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가 아주 대단한가 보네요. 늘 경기만 봐도 홈관중들 열기가 대단하던데.. 내일 경기에서 하든이 재기했으면 좋겠네요
2021-11-30 22:24:44
워낙 팀 전체 경기력도 좋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턴오버가 많았던 하든이 욕받이가 된 모양새였습니다 레이커스와 선즈의 시즌 초 맞대결에서도 론도에게 야유를 보낸 관중이 접촉으로 인해 퇴장당하기도 했듯이 아무래도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짧게 뛴 선수들은 종종 겪을수 있습니다
WR
2021-11-30 22:34:18
아.. 프랜차이즈 선수가 아니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내일 하든이 멋지게 환호를 받길
Updated at 2021-12-01 00:01:28
저는 응원팀 선수한테 박하게 대하는건 필리보다 뉴욕이 훨 심하다 생각해요. 필리건은 요즘에 들어서는 좀 과장되는 느낌도 있고..
스탠튼이 양키스로 이적하고 개막 1주일이 안되서 홈구장에서 야유받기도하고.. 이번시즌엔 뉴욕 메츠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홈관중들이 계속 야유하니까 린도어, 바에즈같은 선수들이 '우리가 못할때 팬들이 야유하니까, 우리가 잘할때는 우리가 팬들한테 야유할 것' 이라면서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됬죠.
미국 언론이 극성이라하지만 뉴욕언론은 한 차원 더 톡식하죠. 뉴욕에선 잘해도 좀 못하면 까이는건 순식간..
어쨌든 질문에대한 답은, 그런일이 일어나면 이슈거리이긴 하지만 아예없는 일은 아니다 정도 같네요.
2021-12-01 03:43:46
또 재밌었던 게 메츠 건은 오히려 린도어랑 바에즈가 그러니까 어떤 팬들은 좋아하더군요. 리스펙은 공짜가 아니라 얻어지는 거라고... 물론 메츠 프론트에서 재빨리 사과했던 것도 있고, 어쨌거나 린도어 바에즈가 야유한 것은 자기들이 "잘할 때"였으니까 (못하면서 팬들에게 그러면 난리 났겠죠) 그런 거겠지만... 아무튼 뉴욕에서 살아남으려면 터프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그거 정말 잘하는 지역이 필라델피아죠...
필리건 대단합니다
하든은 그날 그럴만도 했죠 안쓰럽긴해도
니갱망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