정규시즌성적이 좋아서이죠 웨이드가 파엠타서 대단한게 아니라 대단한성적으로 파엠타고 이후에도 정규시즌에 유의미한성적을 내서이죠 파엠은 정규시즌잘한선수에게 플러스가 되는거지 정규시즌에 잘한걸 부정하는 요소가 아닙니다

WR
2021-03-07 18:41:31

"파이널 퍼포먼스에 비해 정규 성적이 뒤따르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유의미한 플러스가 되지 않는다." 본문에 그대로 적혀있는걸요
웨이드 레너드를 예로든 이유도
Mvp는 없지만 유의미한 정규 커리어가 있으니 예로 든거지요

2021-03-07 18:44:39

애초에 르브론은 우승없이도 정규시즌자체에서는 지배자소리들었습니다 역대급반열에 우승이 필요한거지 파엠이 필요한게 아니죠 그리고 코비는 파엠으로 증명한게 아니라 시엠먹고 증명되었다고 평가받았고요 듀란트도 파엠으로 증명했지만 여전히 73승팀에간거란꼬리표는 떼어낸건아니죠 넷츠에서 우승하면 떨어지겠지만 파엠이 증명의 지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2021-03-07 21:47:01

역대급 반열에 파엠이 중요합니다..르브론이 4시엠 4우승 0파엠이면 지금처럼 2위소리 못듣습니다..
코비 또한 5우승 0파엠이었으면 2인자 소리듣고 조롱당했을겁니다..샥이랑 쓰리핏때 왜 팬들이 1.5옵션 소리하면서 쉴드 치겠습니까? 파엠이 다 샥이거든요..
지금의 커리도 3우승했지만 0파엠이죠..2시엠이나 했지만 만약 커리가 3파엠이었으면 코비,하킴이랑 비볐을거에요

2021-03-07 21:50:30

커리가 3파엠이라면이라는 전제조건 뒤에 투타임MVP가 전제겠죠 그냥 3파엠이면 누적이랑 부족해서 비교힘듭니다

Updated at 2021-03-07 21:56:16

당연하죠..2시엠 없으면 비교조차 안됩니다..지금 논지가 어긋나신것 같은데 현재 실적에 파엠이 없을때의 평가를 말한것입니다.이미 커리는 파엠이 없지만요
코비나 르브론이 파엠이 없었다면 지금같은 평가가 가능할까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1-03-07 21:57:30

역대급반열이 코비,하킴이면 기준이 너무 높은거 아닐까요 커리는 지금으로도 역대급이죠 역대급에서 더 올라가려면 필요한게 맞지만 이미 커리도 그리고 하든도 역대급입니다 그들이 파엠이 없어도요

2021-03-07 22:10:19

당연히 커리도 역대급선수죠..다만 파엠이 있다면 탑10도 노릴만한 선수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2021-03-07 22:12:56

파엠3면 노릴만하겠지만 누적이 약합니다 당장의 세번의 우승에 투타임MVP인데 누적이 약해서 평가가 갈리죠

2021-03-07 18:57:57

13-14 카와이는 파이널 스탯 볼륨이 다른 선수들보다 좀 낫고, 르브론을 막았다는 상징성 때문에 파엠 받은거지, 더맨이라든가, 고투가이라든가, 정규시즌부터 팀을 캐리한 선수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카와이가 릅듀카로 묶인건 그 시즌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루면서예요. Next chapter님이 말하는 '정규시즌 성적이 뒤따르는 선수' 급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파커에게는 파엠이 유의미한 플러스가 되지 않고, 카와이에게는 13-14파엠이 유의미한 플러스가 된다는건 거꾸로 되어도 한참 거꾸로 된 말입니다.

WR
2021-03-07 19:01:35

제가 말한 레너드 파엠은 19 파엠입니다
그전까지 샌안에서의 여러 구설수를
결국 토론토에서 우승 시키면서 증명했기에 그렇게 적은겁니다

2021-03-07 19:12:23

샌안에서 있었던 구설수에서 실력적인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파엠으로 증명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파이널 퍼포먼스에 비해 정규 성적이 뒤따르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유의미한 플러스가 되지 않는다."가 정규시즌이 안받쳐준 14파엠은 플러스가 아니고, 정규시즌이 받쳐준 19파엠은 플러스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라면 동의합니다.

 

14파엠이 이궈달라의 파엠에 더 가깝지, 파커 파엠이 이궈달라랑 묶이는건 파엠의 가치를 너무 높이 보는 시각에서 파엠횟수와 실제 선수평가의 괴리를 맞추려다보니까 생기는 모순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파커는 엄연히 주도적인 위치에서 팀을 이끌면서 받은 파엠이에요.

