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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기억되는 2011 여름장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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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1 0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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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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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0:37:08

가게 오픈한 첫 해였는데 여름 내내 비오는 하늘만 바라보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안 오는 손님 기다리면서 진짜 하늘에 빵꾸뚫렸나 하고 매일 하늘만 쳐다보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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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1 00:50:26

강남역 침수가 벌써 10년 전 이야기네요.
장마지나고, 중고 외제차 매물이 정말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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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9:53:22

 이때 딱 면허 따고 아버지 차 몰고 나갔다가 차 침수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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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0:09:52

이날 하얀 구두에 하얀 스키니진을 입고 우면동으로 출근을 하는데

남부순환로쪽에 산이 무너져서 토사가 순환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아파트 3층인가 4층까지 덮쳤던 기억이 나네요..옷과 구두는 물론 다 버렸고 구두는 말려봤는데 썩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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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0:36:46

이때 훈련병이였는데 각개전투할때 거의수영을 했던.. 한달 내내 판초우의 입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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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1 11:26:44

 신림동에서 태어날때부터 살았는데, 우스갯소리로 우리동네 잠기면 서울 시내 다 잠긴다고 했는데 도림천 넘치는걸 저때 처음으로 봤네요. 

 회사가 수원이라 저날 사당역에서 셔틀버스를 탔는데 사당역 넘치는것도 봤고 셔틀버스타고 우면산 지나간지 30분만에 산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들려서 놀라기도 했네요.

 그리고 밑에 문화교라고 나온 사진은 실제로 문화교 근처에 있는 교차로입니다. 문화교는 저 사진에서 왼쪽으로 좀더 가야 나옵니다. 사당역 부근이라고도 나와있는데 실제로 저기에서 버스로 사당역까지 가는데 길면 30분 정도 걸리고 지하철로도 넉넉하게 15분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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