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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님들 학창시절 때 학폭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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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09:42:18


저는 중학교 때는 있었는데
고등학교 때는 거의 보기 힘들었네요
뭐 보이지 않는 힘 겨루기가 있기도 했고
각자 선을? 넘지않아 그랬던 것 같기도

여하튼 학폭은 진짜 최악이죠
지가 싸움 좀 한다고 약한 애들 건드리고
그걸로 우월감 느끼고

근데 그런 놈들이 어른이 되면
사회생활 잘해서 잘 사는 놈들도 있죠

때린 놈은 그 기억을 잊거나
어린시절 철없던 행동이었다고 기억하겠지만

맞은 사람은 평생 잊지못할 트라우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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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30 09:48:05

초중고 다 있었죠
고등학교때가 가장 심했던거 같네요
2000년쯤에요

2020-09-30 09:49:02

무척 호감하는 연예인이었는데..

 

이전 사건하고 묶어서,

두 방에 훅 가네요..

 

제 생각엔,피해 사실고백한 사람이

순위 조작 터지기 전까지는

저 뿐 아니고,워낙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좋았어서,

잘못 얘기 꺼내면 여기저기 무한 실드 치면서,

아무도 안 믿고,자기만 욕먹고 묻힐 것 같고..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사실상 벌금형 확정 분위기고,

부정적 여론 형성되고 살짝 흔들릴 때,

더 이상은 못 참고 얘기를 꺼낸 것 같습니다.

2020-09-30 09:56:57

고딩 때는 외고라 그런건 없었고, 중딩 때는 꽤나 있었죠.

그나마 싸움 잘하는 애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밑에 박경의 예처럼 힘도 없는게 소위 일진애들한테 붙어서 자기가 뭐라도 되는냥 쎈척하는 것들이 제일 극혐이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마지막 쌈박질도 저런 놈들 중 하나였구요.

2020-09-30 09:57:01

입학하자마자 학교선배가 동기때려서 사망사고... 참 끔찍한.....

Updated at 2020-09-30 09:59:16

오히려 고딩때가 더 많더라구요

중딩때까지는 애들이 아직은 순수한면이 남아있어서 그런가...? 

암튼 고딩때는 제대로 썩어서 그냥 대놓고 양아치짓하더군요 

Updated at 2020-09-30 09:59:29

고교때 심했습니다.

중학교를 공학 나와서 그랬나 실제로 제가 나온 중학교가 굉장히 애들이 얌전하기도 했는데

남고로 진학하니 학교 분위기 너무 달라서 적지않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Updated at 2020-09-30 10:03:43

중딩때는 있었습니다.

다양한 학생들이 학교에 모였고

당연하게도 그 중에 양아치, 일진 무리가 있었고

걔들이 만만한 얘들을 괴롭히고 때리고 삥뜯고 했죠.

 

고딩때는 성적으로 들어와야했던 사립고등학교 가버려서

중딩때 놀던얘들이 다 걸러지니

거기서는 왕따는 있었어도 일진 애들은 없었네요.

2020-09-30 10:05:43

중고딩 다 있었습니다. 

생일, 여친기념일땐 종이에 이름까지 적어서 돈 뺏어가더군요. 

그런놈들이 소방관에 공무원에  여러번 재선한 도의원 아들에.

다들 결혼도 잘하고 잘 지내더군요.

참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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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10:06:16

힘이 센 무리가 형성되긴 했지만 소위 지금 그리고 당시에 말하는 일진은 아니었습니다. 술,담배 안하고 교내에서 흡연하는 것들 금지시키고 뭐 나름의 정의감과 선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냥 남 괴롭히기보다는 '누가 더 세냐?'에 초점이 맞춰져있엏던 것 같아요. 저희 학교가 그냥 서로 운이좋은 세대였던것 같습니다. 아주 불량한 폭력들을 덜 불량한 폭력이 막아줬달까요.

2020-09-30 10:06:54

싸움은 많았어도 동기들 간 학폭은 크게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문제는 선배들이...

2020-09-30 10:07:20

고1 야자시간에 일진놈들 4명이서
교탁앞에 나와서 쌩쇼했던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협박에 장난에.. 구타는 안했지만
똘마니 시켜서 망까지보는 치밀함까지
그러다 애들이 다같이 제보해서 4명다 전학갔어요

2020-09-30 10:11:33

전 중학교가 심했습니다. 한명 린치당해서 한학기 쉬기도하고... 고등학교는 외려 덜했어요 소위 통 한자리가 4명이서 눈치보다 안나오고 그쯤되니까 덩치들도 다들 커지고 얌전해도 잘못건드렸다 깨갱하고 하더니 꽤나 조용히 지냈내요.

