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주작글이었네요.

디테일에서 주작의 향기가..

보험이 있든 없든 F 받은 과목 있으면 졸업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전장은 최저학점이 그렇게 빡세지 않을텐데 (B정도?) 전액장학금에 저렇게 공부에 열심인 애가 그것도 못받지는 않았을 듯...

여튼 이야기는 시원하네요 

주작 느낌이.. 보통 성적비율 나눌때 f나 자드 포함해서 주죠. 누가 f받아서 인원줄어도 성적안바뀝니다. 교수가 괘씸해서 이런저런 다른이유로 내릴수는 있어도요.
그리고 2학년과목이면 필수과목일텐데 보통 필수과목들은 f뜨면 졸업이 안되죠.
물론 저렇게 제 무덤파는사람들보면 통쾌하기는 합니다

상당히 예전에 봤던 글인데 그때는 그냥 사이다라고 생각하고 봤었는데

어느시점부터 인터넷에 주작글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을 다들 알게되어버려서..

지금 보니까 꽤나 주작같네요.

옛날옛적에 본 글인데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네요.

애초에 4학년과 사이 안좋은 1학년, 2학년 전공 수업 듣는 1학년 .. 그닥 믿음이 가진 않네요
물론 실화라면 너무 사이다지만요

F 있어도 졸업되는 학교들은 있습니다. 저 경우에는 최소 학점을 맞추기 위한 수강이었겠죠.

다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상대평가여도 드랍기간 이후 인원은 고정되기 때문에 F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C구간 값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제한을 두는게 A 비율이 아니라 C 비율이기 때문에, C 밑으로 전부 F가 뜨더라도 B 이상 줄 수 있는 학생 수는 변함이 없지요. 그렇지 않으면 40명 수업에서 39명 F 맞으면 남은 학생은 무조건 C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겠지요

 제 기억에도 전공 필수만 아니면 F 있어도 졸업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성적 뻥튀기를 막기 위해 A~F까지 일정 비율로 줘야 하는 것 까진 맞는 거 같은데요.

다만 선동가들은 대부분의 진실에 약간의 허구를 잘 섞어서 포장하는 기술이 남달라서..

장학금 취소 되려면 평점 2점대여야하는데 2점대면 본인성적도 관심없이 놀기바쁜데 남이 뭐받나 신경쓸리가요....

두분 다 저런일 있었어도 잊어버리고 즐겁게 살고있을 나이일듯 ㅋㅋㅋ

다소 불편한 발언일수도 있겠으나, 여자분이 선배한테 진상 부린 것은 아니고 교수님한테 진상 부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업도 시험도 참석하지 않고 D0로 받는 것 부터가 부조리구요. 여학생도 교수에게 성적 올려달라고 진상부린것은 잘못했다고 봅니다만 시험 참가 수업 참가 없이 학점 이수를 받는다는 것부터가 잘못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드네요.

유머글은 알아서 걸러봐야죠. 일일이 가려내면 올릴게 없습니다.

크게 혐오감을 조성하거나 하지 않으면 유머는 그냥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