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알못의 막써보는 아디다스 데임6 180분 착화후기
옆동네에 먼저 올린 글을 긁어왔습니다^^
부족한 글이기에 가볍게 보고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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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극동이입니다^^
오늘은 데임6 를 들고 왔습니다~
우선 제가 아직 빡겜을 뛸정도의 상태가 아니기에 1시간 정도 슛팅연습과
가볍게(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지가 않는...) 게임정도를 뛰어보고 적어봅니다.
전문리뷰어가 아니기에 가볍게 보고 가주세요.
우선 발볼발등러분들도 별다른 불편함 없이 착용이 가능해보입니다^^
제가 신으니 발등이 엄청 튀어나오네요;;;;ㅎㅎ
디자인은 이쁘장하게 잘 빠졌습니다~
외측의 깔끔한 블랙과 대비되는 내측 디자인...ㅎㅎ
인솔은 그냥 평범한 인솔입니다.
넉넉하게 되어있어서 하든4처럼 발에 압박은 없네요.
뒷축 내부 패드도 있긴 하나 디자인 자체가 뒷꿈치를 둥그렇게 감싸주는 느낌이라 패드에 의한
오래신으면 저모양대로 찌그러져있는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가장 궁금해 하시는 접지.
먼지를 좀 먹긴 합니다. 먹긴 먹는데 닦아주면 또 엄청난 접지를 보여주네요.
어제 간곳이 먼지가 많은 곳이었는데 이정도 먼지 먹는거라면 어느정도 관리된 체육관이라면
훌륭한 접지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요일에 운동하는 저희 홈코트정도 상태만 되도 극강의 접지를 경험할수 있을듯 싶네요^^
무게는 오랜만에 가볍게 만들어주었네요^^
이정도면 아디다스에서 굉장히 선방한 무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글올려보려고 사진찍는 과정에서 발견한...불량부분이네요;;;
떼어내려고보니 안떨어지네요..ㅎㅎ
까만부분이라 잘 안보이기에 그냥 신으렵니다^^
접지★★★★(+★)
관리가 좀 되는 체육관이라면 정말 칼접지를 보여줄거라 봅니다.
어제 뛴 체육관은 관리도 안되지만 시작전 밀대로 밀지도 않은 상태라 먼지가 좀 많았습니다.
실내 먼지도 많아서 그런가 목이 케케할 정도였습니다만 막 그렇게 스케이트타진 않았네요...
(마퀴신으신 형님은 쭉쭉 밀고다니시더군요..ㅎㅎ)
핏팅★★★(+★)
발볼 발등러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핏팅감입니다만 시작할때 끈을 묶은 상태에서
1~2쿼터 뛰고나면 다시한번 조여 묶어주길 추천드립니다^^
전 정사이즈로 구매하여 길이가 좀 남는데 다운하면 어딘가 불편할거같아 그냥 신으려고 합니다.
쿠션★★★★★
굉장히 풍성합니다.
프바2018을 신어보신 분들이라면 풍성한 느낌을 아실텐데요^^
뒷축은 프바2018보다 체감쿠셔닝이 풍성하면서 기분좋은 말랑함입니다.
압축도 적당한 반발력에 딱 좋은 쿠션감이네요.
제 기준 체감 쿠셔닝 no.1은 PEAK사의 타이치입니다만 그에 못지 않은 체감입니다.
하든4 라스폼 생각하시면 완전 다른 신발이라 보셔도 됩니다.
지지★★★
딱히 불안함은 없습니다.
다만 로우컷라 발목 지지는 없다보니 별점이 짭니다만 전체적으로 발을 잘 감싸주고 있고
아웃솔이 넓게 퍼져있어서 좌우 밀림은 없었습니다.
무게★★★★★
무게는 270mm 기준 360g대입니다만 아디다스 브랜드 한정해서는 매우 가벼운측에 속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이런 풍성한 쿠셔닝에 이정도 무게라면 대환영입니다^^
사이즈팁
발볼발등러분들, 보호대착용하시는 분들은 0.5사이즈 다운 추천!
칼발분들은 1사이즈 다운 추천드립니다~
총평
카페내에 '히야'님께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주셨었는데요^^
제가 보기엔 올시즌 아디다스 농구화중엔 제일 잘만든 농구화라 생각됩니다.
(작년 시즌 포함)
하든4나 프바2019가 발매가가 가격다운되어 나와서 요제품도 다운이 좀 되려나 싶었으나
데임5와 동일한 발매가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디다스는 금방 할인도 해주고 할인구매루트도 많으니 꼭 한번정도 신어보세요!
사이즈가 애매하다면 매장 시착후 구매를 추천드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선 답드려보겠습니다.
다들 2019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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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디자인 떴을 때 부터 '이건 질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 밧슈입니다.
다행히 접지도 좋고, 요즘 꽂힌 라스폼까지 완벽하네요.
진짜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