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디, 매든 그리고 fritz po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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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21:40:56
슈퍼볼 경기를 본 후 매든에서 팀의 쿼터백을 탐 브래디로 교체했는데 발 빠른 쿼터백들을
이용하다 브래디를 쓰니 적응이 잘 안되는군요.
그래도 예전보다 하프백의 뎁스가 좋아져 러싱을 이용한 플레이로 즐기고 있습니다.
mut 모드에서 블랙 위클리? 라는 이벤트로 하프백 fritz pollard를 이용하는 미션이 있더라구요
미션을 모두 완료할시 능력치 90의 하프백 fritz pollard를 보상으로 줍니다.
이 선수가 누구인지 검색해보니 nfl의 첫 흑인 헤드코치이자 바비 마셜과 더불어 1920 년대 첫번째 유이한 흑인 nfl 선수란 결과가 떠 놀라웠습니다. 재키 로빈슨도 40년대에 데뷔했는데 20년대에 nfl에서 흑인이 뛸 수 있었다는 사실이 말이죠. 40년대 메이저리그보다 인기가 적어서였을까요? 이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이 있으면 그 내막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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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막은 없습니다. NFL은 흑인 선수를 금지했던 적이 없습니다. NFL 원년인 1920년부터 흑인 선수들은 있었고 그 이전에도 프로리그에서 흑인 선수가 뛰었다는 기록이 1899년까지도 올라갑니다.
MLB는 흑인들을 특정해서 금지했던 역사가 있죠. 사실 그 이전에도 흑인 선수들이 MLB에서 뛰었기 때문에 재키 로빈슨도 사실 첫 흑인 MLB 선수는 아닙니다. 40년대에 쳐져있던 인종장벽을 깬 선수는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