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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ISTONS] - 감독 인터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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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00:09:21

 

안녕하세요!

 

디트로이트가 현지시간 4/14 부터 각 팀에 감독 후보에 관한 인터뷰 요청을 요청하고 승인을 받는중인데요, 꽤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이야기가 나오던 빅네임중에 IME UDOKA 에 관해서는 현지시간 어제 (4/24) 휴스턴 감독제의를 수락하면서 디트로이트 리스트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미 지난글에서 밝혔듯, 디트로이트의 Assistant GM Rob Murphy 가 우도카와 비슷한 문제로 내부에서 사건을 일으킨 전례가 있어서 애초에 우도카는 디트로이트의 top priority 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높구요) 

 

4월 셋째주 (현지시간 4/25) 까지 디트로이트가 인터뷰를 진행한 감독 후보들 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4/14: 

CHARLES LEE

KEVIN OLLIE

 

4/17: 

BRIAN KEEFE

JARRON COLLINS

REX KALAMIAN

 

4/18:

JEROME ALLEN

 

ETC: 

CHRIS QUINN (4/15) CHRIS HAYNES 기자에 의하면, 마이애미의 수락을 기다리는중이라 합니다.  

ADRIAN GRIFFIN (4/15 일에 휴스턴과 감독인터뷰를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KELLY IKO 기자 피셜) (이제는 토론토와 인터뷰를 대기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차 INTERVIEW

 

WOJ 와 SHAMS 에 의하면, 디트로이트가 인터뷰를 진행할 케이시의 후임자 관한 업데이트를 해주었는데요, CHARLES LEE 의 인터뷰를 밀워키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KEVIN OLLIE 와의 인터뷰도 진행할것이라는 업데이트가 지지난주와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지난주 1차 인터뷰를 마쳤고, 이 인터뷰는 IN-PERSON 인터뷰가 아니었고, 이번주에 가능한 사람들은 IN-PERSON 인터뷰를 실시할것으로 보여집니다. James Edwards III 에 의하면 이 두 명이 가장 현재까지 디트로이트 감독직 선두주자들이라고 합니다. OLLIE 가 제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리그에서는 "respect" 를 받고 있는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OKC 시절 듀란트, 웨스브트룩, 하든의 좋은 멘토였다고 합니다)

 

에 두 사람과 함께 다크호스로 오히려 떠오른 인물이 JARRON COLLINS 입니다. 현재 뉴올리언스의 assistant coach 를 역임하고 있는데, 이전에 워리어스의 우승스탭 (2014-2021년도) 으로도 있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James Edwards III 기자에 의하면, Collins 가 1차 인터뷰에서 상당히 인상깊은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BRIAN KEEFE 는 위버와 OKC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넷츠의 assistant coach 인데, 위에 거론된 3명보다는 다소 떨어져보이는게 사실이고, 아마 인맥겸 파악겸 겸사겸사해서 인터뷰 보는것으로 보여집니다. 

 

WOJ 는 덧붙여서 ADRIAN GRIFFIN 그리고 CHRIS QUINN 도 지켜볼 이름들이라고 밝혔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혹은 인터뷰 허가를 받았다! 라는 내용은 아니었구요) Griffin 같은 경우는, 토론토가 인터뷰를 진행할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구요, Quinn 같은 경우는 아직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라 그런지, 아직 인터뷰 허가는 나지 않은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부승진은 제발 NO

 

케이시 체제에서 assistant coach 로 있었던 REX KALAMIANJEROME ALLEN 과도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알려졌는데요, 개인적으로 내부승진은 정말 피했으면 합니다. JEROME ALLEN 은 보스턴에서 코치했을때도 그렇고, 디트로이트에서도 프런트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긴 합니다.  "향후 2-3년간 리빌딩을 길게 할거같다~~" 하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이해를 해보려하겠지만, 이 팀의 voice 가 바뀌어야 할 시점, 그리고 이번여름에 디트로이트가 투자를 해서 play-in 을 노려야할 시점, 위버도 이제 과정이 아닌 결과로도 어느정도 보여주어야 할 이 시점에서 이 둘의 선임은 반대합니다. 


 

WHAT ABOUT JERRY STACKHOUSE??? 