2020-09-30 10:17:16

90년대 생각해보면 골목에서 동네양아치형들한테 현금 뜯기던 시절이죠.. 학폭이 없을수가 없죠

토토가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면 그때 감성이 그립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굉장히 미개한 시대였던거같아요

2020-09-30 10:17:39

중학교때 너무 심하게 괴롭힘 당해서 불쌍하다 싶은 애가 있었는데 결국 못참고 그 친구가 전학을 갔어요
손 싹 씻고 착한 척 살아갈거 생각하면 기분이 참 안좋습니다

2020-09-30 10:27:03

중딩때 심했고
고딩때는 거의 없었습니다

2020-09-30 10:37:51

중딩때는 조금 있었는데 고딩땐 사실 남고였고 지역도 조금 더 낙후된 곳이었는데 오히려 없었습니다. 선생님들이 개깡패였거든요. 일진 나부랭이는 학교선생님들에게 개길 생각도 못하는..

2020-09-30 10:45:39

그러고보니 저도 촌에서 고교나왔는데 음악샘한테 개긴 쓰레기같은놈이 음악샘한테 쇼케이스 하듯이 교실앞에서 쳐맞았었네요..

1
2020-09-30 10:41:47

지금도 약간 충격적인 장면으로 기억나는게, 초6때 반에 왕따인 여자애가 있었는데, 남자애들 두명이 교실 앞뒤에서 실내화를 그 여자애를 향해 계속 강속구로 던지고, 반 전체 애들이 그걸 보면서 깔깔거리고 웃던 모습이 선명하네요... 그 왕따 여자애는 진짜 겁에 질린 표정으로 얼굴을 보호하고 있었고... 저도 당시에는 그 광기에 혹해서 그게 웃겨보였던 것 같아 성인이 된 지금도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적극적 괴롭힘은 안했어도 말려야한다는 생각도 안했던 것 같네요.

2020-09-30 16:16:38

공감해요..왜 그땐 그게 말려야하고 부끄러운 일인 줄 몰랐을까요..어렸다고는 하지만 저도 참 후회되더라고요

2020-09-30 10:46:17

중,고등학교때 있었네요

2020-09-30 10:56:16

중,고등학교 다 동네 근처 일반학교 나왔는데

고등학교 땐 없었습니다.

중학교 땐 중 2 때 같은 반에 한 명 있었네요.
흔히 말하는 강약약강의 전형.

본인보다 키 크거나 덩치 좋은 애들한텐 설설 기다가, 왜소한 애들한테는 힘 있는 척 깝치는
중딩 때 키작던 때 저도 그 인간에게

아직도 걔가 저한테 한 웃음벨이 잊혀지지 않네요.
본인 이제 1군 (일진무리) 들어간다고 본인한테 잘하라고..

물론 그러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였나, 반 친구 삥뜯다가 학폭 신고먹고 강제전학 갔네요

Updated at 2020-09-30 11:03:51

초중고 밥먹듯이 봤네요. 특히 중학교때는 절정

2020-09-30 11:11:36

중학교 때 특히 심했죠
그걸 알고서도 방관했던 저 역시 가해자라는 죄책감은 항상 갖고 있습니다...

2020-09-30 12:07:19

저희 학교에서는 괴롭히고 때리는 것보다는 왕따가 심했었습니다.. 정말 심했어요

2020-09-30 12:10:34

저희때도 참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중학교때 특히 심했었습니다.
돈뺐고, 심부름 시키고 그런 거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때는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때 좀 더 적극적으로 못말린 게 후회가 많이 되네요.

2020-09-30 13:05:47

좀 웃긴 얘기지만....
통치자 빨이 큰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통 2-3명이 생 양아치면 정말 개판되는거고, 괜찮은 친구면 학교 분위기 자체가 개선 되는거고....
막 삥뜻고 도둑질하고 애들 괴롭히는 일진들도, 통 그룹이 그런 성향이 아니면 그냥 쥐죽은듯이 지내다가도 통 그룹이 전학등을 가게 되면 없어지더라구요.
중학교랑 고등학교때 강제 전학 등으로 일진이 1-2번 정도 바뀌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학생들 사이의 분위기가 바뀌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하나 확실한건,,, 안좋았는데 좋았던 방향으로 바뀌는건 없고 좋앗는데 제어가 풀린적은 있엇엇습니다.

2020-09-30 13:25:02

양아치 같은 놈들은 있었지만
누굴 팬 다던가 이런건 없던 거 같아요
심하게 괴롭히고 놀린다던가

2020-09-30 13:32:29

중학교 때 있었고 피해도 봤었는데 고등학교 때는 제일 주먹 잘쓰는 애가 제가 친한 친구랑 또 친해서 소위 일진무리같은 애들이 터치를 전혀 안했습니다.

2020-09-30 15:40:25

초,중,고 전혀 없었습니다. 옆에서 본적도 없네요.

제가 운이 좋았다라고 생각해야할까요?

2020-09-30 16:17:20

굉장히 좋은 학군이셨을거 같아요.

2020-09-30 16:24:16

8학군에서 학창시절 보냈는데
비일비재 했어요.
90년대말이라 그게 나쁘단 인식이
지금보단 덜했던 것 같습니다.

2020-09-30 17:02:29

목동에서 학교나왔는데 삥 뜯거나 다른 학생들 심하게 괴롭히진 않고 그냥 지들끼리 술담배하고 싸우는 선에서 끝났습니다.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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