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브: 르브론&카이리와 함께 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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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0 02:34:43
JJ 레딕 팟캐스트 번역
-캡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체중 감량과 3점 슛의 비중을 높이는 등 내 게임의 많은 부분을 바꿔야 했다.
-우리에겐 두명의 ball-dominat guy가 있었다. 카이리는 모두들 알다시피 핸들링의 마술사고 르브론은 한 세대에 하나 정도 나올법한 재능의 소유자이자 역대 최고의 자리를 논할 만한 선수지. 속공 때는 화물열차같이 뛰고 말이야. 거기서부터 우리 팀의 플랜이 세워졌다. JR 스미스, 이만 셤퍼트, 케빈 러브를 코너에 넣어서 스페이싱을 확보하는 거야.
-더 가벼워지기 위해 체중 감량을 해야 했고 내 게임 플랜을 통째로 바꿔야 했다. 20여 년동안 체계화된 농구를 하며 내가 아버지, 그리고 코치들에게 들었던 말들-넌 골밑에서 처음 공을 받아야 해. 포스트 슛, 포스트 무브, 자유투를 더 많이 얻는 법에서부터 네 게임을 발전시켜- 에서 변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었다.
-올엔비에이, 올스타 출신에서 3옵션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은 힘들다. 보쉬와 마이애미 팀을 보면서 단서를 얻으려 했지만 모든 팀의 구성, 코칭 스태프, 시즌, 팀의 문화는 달랐기에 내 역할을 받아들이는 건 Hell of a adjustment period였다. 매일 밤 20번의 슛을 쏘고, 엘보우에서 공을 잡았고, 내 Usage rate도 높았었는데 그때는 공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3점 슈터로 변해야 했다. 언제는 처음 슛을 쏘고 그 다음 8분 동안 공 한번 못 만져보고 말이야. 팀 디펜더로서 난 그럭저럭 봐줄만 하고 1:1 디펜더로선...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난 여전히 자신감이 넘쳤었다.
-모든 빅 3는 특별하다. 우리가 그랬었던 것처럼 위대한 팀이 되기 위해 뒷좌석에 앉아만 있는 건 꽤 특별한 상황이다. 특히 다른 2명이 fucking,,,아니 엄청 대단했다면 말이지. 하지만 난 그 무엇과도 그 경험을 바꾸지 않을거야. 내 자신에 대해 더 성찰할 좋은 기회였고, 더 많은 ALL-NBA를 타거나 25-10을 기록하는 빅맨이 될 수 있었음을 단 한번의 의심 없이 100% 확신하지만, 그 누구도 우승컵이나 그때의 팀원들을 내게서 뺏어갈 순 없어.
-내 롤에 대해 더 명확한 기준이 있기를 원했지만, 우린 처음에 루키 헤드 코치(데이비드 블랫)과 시즌을 시작했어. 그는 원래 카이리, 톰슨, 웨이터스, 어쩌면 고든 헤이워드가 있는 팀을 지도해야 했지만, 르브론, 카이리, 케빈 러브처럼 더 나은 선수들로 가득 찬 팀을 지도하게 되었지. 내가 힘든 적응 기간을 보내고 있던 것과 상관없이 난 계약 후 첫해를 보내고 있었어. 팀은 앤드류 위긴스, 앤서니 베넷등을 날 얻기 위해 사용했고 캡스에 합류한지 14/15 시즌 후 지금까지 6년이 흘렀지. 난 언제나 떠날 수 있었어. 7월 1일에 데이비드 그리핀으로부터 전화가 왔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길래 난 이번 해 내내 인내심을 가져야 했고, 내가 다른 어디로 가든 이 레벨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할 거를 안다고 말하고, 난 계속 팀을 위해 희생할 것이고 내가 누구인지 대해 코트 안팎에서 쭉 고민해볼테니 주사위를 굴려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했지.
-우린 언제나 정규 시즌에 꽤나 고생했어. 우리 재능의 크기에 비해 얻은 정규시즌 성과의 실망스러움은 역대에 최고일거야. 진짜로. 하지만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 we were just locked and loaded. 3-1을 극복하고 챔피언십을 차지한 그 때의 역사적인 경험은 절대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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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는 사랑입니다 엄청난 노력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