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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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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13:43:16

1. 
지난 주 희망사항 최종결과 
(0) 선발이 3실점 이하를 하면 무조건 승리 
-> 기록상(?) 3경기, 실질적으로는 2경기인데... 어느 쪽이든 1승밖에 못 했습니다. 
(1) 장시환/박시영의 5이닝 
-> 장시환은 성공, 박시영은 2경기인데 3이닝이 안 됨. 아마 이번 주부터 박시영에게 희망사항 걸 일은 없을 듯. 
(2) 이대호 OPS 100포인트 올리기 
-> .775에서 .894로. 119포인트 상승으로 초과 달성 
(3) 손아섭 이하동문 
-> .782에서 .802로. 20포인트 상승 
(4) 전준우 이하동문 
-> .817에서 .869로. 52포인트 상승 
(5) 허일 선발 출장 2회 이상 및 적시타 3개 이상 
-> 둘 다 달성하긴 했는데... 선발 출장 6회일 줄 알았으면 적시타 갯수를 더 많이 걸었겠죠. 
(6) 고승민 출루 3회 이상 
-> 첫 경기에 바로 달성해 버리고 부상.ㅠㅠ 

안 그래도 없는 살림 부상 때문에 더 없어진 한 주였지만 3주만에 3승 3패 반타작에 성공한 한 주이기도 했습니다. 
3패를 할 때는 역시 없는 살림이긴 하구나 싶었지만, 3승을 하면서는 없는 살림이지만 꾸려나갈 길은 좀 보이네 싶기도 했달까요. 
선발진은 어느새 레일리만 남았나 싶은 느낌이지만, 손승락-고효준-구승민 라인은 다시금 좀 더 굵어져 간다 싶구요. 
타선은 빅 카드 3명의 회복세가 완연한 주였습니다. 특히 이대호의 OPS 119포인트 상승과 타점왕 모드가 핵심이었다 싶습니다. 다만 그 와중에 고승민은 부상이고 허일은 조정기를 맞은 듯 하네요. 대신 강로한이 뜻밖의 장타들을 보여 주고 있구요. 
내일부터는 손아섭-전준우를 다시 제 자리에 돌려 놓고, 강로한-허일에게 테이블을 맡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멀티히트를 친 채태인이 6번 정도만 맡아 줄 수 있어도 좋을 텐데... 

2. 
이번 주는 사직에서 LG,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합니다. 또다시 인터리그(?) 게임이군요. 

선발 예상 매치업입니다. 
화요일 톰슨 vs 장원삼(확정) 
수요일 장시환 vs 윌슨 
목요일 김원중 vs 켈리 
금요일 레일리 vs 요키시 
토요일 누굴까 vs 최원태 
일요일 톰슨 vs 이승호 

최원태가 지금은 말소 상태지만 토요일이면 1군 복귀 가능합니다. 어차피 휴식차 말소였던 걸로 알고 있고요. 

올 시즌 롯데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1,2선발급 투수에게 참 약하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1,2선발급 투수에게 강한 팀이 쉽게 있을 리야 없고 그래서 1,2선발이겠습니다만... 
나름 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에도 아 쪽도 못 쓰네 싶은 경기가 나오니 말입니다. 바로 지난 토요일처럼. 
그리고 우린 아직 그렇게 상대를 약하게 만들 수 있는 선발이 없구요.-_- 

그래서 이번 주에 특히 윌슨-켈리가 걸리는 주중 시리즈가 걱정이네요. 
물론 주말 키움전도 만만한 상대 선발은 없고 우린 땜빵을 써야 하지만... 

양상문 감독이 이렇게 할 거다 생각은 안 드는데... 
김원중과 레일리의 로테를 바꾸는 걸 고려해 봤으면 합니다. 
롯데팬분들 아시다시피 지난 주 김원중은 금요일 125구, 레일리는 토요일 101구입니다. 
로테를 바꾸면, 김원중은 하루 더 휴식을 하고, 레일리는 LG전에 걸리고 그렇네요. 

아무튼 이번 주를 끝내고 가면, 리그 통합(?)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길 바랍니다. 

3. 
이번 주 희망사항은 아래와 같이 걸겠습니다. 

(0) 선발이 3실점 이하를 하면 무조건 승리 
(1) 레일리, 김원중, 톰슨의 6이닝, 그 중 2경기 이상 7이닝 
(2) 장시환과 누굴까의 5이닝 
(3) 2세이브 
(4) 이대호 타점 1위 수성 
(5) 손아섭/전준우 OPS 50포인트 올리기 
(6) 허일의 주간 순장타율 2할대 
(7) 강로한 OPS 유지(현재 .883) 
(8) 채태인 주간 OPS 9할대 


p. s. 
이대호가 이번 달 들어 꽤 페이스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아시다시피 타점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시 대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들이 나오고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대호의 지난 2년의 활약과 올해 지금까지의 활약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아 있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면, 
어차피 150억짜리 선수이기도 하니, 딱 한 해만이라도, 
"조선의 4번타자"는, 박병호도 양의지도 호미페(어차피 이 친구는 "4번"은 아니긴 합니다만)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으면...

1
Comment
2019-05-13 14:49:52

좀 더 상승세 탈 때까지는

안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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