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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프리뷰 - (5) 사우스이스트 디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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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14:51:39

안녕하세요!

NBA 디비전 별 프리뷰 다섯 번째는 사우스이스트 디비전입니다.

* 사우스이스트, 사우스웨스트만 딱 남았는데 오늘 존 월과 러셀 웨스트브룩의 빅딜이 터졌네요..트레이드 이전 기사임을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https://www.nba.com/news/offseason-power-rankings-eastern-conference

* 의역, 오역,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용어정리

Pace : 48분당 공격 횟수(게임 운영 스피드를 나타내는 지표)

OffRtg : 100포제션당 득점 기대치(공격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

DefRtg : 100포제션당 실점 기대치(수비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

NetRtg : OffRtg - DefRtg

 

마이애미 히트

19-20 시즌 : 4429

Pace : 98.7(27)

OffRtg : 111.9(7)

DefRtg : 109.3(12)

NetRtg : +2.7(8)

주요 영입 : 에이브리 브래들리, 모리스 하클리스

주요 손실 : 제이 크라우더, 데릭 존스 주니어

 

3 Numbers

+2.7

히트는 정규 시즌 NetRtg +2.7(8)이라는 그리 압도적이지 않은 공, 수 효율성을 기록하고도 파이널에 올랐는데 이 +2.7NetRtg는 지난 24년 파이널 진출 팀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17-18 클리블랜드 : +1.0 / 98-99 뉴욕 : +1.3)

 

58.0% / 52.0%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페인트 존 야투 성공률 58.0%(3), 페인트 존 밖에서 eFG 52.0%(5)를 기록했는데 이 두 분야에서 모두 Top 5에 든 것은 마이애미가 유일했다.

 

6.7% 100%

지미 버틀러는 정규 시즌, 4쿼터나 연장전 1분 이내로 남고 동점 혹은 역전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야투를 15개 시도, 1개 성공(6.7%)에 그쳤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같은 상황에서 2개를 시도해서 2개 모두 성공했다.(100%) 그리고 이 2개는 모두 보스턴과의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시도해서 성공한 야투였다.

 

Key Question : 지난 시즌 대비 어떻게 발전할까?

비시즌에 에이브리 브래들리, 모리스 하클리스가 들어오고 데릭 존스 주니어와 제이 크라우더가 나가면서 아주 큰 변화는 없었다고 할 수 있는 마이애미는 그러나 밤 아데바요에게 5195M 계약을 안겨주고 고란 드라기치를 잡으면서 지난 시즌 주축들을 유지, 안정감을 주면서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버블에서의 타일러 히로는 2년차가 되어서 더 발전할 여지가 크고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아데바요의 공격력(미드레인지 점퍼 정규 시즌 22% 플레이오프 46%) 향상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상대 팀들은 마이애미의 화력을 제어하기가 상당히 힘들 것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 파이널까지 힘들게 올라갔지만 주축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다소 허무하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기 때문에 우승 트로피에 대한 갈망과 의욕도 그 어느 팀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 매직

19-20 시즌 : 3340

Pace : 99.0(26)

OffRtg : 107.9(23)

DefRtg : 109.2(11)

NetRtg : -1.3(19)

주요 영입 : 콜 앤써니(2020 드래프트 15번 픽), 추마 오키키(2019 드래프트 16번 픽)

주요 손실 : D.J.어거스틴

 

3 Numbers

13.8%

올랜도 매직은 지난 시즌 상대 팀의 전체 공격 대비 속공 비율을 13.8%로 허용, 이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쉽게 속공을 허용하지 않은 팀이었다.

상대 팀의 전체 공격 대비 속공 허용 비율 최저 Top 5

1위 올랜도 매직 : 13.8%

2LA 클리퍼스 : 13.8%

3위 마이애미 히트 : 14.1%

4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 14.2%

5OKC 썬더 : 14.3%

 

1 of 133

지난 시즌, 3점슛 100개 이상을 시도한 선수들 중 리그 평균인 35.8%보다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는 NBA 전체에서 133명이었는데 이 중 올랜도 소속 선수는 단 한 명이었다.(에반 포니에 성공률 : 39.9%)

 

29.2% / 39.1%

애런 고든은 지난 시즌 페인트 존 밖에서는 야투 성공률 29.2%, eFG 39.1%로 페인트 존 밖에서는 극악의 효율을 보였다.(전체 야투 43.7% / eFG 48.4%)

 

Key Question :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갈아엎어야 할까?

지난 시즌, 3340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하면서 2012년 이후 6년 플레이오프 탈락의 끈을 끊어낸 올랜도지만 이 전력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 그 이상을 노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계약적인 측면에서 봐도 팀 내 득점 1~4위가 모두 트레이드 될 수 있는 자원이다.(니콜라 부세비치, 에반 포니에르, 테렌스 로스, 애런 고든) , 이번 시즌 매직은 로스터에서 누구를 지키고 누구를 내보낼 것이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영건을 확실히 점찍어야 하는 중대한 과제가 있는 시즌이다.

