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강아지 교정을 포기한 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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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11:11:42
선생님, 우리를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좋지 못한 환경에서 늘 긴장하면서 자란 보더콜리 코비는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 문제견, 그 코비를 교정 하러 간 강형욱의 눈에는 같이 사는 담비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판단, 코비라는 문제견이 있는 상황에서 생후 50일 정도밖에 안 된 담비를 데려오면서 담비는 집안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인간이 아닌 코비만 보호자라 생각하고 따르는 상황 근데 그 코비는 매번 담비에게 화풀이를 반복
그래서 강형욱은 인간이 개입해서 교정이 될 상황이 아니라 코비와 담비가 따로 사는게 담비에게 좋다 그러니 담비를 다른 곳에 보내는게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제안해봤지만 며칠이 지나고 만난 주인은 고민조차 안 해봤다고 답 하는거 보고 그냥 지금처럼 키우라고 결론
+) 이 자료에는 짤렸지만, 위에보시면 훈련할때 코비(보더콜리)만 데려오라고 했는데, 주인이 말 안듣고 담비(어린강아지)도 데려오고, 보더콜리 훈련하는 것에서는 명령한 것을 개가 해내면 "YES"라던가 칭찬을 해달라는 말을 부탁했음에도 함께 훈련한 주인이 이를 안 함.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키우는 강아지를 강형욱이 알아서 바꾸어줄거라고 생각한듯. 실제로 바뀌어야할 것은 본인인데..
선생님, 우리를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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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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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면 개보다 주인이 더 문제인 경우가 꽤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