WR
2021-03-07 19:34:35

실력적인 문제라기보단
멘탈, 메디컬적인 이슈가 있던걸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고요
파커가 당시 정규에선 아쉬운 성적인데 반해
플옵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치지 않았습니까
이궈달라도 정규에선 식스맨이었지만
플옵에서는 그 탐슨보다도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주축이었다 생각합니다
이궈달라도 주도적인 위치에서 끌어나간건 맞다 생각해요

2021-03-07 19:50:10

파엠으로 증명할 수 있는건 실력 아니었나요? 멘탈과 메디컬이슈는 결과를 다루는 선수랭킹과 무관해보이네요.

 

"파이널 퍼포먼스에 비해 정규 성적이 뒤따르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유의미한 플러스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서 정규시즌 식스맨과 정규시즌 주전포가+공격주옵션을 동등하게 놓으려는 건 너무나 이상한 기준입니다.

Updated at 2021-03-07 18:41:13

당장 커리 본인도 15년 첫 우승때 이궈달라가 파엠으로 호명되니 크게 아쉬워했죠 단축시즌 첫 우승한 로빈슨도 그랬구요 파엠 앞에서 쿨할 수 있는 특급선수는 없다고 봐야죠..

2021-03-07 19:01:17

작년에 AD는 딱히 아쉬운 느낌 없던데요

 

나이차이가 너무 나서 그런걸까요? 곧 내세상이다 같은...

2021-03-07 19:03:30

그러고보니 AD는 그랬던거 같네요 일단 열심히 해도 안풀리던 뉴올에서 이적하고 바로 우승하다보니.. 이번년도는 건강히 돌아와서 백투백하길 바랍니다 윌트카림샼의 계보를 이어나가려면 향후 5년간 건강히 뛰어야죠.. 

2021-03-08 10:00:26

그때 흘리는 눈물은 참 안타까웠습니다..

Updated at 2021-03-07 20:54:42

가치면에서 시엠 > 파엠이야 두말 할 것 없이 당연하지만 
파엠 역시 역대급 선수라면 증명해야 할 여러 조건들 중 하나죠.
국내에서 파엠이 고평가 되고 있다라는 주장도 이해 가지만
예전 자모란트가 커리랑 신경전 있을때
바로 파엠으로 조롱하는 것 보면
해외에서 파엠은 신경 안쓴다란 주장 역시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2021-03-07 19:16:42

역대를 논하는 선수들에겐 필수품인것 같습니다.
코비가 5우승 0파엠
르브론이 4우승 2파엠 혹은 1파엠
듀란트가 골스 이적후 2우승 0파엠
카와이가 0파엠
선수평가가 크게 하락할것같습니다

2021-03-07 19:36:17

수상실적만 놓고 평가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수상실적이 차이가 난다고 가정한다면, 매 경기에서 보여줬을 퍼포먼스도 달랐다고 가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퍼포먼스에 따라 수상실적과 선수평가가 달라지는 것이지. 수상실적에 따라 퍼포먼스와 선수평가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죠.

근데 요 근래의 선수평가 글들 보면 후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상실적만 놓고도 모든걸 알 수 있다는 듯이 말해요.

2021-03-07 19:56:46

위에 언급된 선수들이 0파엠이면 그만큼 파이널에서 주인공 퍼포먼스를 안보여줬다는 뜻이죠
수상실적이 선수평가가 아니라
해당 파엠의 선수들이 그만큼 그시리즈에 퍼포먼스를 못보여줬으니 크게 평가가 떨어지는거죠
그리고 해당 시리즈에 잘했어도 시간이 지나고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수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03-07 20:06:29

서로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결국 잊혀지지 않고 남는건 수상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고작 몇 년 전의 평가를 하는데 실제 퍼포먼스가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파엠 받았다는건 하드캐리 했다는 것 아니겠느냐' 혹은 '시리즈 졌으니 형편없었던거 아니냐'는 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2021-03-07 19:22:57

누구한테. 뭘. 증명하라는건가요?

2021-03-07 19:31:07

커리,또는 커리팬분들게 파엠의 중요성을 설명하는글 같습니다!!

WR
2021-03-07 19:31:48

저는 파엠의 중요성을 말했지
누구에게 증명하라는 말을 한적은 없습니다

2021-03-08 02:16:55

쉽게 보자면 증명이 아닌 파엠의 중요성인듯 합니다

Updated at 2021-03-07 19:35:19

 파엠이 고평가 되는건 사람들이 파엠을 순전히 파엠으로만 쓰는게 아니라 파엠+우승+우승 과정에서 최소한 1옵션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퉁쳐서 파엠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특히 1옵션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라는 조건에서 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꾸준히 보여준 선수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걸러지기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2021-03-07 19:56:40

 순환 논리입니다. 여러가지 비난과 의문들에 파엠으로 증명을 했고, 파엠은 곧 그 선수의 레벨을 말한다는 말은, 풀어서 얘기하면 파엠이 중요하다는 주장일 뿐이지요. 근거 없이 계속 같은 주장만 제시하시는 겁니다. 파엠을 개인적으로 중시하는 분은 중시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마치 객관적인 진리인 것처럼 남에게 강요하시면 안 됩니다.

