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되고 농구 하려면 동호회 가입밖에 없나요?

윗분 말씀따라 슛되면 140cm 여자도 가능합니다

모임이라고 하면 동호회정도밖에 없을거 같네요.
모임이 아니라고 한다면
근처 공원에서 픽업게임을 하거나
스킬트레이닝 수업을 해주는 업체를
찾아가는것도 농구를 배우거나 가볍게 게임하기엔 좋을거 같아요.

쉽지않을겁니다. 학생때처럼 매일같이 점심시간 1시간동안 농구하는 환경이 없거든요. 그정도 노력과 꾸준함을 갈아넣겠다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지름길은 없어요.

학교 과동아리나 친목위주의 초보자도 가능한 동호회에 들어가는게 가장 좋을겁니다.
학교 중앙동아리나 일반 동호회같은 경우 너무 초보자이면 서로 불편해요.

실력을 어느정도 키우고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요즘 유튜브에 좋은 정보가 너무 많으니 보면서 연습하시면 좋아요. 아니면 근처 스킬트레이닝 학원이 있다면 초보자반을 수강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동네 농구 나가시면 되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지역마다 사람 제법 모이는 코트는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노시다가 좀더 하고 싶으시면 동호회도 생각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농구하고 싶네요.. 

그냥 사람 많은 곳 가서 한 1년 해보세요. 그럼 느낌 옵니다. 내가 어느 수준이고 어떤 스타일로 농구를 하는지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가고싶은 동호회 스타일이 나올 거에요. 빡겜 혹은 즐겜으로요.

동호회는 제약이 많습니다. 

다수의 인원이 모이고 대관이라는 비용을 지불하다보니 게임위주로 돌아가는경우가 많고  

실력이 부족한 케이스를 잘 끌고 가기 어려워요.

어느팀에서나 아쉬워 할수있는 빅맨이나 실력자가 아니라면 환대받기 어려운 구조에요. 

시간을 두고 동네 코트에서 차분하게 개인기 연습하고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실력을 쌓고 난 다음에 자신의 색깔이나 특징,피니쉬등을 연마하고 

천천히 알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면 체육센터 성인농구교실(단체 교육 + 연습 게임)이 딱인데 언제 열릴지는 모르겠고,

학교 과동아리나 픽업게임 위주의 소모임, 그냥 야외 농구가 차선입니다.

농구를 열정적으로 하는 교회에 가보세요 

가끔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