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슈뢰더를 열심히 스카우트한 뉴욕

닉스만 관심 있나 보네요..레이커스 입장에선 좋은 뉴스는 아닌거 같네요

다년 계약은 안 주려할텐데, 몇 년으로 얘기가 오고 가려나

닉스행이겠네요

시즌중 주시했다는 내용이죠

별 의미없는 기사네요 시즌중 열심히 지켜봤다는겁니다 

그리고 뉴욕은 슈로더한테 대형 장기계약 안겨줄리가 없을텐데요 지금까지 패닉바이 안하고 

묵묵하게 리빌딩해오면서 올해 처음으로 플옵 진출 성과를 냈는데 슈로더한테 4년 80m같은 계약하면

그동안 공든 탑 무너지는거죠 릴라드 브래들리빌 이런 선수 기다리겠죠 아니면 이번 오프시즌 카와이도 있구요

뉴욕행은 결국 두 가지가 문제죠. 뉴욕은 슈퍼스타 영입하려고 샐러리 캡 스페이스를 유지할려고 할텐데, 과연 슈뢰더에게 단기 계약이 아닌 장기 계약을 줄 것이냐. 그리고 뉴욕의 위시 리스트에서 후순위인데, 과연 후순위 슈뢰더에게 까지 계약 제시할 상황이 올 것이냐.

작년에 이친구 우리팀이라서 지켜보니까 주전감으로 쓸려면 포인트가드외에 핸들러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만 같이 내보낼수 있는 까다로운 타입입니다.
외곽에서 인사이드로 시원하게 패스 넣어주는걸 거의 못봤구요.
공격패턴중 8할이상이 의미없는 페이크이후에 돌파하다가 미드레인지, 레이업, 위험해 보이는듯한 패스로 연결되요.
중거리가 좀 긁히는 날에는 쉽게 경기하는데, 중거리가 말을 안들으면 그날은 게임을 어렵게 가져가더라구요. 슛크리에이팅이 가능한 선수임에는 분명하나 본인포지션대비 너무 떨어지는 리딩과 패스능력으로 인해 베스트는 백업득점원이 가장 잘맞는 롤인거 같습니다.
1번의 키를 가진 2번형 슬래셔에요.

시즌중에 주시했다는 기사인데 레이커스가 슈로더를 그냥 나가게할리가 단장이 펠린카인데

현재 뉴욕빼고 지를팀이 없을거 같네요
근데 뉴욕도 s급 힘들더라도 확실한 a급 선수한테 지르지 슈뢰더한테 제시해도 단년이겠죠

윗 분 말씀처럼 1번이지만 사실상 팀들이 기대하는 1번 역할을 거의 못 합니다.

처음에 레이커스 왔을 때 잘한다는 소문만 들었던터라 궁금해서 실 경기를 많이 봤습니다.

기억나는 경기가 있는데요. 

AD, 르브론 부상으로 빠지기 전이니까 시즌 초였을 거 같은데 4쿼터 5분이하 남기고 10점차 이내였을 겁니다.

슈뢰더-AD 가 2:2 플레이를 하는데 분명 AD 에게 찬스가 났는데도 패스를 못 주더군요.

동일한 공격이 2번 이상 그렇게 실패를 했고 슈뢰더 나가고 르브론 들어와서

똑같은 상황 만들어서 르브론-AD 2:2 하는데 식도패스 2번으로 9점차 벌리고

바로 퇴근하더라구요.

물론 르브론은 천상계에 위치한 포인트 포워드니까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그 후에도 슈뢰더는 2:2 플레이를 거의 안 하고 '돌파 후 동네 한 바퀴-빈 틈 안난다-근처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하고 다시 받음-돌파시도-막힘' 이 패턴만 주구장창....보면서 크리스 폴한테 뭘 배운거지 생각도 들고...

레이커스 자체가 빅맨 활용한 플레이에 최적화 된 팀인데 그걸 못 써먹으니 당연히 3점의 기회도 적게나죠. 

지난 시즌 고생했지만 슈뢰더가 원하는 금액으로 재계약은 어렵다고 봅니다.

이번 플옵에서는 정규시즌보다 더 못 했으니까 예상금액은 더 낮아질듯.. 

슈뢰더는 아니다..뉴욕아 그냥 랜들 포가로 쓰자..

만약 닉스가 올해 비워지는 샐러리캡으로 마땅한 슈퍼스타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2년 50M에 두번째해 팀옵션으로 데려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 25M받으면서 뛰고, 올해 퍼포먼스에 따라 내년에 옵트인을 시킬지 아니면 웨이브할지 정할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내년 25M의 비보장 샐러리 덩어리라도 남겨놔야 샐러리 맞추기용 트레이드칩으로 쓸수 있구요. 계약기간은 짧은 대신 평균 연봉을 높이면 슈로더 본인에게도 이득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