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프론트 일처리와 상관없이 이번에 밀워키는 쿰보가 플옵에서 1옵션으로 역할한다면 우승가능합니다

저는 미드레인지,자유투,3점 셋중 하나정도는 무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해지지 않으면 마이애미, 토론토한테 또 힘들어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의 플옵 다 쿤보가 1옵션 역할을 했지만 1옵션만큼 활약을 못했죠.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동부에서
히트와 셀틱스 벅스 거기에 넷츠와 식서스를 강팀으로 두고 싶은데
이래저래 봐도 가장 뎁스가 약한 팀이 현재로서는 벅스에요
슈터보강으로 알차게 보낸 필라델피아
테이텀 중심으로 밀고 나가려는 셀틱스
벅스가 어떻게든 꺾어야 하는 히트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하클리스 데려오면서 수비를 더욱 강화했고요
여기에 히어로 볼 최강자인 어빙과 듀란트가 돌아오는 넷츠가 있는 상황에서
솔직히 벅스가 장담 못해요
가봐야 하는거긴 하지만 지금 행복회로 돌린다고 결과가 보장 되는것도 아니고
암만 봐도 벅스 입장에선 힘든 시즌이 될거로 보이네요

쿰보가 지난 플옵에서 들어난 단점을 1년만에 극복가능하다면 쿰보는 정말 역사상 최고의 재능이겠지만.. 제 생각에는 2옵, 3옵 선수들로 그 단점을 최대한 가려주는 것이 더 알맞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쿰보가 이적하면 다른 팀들은 영입 잘해서 단점을 가려줄 전략을 잘 짤텐데, 밀워키는 지금 실패했죠. 

동감합니다..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보그다노비치 영입 틀어지면서 밀워키는 진짜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스스로 거의 자기 무덤을 판 격이니..

이렇게 어설프게 일처리하는 구단에게 쿰보가 얼마나 신뢰를 보낼지 의문입니다.

뎁스는 뎁스대로 더 얇아지고 즈루 할러데이의 영입정도가 유의미한 영입인데..

분명히 훌륭한 선수긴 하지만,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낼지 솔직히 의문이고요.

지난 몇년간 플옵으로 쿰보 파훼법이 다른 팀들에게 다 어느정도 보이는 상황이라..

쿰보의 슈팅능력이 갑자기 성장해서 자유투나 새깅시 미드레인지 점퍼 정도가 안정되게

들어가지 않고선 내년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승하려면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즈처럼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수비력으로 상대를 부시는

포르티스나 어거스틴이 약팀이면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번 시즌 어거스틴은 동부8위 올란도, 포르티스는 동부12위 뉴욕에서 뛰었고, 두명 다 백업이었습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쿰보는 조던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피펜이라고 생각해서, 우승하려면 클러치때 외곽&아이솔로 득점해 줄 수 있는 배짱있는 보조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보그단 영입 틀어진게 뼈아프네요.

너무 좋게만 보시는 것도 안 좋습니다.
쿰보가 1옵션 역할을 해도 플옵에서는 집중 견제를 받아 시즌만큼의 위력은 못 보여주죠. 특히나 미드레인지나 자유투가 뒷받침 못 해준다면요.
저는 오히려 미들턴,즈루가 쿰보에게 쏠리는 수비 부담을 분산시켜줄 공격자원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어거스틴을 믿고 가는 것도 좀 그렇고요.
그렇기에 냉정하게 쿰보가 슛을 장착 못한다면 올해도 브루클린이든, 마이애미든 덜미를 잡혀 파이널도 못 갈거라 봅니다.
솔직하게 밀워키의 전력은 즈루의 영입으로 주전 라인업의 경쟁력은 올라갔지만 벤치 생산력은 작년만 못하다라고 봐서요.
거기에 히트와 붙었을 경우 브래들리,버틀러에게 즈루,미들턴이 막히고 하클리스,아데바요,이궈달라에게 쿰보가 막힐거 같습니다. 슛을 장착 못 한다면요.

결국 우승하려면 쿰보가 성장해야죠

전 밀워키가 우승하려면 두가지 방안이 있다고 보는데 쿰보가 미드레인지나 3점에서 능동적으로 슈팅이 가능한수준에 도달했을 때(스팟업이나 새깅할 때 쏘는게 아닌 드리블치다가), 혹은 샤크 옆에 코비가 있었듯 클러치 해결사를 영입하는 방안 이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즈루 홀리데이 영입했을 때 좀 아쉬웠어요. 즈루는 수비에 치우쳐진 공수겸장이지 클러치 해결사를 기대하긴 힘들거라고 봐서...이번시즌은 결국 쿰보가 플옵에서도 해결을 해줘야할듯하네요

 작년에 랜들이 있는 뉴욕과 어거스틴을 좋아해서 올랜도 경기를 자주 보긴 했지만 둘다 백업이었고 뉴욕은 악성계약선수가 없는데도 약팀이었죠 포르티스는 신인때 이후 오랜만에 보는데 장점이 뭔지 3~4번 트위너긴한데 3점이 좋은것도 아니고 다른 공격옵션이 있는것도 아니고 수비는 4번을 주로 수비하는데 버티는 힘이 괜찮은거 말고는 하드파울을 많이 해서 뉴욕을 응원하는 입장이었지만 싫어하던 선수였습니다

어거스틴은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죠 잘하는 날은 리그최고의 패서 같구요 안되는 날은 그냥 경기에서 지워져 버리는 유형이라고 봅니다 그게 서부팀들은 어거스틴을 잘 몰라서 그런지 대체로 못막는 편이고 동부팀들은 자주 경기해봐서 그런지 어거스틴을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수비에서 마이너스가 워낙 큰데 올랜도는 골밑에서 블락 잘하는 팀원들이 어거스틴의 수비 약점을 잘 채워준 팀이었죠 공격은 3점은 좋지만 골밑돌파를 잘해놓고 따라 오는 수비수에 블락을 너무 쉽게 당하고 상대가 기습적으로 압박을 해서 코너로 몰면 점프패스가 안되다 보니 볼을 자주 뺏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옆에서 도와줄 보조리딩선수가 필요한데 그게 즈루보다는 보그단이었으면 딱 맞는 핏이었을거 같습니다 

밀워키가 영입을 못 한것도 아니고 기존에 워낙 탄탄한 전력이어서 동부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동부 경쟁자들이 적절히 잘 보강을 이루어서 작년보다 오히려 전력이 약화된 것처럼 보이네요. 작년에 동부에서 밀워키가 독주하는 느낌이라면 올 해는 그렇지 않을거 같아요. 우승확률은 확실히 지난시즌보다 떨어져 보입니다.

결국 쿰보가 스텝업해야 합니다.

밀워키 FO가 백투백MVP 놓칠까봐
반 패닉상태여서 즈루 트레이드도
그렇고 보그단 트레이드 처리도
아마추어 같이 했다고 보는데 ,
플옵에서 작년 같이 틀어막히는
수준으로 남으면 우승은 힘들 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크에틱이 좋은 선수이니,
지난 플옵 AD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미들슛이라도 장착 하면 좋겠네요.

슛장착하면 뭐 아무도 못막죠.

사실 야니스가 이번 파이널 버틀러 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