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진짜 너무하네요

이길 수 있을 때 이겨놔야지 이게 뭔 뻘지잇인지 진짜. 이기라고 넘겨주는 건가요. 옛다 하고...
그동안 서튼 지지 했었는데 지난 번 한화랑 붙었을 때랑 지난 주 쓱이랑 붙었을 때, 그리고 오늘까지... 참 정 떨어지네요. 불펜은 당연히 관리 하는 것은 맞지만 타선을 그렇게까지 관리를 해줘야 하나요... 1루 김민수 DH 국해성... 독립구단에서 야구하는 감독인줄... 몬스터즈 감독하고 계신 김성근 감독님도 저렇게 어이 없는 감독질 안 하십니다 80 넘으신 분도 집중해서 승부하시는데 프로팀 감독이 이게 뭔가요... 정말 정 떨어지네요

준호코치가 말아드신 점수가 몇 개 있긴 하죠... 본인 전성기 기준으로 선풍기 돌려버리시니....허허

모두에게 잘못이 있겠지만...에효
답답하네요.
1등을 바라는게 아니라 컨텐더 정도면, 홈에서 경기 포기하는 것처럼 안 보이는 정도면 만족하는데...
그냥 DTD가 패치 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성급한 걸까요 허허

최소한 그게 감독 개인의 잘못은 아니라는 거죠. 당장 글에 나온 한화 경기, 역시 좌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나온 경기였습니다. 지금 롯데 타선들 좌완 스플릿 진짜 처참해요.

노검사 옵스 3할
안치홍 옵스 2할
안권수 옵스 6할
박승욱 옵스 5할

한동희, 전준우는 애초에 타격감이 땅을 파고 들어가는 상황이고(좌투 성적이 우투보다 더 안 좋긴 함) 고승민은 타율 장타율이 똑같이 0.059. 그나마 좌투 상대 강한 건 유강남에 김민석 정돈데 그마저도 유강남은 어제 부상.

이쯤되면 서튼이 1.8군을 썼다가 아니라 좌완 상대해보겠다고 발악을 해봤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 그렇군요. 좋은 부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좌투 상대로 그냥 처참한 거군요...
이렇게 되면 가을야구 가더라도 약점이 제대로 찍히(?)겠네요
타자들이 올라와야 하는데 믿고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는 거겠죠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이쯤되면 정규시즌에도 좌완 표적선발 등판이 걱정됩니다..

경험없거나 유명하지 않은 좌투 올라와도 털릴 것 같은 너낌이라 허허
좌투 상대로 타자들이 더 잘하려면 특별한 연습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정석적인 방법이 지금 서튼 감독이 하는 우타 도배긴 한데, 정작 롯데 우타자 중심을 잡아줄 안치홍 전준우 한동희 모두 땅을 파고 들어가고 있는지라 해결 방법이 보이질 않네요.

지금 당장은 안치홍의 좌투 상대 타격감, 전준우 한동희는 전체적인 타격감이 올라오기를 기대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내일 이겨서 위닝 시리즈만 가면 참 좋겠네요

이팀은 우리 좌완도 문제고 타팀 좌완도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