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에서 순서에 따른 영향은 크게 없다고 봐야 할까요?

예전 부터 듣기로는 선공이 선호된다고 했는데요,
아마도 승부차기는 성공률이 높고, 또 잘 차는 선수가 먼저 나서기 때문에 먼저 성공했을때 후공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고 했었거든요.
사실 미미한 차이라고 생각해요.

와 그럼 스페인이 최소키커 경신한건가요?

승부차기는 심리적 요소가 크고, 그래서 선축이 먼저 넣었을 때 쫓기는 후축 입장에서 불리하다는 의견인데... 개인적으로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승부차기의 메인은 키퍼라고 생각해요. 한 번 차는 키커와는 달리 최소 3번은 골대 앞에 서죠. ABAB와 달리 ABBA의 경우 키퍼의 심리적 변수가 더 클 것 같아서 저는 그냥 ABAB가 더 깔끔한 것 같아요. 사실 어떻게 하나 비슷할 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실축이 적으면 선축이 유리하고, 많으면 후축이 유리해지니 반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차도 실축하면 jot 되는 거고
나중에 차도 상대가 먼저 넣는 거 보면 부담감을 느낄 수 있고... 그렇죠.

우선은 넣는다는 가정 하에서는 선축이 선호될 거 같긴한데...

일본도 그렇고 스페인도 그렇고 이렇게 3명씩 줄줄이 막히는 경우를 거의 못본 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야구의 승부치기는 보통 후공이, 축구의 승부차기는 선축이 보통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죠

승부차기하면 바조 밖에 안떠오르네요. 그땐 어려서 직접 본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