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때 빈손으로 나오기 죄송해서 뛰쳐나오다가 붙잡혀서 검문 당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부모님한테 얘기하니까 왜 애를 도둑취급하냐며 노발대발 화내시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것도 안 가져가고 뛰쳐나와서 검문 당했어요???화낼만하네요
주인장 입장에서 보면 그럴수도...있지 않을까요?
각자의 입장이 있는거니까요. 저는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500원짜리라도 하나 사서 나오게 되더군요...
찾는 게 없어서 다음에 오겠습니다 꾸벅
무안하면 웃으면서 괜히 쓸데없이 여기 ㅁㅁㅁ는 안 들어 오나요? 시전하죠 (이미 없는 거 알고 있음 / 알바나 점주도 그냥 묻는 거 알고 있음)
저는 나가면서 혼잣말로 ‘아 없네’ 합니다
오 저랑 똑같으세요.
저는 고딩 때 문방구 갔다가 살 게 없어서 나왔는데 주인이 잡더니 주머니 뒤지는 일을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네요...
신기하네요 저는 들어갔다가 살거 없으면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멍때리면서 마트 나오거든요
전 들어갔다 아무것도 살게 없으면 술을 사서 나옵니다
마트는 날 주시하는 사람이 없어서 상관없는데 구멍가게에서는 주인분이 다른 일하다가도 계산대에 가서 서 계셔서 뭔가 사야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올께요. 하고 나옵니다. (웃음)
살거 없어도 가끔 살거 없나 구경하러 들어가기도 하는데, 위스키 행사 같은거 할 때도 있고 해서
어차피 요샌 오너보다 알바생이 더 많고, 서로 의식 안하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 사고 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저는 익숙합니다..^^
https://youtu.be/3OhkKzs6laQ
매니아 여러분께 티키틱을 영업합니다.
https://youtu.be/Z7ZqbZpjy2E
요 영상은 메이킹필름입니다.
이거 길 가다가 경찰차나 경찰이 있으면 괜히 태연한 척 하는거랑 비슷하네요ㅎㅎ
유치원생때 빈손으로 나오기 죄송해서 뛰쳐나오다가 붙잡혀서 검문 당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부모님한테 얘기하니까 왜 애를 도둑취급하냐며 노발대발 화내시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