당장 올 시즌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달갑지 않은 D.J.어거스틴의 이적이지만 어거스틴의 이적으로 인해 더 많은 짐을 짊어지고 확실한 팀의 미래가 될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오르게 될 루키 계약 마지막 해의 마켈 펄츠, 그리고 루키 가드, 콜 앤써니도 바로 어느 정도 출장 시간을 보장받고 NBA에서 통할 수 있을지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샬럿 호네츠

19-20 시즌 : 2342

Pace : 96.2(30)

OffRtg : 105.9(28)

DefRtg : 112.8(25)

NetRtg : -7.0(27)

주요 영입 : 고든 헤이워드, 라멜로 볼(2020 드래프트 3번 픽)

주요 손실 : 비스맥 비욤보의 거대 계약

 

3 Numbers

101.9

호네츠에서 두 번째로 많은 263분을 소화한 라인업인 테리 로지어 데본테 그라함 마일스 브릿지스 PJ 워싱턴 비스맥 비욤보는 오펜시브 레이팅 101.9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분 이상을 소화한 5인 라인업 중 꼴찌이다.

오펜시브 레이팅 Bottom 5 라인업(200분 이상을 소화한 5인 라인업 39개 중)

테리 로지어 데본테 그라함 마일스 브릿지스 PJ 워싱턴 비스맥 비욤보 : 101.9

카일 라우리 프레드 반블릿 OG 아누노비 서지 이바카 파스칼 시아캄 : 102.0

마이크 콘리 도노반 미첼 보얀 보그다노비치 조 잉글스 루디 고베어 : 103.2

크리스 던 토마스 사토란스키 잭 라빈 웬델 카터 주니어 라우리 마카넨 : 105.2

벤 시몬스 조쉬 리차드슨 토바이어스 해리스 알 호포드 조엘 엠비드 : 105.4

 

68.2%

테리 로지어는 캐치 앤 슛 점퍼 eFG 68.2%를 기록했는데 이는 캐치 앤 슛 200개 이상을 시도한 101명 중 4위에 해당하며 로지어와 같이 주전 백코트를 책임졌던 데본테 그라함도 63.2%14위를 기록했다.

캐치 앤 슛 eFG Top 5(캐치 앤 슛 200개 이상을 시도한 101명 중)

1위 세스 커리 : 71.0%

2JJ 레딕 : 68.7%

3위 던컨 로빈슨 : 68.6%

4위 테리 로지어 : 68.2%

5CJ 맥칼럼 : 67.4%

 

52.3%

샬럿의 뉴페이스, 고든 헤이워드는 풀업 2점 성공률 52.3%를 기록, 이는 풀업 2100개 이상을 시도한 97명 중 3위에 해당한다.

 

Key Question : 더 빠른 공격이 가능할까?

96.2Pace로 전체 꼴찌를 기록한 샬럿은 리그 평균인 100.8보다 무려 4.6이 낮은 수치로, 이는 한 경기당 포제션을 5개 가까이나 적게 가져간다는 뜻이다. 전체 3번 픽으로 샬럿 유니폼을 입은 라멜로 볼이 NBA 무대에서 자신의 형인 론조 볼처럼 속공 전개에 능한 가드로 자리 잡을 경우, 샬럿은 지나 시즌보다는 빠른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고든 헤이워드의 영입은 샬럿에 부족했던 리딩, 3점슛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조각이다. 그리고 볼과 헤이워드의 합류로 리딩의 부담을 벗어던지고 본인들의 최대 장기인 캐치 앤 슛에 집중할 경우, 그라함과 로지어의 3점 성공률 역시도 상승할 수 있다.

 

워싱턴 위저즈

19-20 시즌 : 2547

Pace : 103.4(5)

OffRtg : 110.2(16)

DefRtg : 114.7(29)

NetRtg : -4.5(25)

주요 영입 : (건강한) 존 월, 로빈 로페즈, 데니 아브디야(2020 드래프트 9번 픽)

주요 손실 : -

 

3 Numbers

59.4% / 52.4%

지난 시즌, 수비는 버리다시피 한 닥공팀워싱턴은 상대 팀에게 페인트 존에서 야투 성공률 59.4%(29), 페인트 존 밖에서 eFG 52.4%(26)를 허용, 이 두 분야에서 모두 최하위 5위권 이내에 든 유일한 팀이다.

 

118.7

지나 시즌, 브래들리 빌과 데이비스 베르탕스가 동시에 코트에 있을 때 워싱턴은 오펜시브 레이팅 118.7을 기록했는데 이는 750분 이상 동시에 코트를 밟은 듀오, 345쌍 중에 가장 높은 수치였다.

