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하려 하는데 몇가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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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9:14:04
요즘 하이라이트로 보니 재밌어서 또 하나의 취미가 생긴것 같은데 제대로 알기전에 인게임 안에서의 룰이 궁금해 질문드립니다!
1. 공격은 최대 몇 번 까지인가요?
2. 농구의 엔드원처럼 터치다운 이후에 추가로 점수를 내는 룰이 있나요??
3. 팀 마다 공격 시작시 괴성을 지르고 하던데 포지션 같은걸 소리치는건지 궁금합니다!
응원팀은 MLB,NBA 둘 다 필라델피아니 이글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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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격팀은 4th 다운 까지 기회가 있습니다...그 안에 10야드를 전진하면 다시 4번의 기회를 줍니다.엔드존까지 갱신하면서 땅따먹기를 하는거죠...그런데 4th 다운에서 공격을 했는데 10야드 갱신을 못할 것 같으면 펀트로 상대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거나..엔드존이 가까우면 필드골을 차죠...4th다운에서 공격 시도를 했는데 갱신 실패를 하면 그 자리에서 공격권이 상대팀에게 넘어가므로 거리상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공격권을 포기하는 대신 멀리 차는 걸 선택합니다.
2. 엑스트라 킥으로 안전하게 1점을 추가하거나..농구의 자유투처럼...
2pt 컨버전으로 일정거리에서 다시 터치다운을 노리게 됩니다..
성공하면 2점...막판엔 1점 싸움이 되기도 하기에...전략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점수차가 초반에 너무 벌어지면..빨리 따라잡아야 하므로 쓰기도 합니다... 엑스트라 킥보다는 성공률이 떨어지긴 하죠...
3. QB cadence
기본적으로 공격팀 앞줄 가운데에 있는 센터가 스냅이라고 해서 가랑이 사이로 공을 쿼터백을 넘겨주며 공격이 시작되는데...그 타이밍을 맞추는 용도로 쿼터백이 리듬있게 소리치죠..1선 수비라인은 스냅 다음에 움직여야 하는데..그 타이밍 가지고 상대 수비팀의 범실을 유도하는게 일상이죠..서툰 선수들은 먼저 움찔하기도 하고..그러면 페널티를 먹죠..
그리고 그 사이에 우리의 작전에 대응하는 수비팀의 포메이션을 지적해주기도 하고...수비팀 어떤 포지션 선수가 어떻게 움직인다 등등
인터뷰 영상을 찾아보니 쿼터백이 흔히 하는 hut은 수만번 들은 선수들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풋볼이 기본적으로 전투와 비슷하다 보니...
군인들의...차렷 발포 이런 루틴과 비슷한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도 오래 보긴 했는데...라이트 팬이라..더 정확히 설명해주는 분들이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