 

재밌는 점 하나를 추가하자면, 이전 글에서 JERRY STACKHOUSE 를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았었는데요, 본인 트윗에 어떤 사람이 "스택하우스, 우리 떠나는거 아니죠?" 라는 질문에 트윗 답글로 "나는 디트로이트 감독직에 관심있다고 한적이 없다. 그 기사를 낸 언론사는 나와 Vanderbilt 대학과 접촉한적이 없다" 고 밝히면서, 어쩌면서 Stackhouse 는 그저 루머에만 그칠수도 있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덧붙이자면, 디트로이트에서 12년간 활약했던 Lindsey Hunter 가 어느 방송에서 Stackhouse 와의 대화에 관해 이야기 한것이 있는데, Stackhouse 가 리그로 올 가능성은 "적어도" 빠른 시일내에는 없을것 같다고 했습니다. Vanderbilt 대학에서의 삶과 코칭에 만족하고, 좋은 대우와 조건이 갖춰져서 굳이 리그로 올 필요성에 못 느끼는것으로 보여집니다.

 

 

2차 INTERVIEW  

 

이번주부터는 2차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알려졌는데, 만나서 직접하는 인터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당장 디트로이트가 감독선임에 있어서 급한 입장은 아니라고 James Edwards III 기자가 밝혔는데, 위에 거론됐던 코치들 제외하고도 그외에 플레이오프 진행하고서 누군가가 경질(?) 됐을수 있는 상황도 대비해서, 후보군을 늘릴수도 있다는 스탠스입니다. 위버가 exit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한것이 ("다음 감독선임을 위해 어떻게 디트로이트 감독직에 관해 홍보/설득 할것인지?" 에 대한 답변) 


"There's no selling point. We have great ownership, great leadership, great city, great fan base. I'm just looking for the right coach. I'm not trying to sell this job at all."

 

디트로이트 감독직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 구단이 어떤 구단인지 알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굳이 이 감독직을 위해 억지로 이야기할거리도 없고, 부풀려서 이야기할것도 없다는 스탠스인데, 말그대로, 탤런트와 포텐셜만 놓고 보면, 충분히 감독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고 생각이들고, 다가오는 로터리 드래프트에서도 1픽 확률이 14% 가 있고, 다가오는 오프시즌에 37밀 (드래프트 하기전) 이 있기도 하기에 이 점 또한 매혹적일수 있다 보여집니다. 언제 선임될지는 모르겠지만, 차분히 좋은 감독 잘 선임해서 오프시즌 출발 산뜻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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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4-26 17:22:13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내부 승진만은 피했으면 합니다.
젊고, 평이 좋고 팀이랑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흑인 감독을 원하는것 같아서 제 눈에는 Charles Lee가 유력해보입니다.

다만 위버가 은근히 ’자기 사람‘을 선호하는게 눈에 보여서 (Buddy Boeheim, 와이즈먼 등) 조금 걱정이 되네요.

다음 시즌 개막하면 디트로이트로 홈경기 구경갈 생각입니다. 글쓴이분도 생각 있으시면 대화 한 번 나눠보고 싶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LA, 베가스도 아닌 Detroit를 가자고 하는게 설득이 쉽진 않네요..

그것과 별개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WR
2023-04-27 04:49:21
저도 흑인 감독을 선임할것 같습니다, 케이시에 이어서요. 그래서 최종후보들중에서 유력한 사람들도 전부 흑인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위버가 은근히 보다는 대놓고 말씀하신 "자기사람" 을 선호 혹은 "본인취향" 이 강해서, 저도 이 부분이 향후 긍정적이지 않은 결과를 낳았을때의 부작용이 걱정이긴 합니다. (맥그루더도 위버와 같은 고향, 베글리도 전부터 탐내던 선수였다 하고, 햄튼도 20 드래프트때 관심있었던 선수, 감독후보로 거론되는 찰스 리 역시 위버 고향과 가까운 고향출신)

 

미국 사시나보네요! 

2023-04-27 11:41:25

아뇨 전 한국 삽니다! 친구랑 같이 미국 갈까 고민중이에요.

말씀대로 자기 사람을 데려가는걸 선호하는게 추후에 문제가 되질 않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바글리나 와이즈먼은 이해가 되질 않아서..

디트로이트 배스캣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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