 파엠은 대개 우승팀의 에이스한테 주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파엠 또한 팀 성적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간혹 단기전에서는 선수들이 제 기량을 못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망치는 경기들이 하필이면 파이널에 몰려있으면 파엠이 다른 선수에게 돌아가기도 하는거죠. 즉, 팀을 잘 만나면 그 팀의 에이스는 파엠 받을 확률이 확 올라가고, 파이널에서 죽 쓰면 못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2021-03-07 20:01:22

이 우승은 내우승이고 내업적이다라는 증표같은거죠. 에이스라면 파이널에서 공(포제션)을 뺏길리가 없고 그걸 잘넣어서 우승했다는 전제로 파엠의 가치를 높이는거 같네요. 파엠없는데 우승기여도를 설명하려면 말이 길어지고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그렇게 설명해도 말빨이 잘안먹힌다는점에서 잘하는선수의 파엠의 가치는 시엠에 필적한다고 봅니다.

2021-03-07 20:18:33

파엠이 왜 중요하지 않나요 ? 당장 goat 얘기만봐도 조던 6우승/6파엠 맞춰야 비빌수 있다는 의견이 팽배한데, 시엠의 가치에 준하진 않더라도 당연히 파엠또한 중요한 거아닌가요? 올타임급선수가 파엠이없으면 당연히 평가가 하락할수밖에요.

Updated at 2021-03-07 21:09:56

본인이 일옵션으로 플옵에서 지지부진하며 우승을 못하다가 팀을 옮겨 파엠을 탄다고해서 대단한 선수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선수에 따라 상의 가치가 달라지는데 큰 변별력을 가진다는게 모순이라고 봅니다. 조던 릅 코비등의 파엠이 대단한것은 우승하는데 있어 정규시즌부터 파이널까지 모든 구간 통틀어 가장 잘했기때문이지 특정구간에서만 활약했다면 파엠은 가치가 지금보다 많이 낮았을겁니다. 듀란트 카와이의 파엠도 저들과 동등한 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렵죠. 파엠을 한국처럼 높게 평가하는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2021-03-08 10:27:33
파엠을 한국처럼 높게 평가하는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 문구 말고는 팀 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옳은말씀이십니다. 

 

 

2021-03-07 21:14:35

파엠은 최대 7경기에서 가장 잘한 선수를 10여명의 판정단이 뽑는 겁니다. 시리즈가 NBA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무대일 뿐이지 그 자체로 시엠에 견줄만한 권위도 없고, 판정단 규모로 따지면 올엠보다도 작죠.

다른 종목들과 비교해도 단판승부인 슈퍼볼을 제외한 다른 종목들의 결승mvp의 가치가 선수평가를 좌우할 정도로 높은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 특정경기에서의 활약을 평가하지 그 결과로 받은 타이틀을 평가대상으로 삼진 않습니다.

종목의 차이를 논하기엔 KBL 역시 파이널 MVP를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허재, 서장훈, 김주성, 양동근의 파이널 MVP 횟수를 알고 계신 분이 있나요? 저 선수들을 평가할 때 파이널 MVP가 선수 평가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시나요? 파이널 MVP에 대한 고평가는 한국의 NBA 팬들만 사용하는 잣대라고 봅니다.

2021-03-07 21:53:42

미국에서도 선수평가에 파엠의 가치는 빠지지 않습니다..커리 파엠 없다고 공격당하는게 한국에서만이 아니에요

Updated at 2021-03-07 22:20:05

작년 발표된 커리의 올타임 랭킹들만 봐도 

ESPN 13위 CBS 13위 FOX 19위입니다 

딱히 파엠없는게 가십거리 흠집내기 정도는 될 수 있어도 커리의 커리어 평가에 큰 마이너스 요소라고는 보이지 않아요 

2021-03-07 23:58:31

파엠이 없으니 그정도 순위인거죠..커리가 만약 3파엠이었으면 순위가 저럴까요? 2시엠 3우승으로 만든 커리어고..거기에 파엠이 있다면 더 올라가겠죠

2021-03-07 23:31:10

파엠이 몇 회이냐는 의미가 없고, 더맨 우승이 몇 번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는 우승팀의 더맨과 파엠수상자가 일치하므로 '파엠실적=더맨우승 실적'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지고, 그러다보니 실제 중요한 더맨 우승은 가려지고 그저 파엠 수상갯수를 커리어 평가에 반영하게 되는 왜곡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커리를 예로 들면, 2시엠 3우승(1더맨우승)이 적절한 평가라고 봅니다.

16~17, 17~18은 더맨이 듀란트였으니 커리어 평가시 1옵션 우승에 비해 감가상각을 해야될 것이고,

14~15 우승은 파앰 수상을 못했지만 본인이 1옵션 우승이었으니 온당한 평가를 해야 맞겠죠.  

den
lal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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