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팬의 웃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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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0:20:42
저는 작년 시즌 MVP레이스 폴 조지를 보고 본격적으로 NBA에 입문했습니다.
군에서 전역한 형에게
"폴 조지라는 선수 진짜 잘 한다"
"내년에 레너드랑 뭉친다, 기대되지 않냐"라며 열심히 영업했습니다.
결국 형은 휴스턴을 응원하던군요,,
근데 조지가 영 폼이 말이 아닌겁니다.
볼 때 마다 저는 형한테 "아니 쟤가 원래 이런 애는 아니라니까?"하느 웃픈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이상한 말도 많이하고 욕도 많이 먹는 아이지만 미운정도 정이니까요,,
내년에 꼭 반등하면 좋겠습니다!
이상 조지팬의 TMI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NBA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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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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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는..... 농구도 잘하고 생긴것도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