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에 크라우더 질문

저는 할 수 있다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위긴스 그린은 주전이고 램은 지금 잘하긴 하는데 투웨이 선수라 플옵에서 안정적일지.. 잼그린도 적응중인데 디빈첸조처럼 무조건 플옵 로테다! 이정돈 아니고요. 쿠밍가는 아직도 골스농구 어려워하는 것 같고, 이궈형님은 몸상태가 불안하니깐요. 적으신거에 비해선 탄탄한 포워드 뎁스는 아니죠. 빅맨이 더 급하다는건 무조건 동의합니다.

일단 크라우더가 언해피 띄운 이유가 주전자리를 확보 못해서이기 때문에 애초에 성사될 확률도 없지만(위긴스-그린을 뚫고 크라우더가 주전이 될 확률은 없죠), 골스 포워드 진의 불안 요소를 포함해서 생각하더라도 지금 이 팀은 포워드보다는 빅맨이나 poa 디펜더가 필요하고, 풀이 반등하는게 필요한거지 크라우더가 들어온다고 달라질 부분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저는 연장계약 합의 때 의견이 안 맞아서 경기를 나오지 않는줄 알았는데.. 주전을 요구해서 그렇군요. 그게 아니라면 크라우더가 벤치 포워드로 나올 시 다른 골스 벤치 멤버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트레이드가 가능하면 추진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맞으니깐요.

저는 만약 보충한다면 빅맨 정도는 가능할 거 같아요. 퍼들이라든가 퍼들이라든가...

골스는 빅맨진 보충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3번째 빅맨 옵션이었던 비엘리차도 수비 쪽에서의 강점이 있진 않았고, 시즌 후반부터 플레이오프까지는 그 쓰임새가 매우 한정적이었습니다.

만약 백업빅맨과 크라우더 중 팀에 합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동일하다면 당연히 크라우더를 데려와야 합니다. 양 쪽 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골스가 아무리 빅맨 비중이 적은 농구를 한다고 해도 보충은 필요하죠. 

원래 작년 기준 루니-비엘리챠에 스몰라인업 5번 디그린으로 해서 와이즈먼 올때까지 버티자였는데, 결국 와이즈먼은 안 왔고 루니가 철강왕이 아니었으면 큰 구멍날 뻔했습니다. 

지금은 아예 비엘리챠는 유럽에, 와이즈먼 g리그... 빅맨이 없어요 ㅠㅠ 와이즈먼으로 백업빅맨 구해올 수 있으면 크라우더보다 전력상 당연히 큰 보탬입니다. 

골스가 5번이 없는거지, 3,4번이 막 모자란건 아닌거 같긴 합니다. 

루니가 다치기라도 하면 멘붕... 

그건 맞는데.. 와이즈먼으로 다른 5번을 데려오기는 사실 어렵죠. 팀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혹은 삼각딜이 아니라면..

선즈의 입장에서 보면 당장 또다른 핸들러 아니면 득점력 있는 3-4번을 원하는데 와이즈먼이 맞는 핏으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당장 랜데일, 비욤보만으로도 백업 빅맨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에이튼을 카드로 듀란트 등을 노린다는 전제가 붙는다면 보험이 필요할 수 있고 폴이 와이즈먼을 살려낼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이죠. 피지컬 하나만큼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니까요.

저도 크라우더로 백업 핸들러를 데려올 가능성이 더 높고 그게 나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