오펜시브 레이팅 Top 5 듀오(750분 이상 코트를 동시에 밟은 345쌍 중)

1위 브래들리 빌 데이비스 베르탕스 : 118.7

2위 크리스 폴 다닐로 갈리나리 : 117.9

3위 제임스 하든 벤 맥클레모어 : 117.8

4위 패트릭 베벌리 카와이 레너드 : 117.8

5위 다닐로 갈리나리 -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 117.2

 

46.1%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뛴 로빈 로페즈가 림 근처에 있을 때 상대 선수들의 림 근처 야투 성공률은 46.1%에 불과했는데 이는 림 근처에서 200개 이상의 슛을 막은 82명 중 1위에 해당한다.

림 근처 야투 허용률 Top 5(림 근처에서 200개 이상의 슛을 막은 82명 중)

1위 로빈 로페즈 : 46.1%

2위 이비카 주바치 : 46.5%

3위 브룩 로페즈 : 46.7%

4위 루디 고베어 : 50.2%

5위 저베일 맥기 : 50.3%

 

Key Question : -빌 듀오는 워싱턴 부활을 이끌 수 있을까?

워싱턴의 주전 라인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월과 빌, 트로이 브라운, 데이비스 베르탕스, 로빈 로페즈의 5인 라인업은 공 수에서 경쟁력 있는 라인업이다. 특히, 수비적인 측면에서 주전 센터가 지난 시즌 토마스 브라이언트에서 로페즈가 바뀐 것은 큰 업그레이드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트레이드 루머가 뜨고 있는 2년 가까운 시간의 공백이 있는 존 월이 수비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고 결국 지난 시즌 대비 어느 정도의 수비력 상승은 있겠지만 비약적인 수비력 향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국 일어났습니다.. 이제 웨스트브룩 빌 듀오가 되겠네요.)

 

애틀랜타 호크스

19-20 시즌 : 2047

Pace : 103.3(7)

OffRtg : 107.0(25)

DefRtg : 114.4(28)

NetRtg : -7.4(28)

주요 영입 :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다닐로 갈리나리, 라존 론도, 크리스 던, 오녜카 오콩우(2020 드래프트 6번 픽)

주요 손실 : 빈스 카터

 

3 Numbers

-17.2

지난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는 1쿼터에 NetRtg 17.2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네 시즌 어떤 팀보다 안 좋은 기록이다.

 

53%

지난 시즌, 애틀랜타는 30개 팀 중 유일하게 1,2년차 선수들에게 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3%의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루키 27%, 2년차 26%)

 

2.9 / 5.4

애틀랜타의 뉴 페이스, 크리스 던은 지난 시즌 36분 환산 스틸 개수 2.9, 디플렉션(스틸은 아니지만 상대 볼 핸들러의 공을 쳐서 방해하는 행위) 5.4를 기록했고 둘 모두 1위였다.

36분 환산 스틸 개수 Top 5(750분 이상 출전한 300명 중)

1위 크리스 던 : 2.9

2위 마티스 타이불 : 2.6

3위 디앤써니 멜튼 : 2.4

4위 디욘테 머레이 : 2.4

5위 디안드레 벰브리 : 2.2

 

Key Question : 존 콜린스의 미래는?

지난 시즌, 존 콜린스는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경기당 5.1회의 픽앤롤 롤맨 포제션을 가져갔고 포제션당 득점 기대치 역시 1.31로 리그 최정상급이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휴스턴으로부터 클린트 카펠라를 데려왔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학 무대에서 수비를 지배했던 빅맨, 오녜카 오콩우를 지명했으며 FA로 빅 포워드, 다닐로 갈리나리까지 거액을 주고 영입하면서 콜린스의 팀 내 입지는 그가 기록한 스탯이나 보여준 활약상에 비해서는 탄탄하지 못하다.

그리고 콜린스가 애틀랜타에 잔류하든 떠나든 애틀랜타는 이번 비시즌 최고의 전력 보강을 한 팀 중 하나로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까지 노릴 수 있는 팀이다. 트레이 영과 존 콜린스를 중심으로 했던 지난 시즌과 지지난 시즌, 2953패와 2047패에 그친 것이 팩트이다.(물론, 지난 시즌에는 콜린스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25경기 결장했지만..)

경기당 픽앤롤 롤맨 포제션 횟수 Top 5

1위 도만타스 사보니스 : 5.6

2위 니콜라 부세비치 : 5.2

3위 존 콜린스 : 5.1

4위 서지 이바카 : 4.6

5위 칼-앤써니 타운스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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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12-03 16:25:57

워싱턴을 다시 쓰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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