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이 맥스 오퍼를 하지 않을 경우 디트로이트와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마일스 브릿지스 캠프

아이비 브릿지스 듀렌 스튜어트..... 짐승들과 함께하는 침착한 조련사 케이드 

어차피 4년 맥스일거라 아이비 루키스케일이랑 타임라인이 딱 맞아서 크게 상관없을 것으로 보여요. 더 좋은 FA를 데려올 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디트로이트가 FA 영입이 그렇게 수월한 구단은 아니다보니...

베이는 2,3번, 브릿지스는 3,4번으로 뛸테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베이가 슈터로 뛸 정도로 슛이 정교하다 생각해보진 않았네요. 둘이 체형과 사이즈도 비슷하고 6-6, 6-7에 거의 100kg 현 시대에는 4번에 가까운 자원이라 봐요. 강한 피지컬 바탕의 리바운드와 우겨넣기, 평균 이하의 3점이지만 볼륨으로 채워넣는 유형인 것 같네요.

베이는 슛, 특히 3점슛이 가장 강점인 선수인데요...? 피지컬 바탕의 우겨넣기 스타일은 절대 아닙니다

드리블 돌파보다 리바운드 참여와 이후 득점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베이 3점 야투가 지난 시즌 .346이었는데요. 저는 .350를 평균으로 보는 입장에서 전 3점이 강점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약점은 아니지만 효율이 좋은 선수는 아니죠. 

지난 시즌의 경우 베이의 강점이었던 스팟업 3점 뿐만 아니라 풀업 및 미드레인지와 포스트업 등 다양한 롤을 요구받았기에 효율이 높을 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캐치앤슛 3점은 38%로 높은 편이었고..
여기서 스텝업하면 케이시의 선택이 놀라운 것이고, 안되면 깔끔하게 3&D로 돌아가면 되는 문제라 베이의 역할은 변화될 여지는 있습니다. 케이시는 브릿지스와 베이의 공존을 크게 걱정하진 않을 듯 하네요.

https://www.nba.com/stats/player/1630180/shots-dash

https://www.nba.com/stats/player/1628970/shots-dash

캐치앤슛 가져가는 횟수가 베이가 좀 더 높고 한 2% 정도 브릿지스보다 야투가 좋네요. 

3점 빈도도 확실히 베이가 더 많고요. 

아마 스텝업 되면 전 브릿지스와 상당히 유사한 선수일 것 같고 3&d로 키우겠다면 이해는 됩니다

다만 공존에 대해서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브릿지스가 루키 맥스로 온다고 했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별로 없다고 보시는가요?

라인업 상으로는 커닝햄-아이비-베이-브릿지스-스튜어트(or듀렌) 과 같은 방식으로 공존은 가능합니다. 계약들을 따질 때도 마일스의 맥스는 저는 과거 파슨스처럼 아예 못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 리빌딩 플랜을 꼬이게 할 정도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아직 나이도 젊고, 커닝햄 아이비와의 조화도 '이론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몇 안되는 변수라면 출장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 디트 드래프티들의 반응이나 팀 분위기에 잘 녹아들것인가에 대한 것들 정도?

물론 저는 마일스 맥스보다는 더 입증된 내지는 경험이 더 많은 베테랑을 10밀 정도로 두어명 데려왔으면 하긴 합니다

저도 해당 계정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포함하는 게시물이 있다는 사실은 진작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게시물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는 판단 아래에 '이걸 올리면 문제가 없을까'라는 고민을 나름대로 많이 했습니다. 다만 디 애슬래틱이라는 네임드 언론사로부터 따온 것이라고 했기에 믿고 매니아에 첨부했습니다. 언론사를 마구 남발하면서까지 가짜 뉴스를 생성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한국에선 다른 언론사의 이름을 따 가짜 뉴스를 배포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당연한 건데 미국에선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SNS상에 가짜뉴스가 워낙 많긴 해요.. 저도 유명기자들의 출처를 대는 단문 소식들에 낚인 적이 꽤 많습니다. 나름 팔로워가 많고 유명한 계정에서도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