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997 조던-피펜 vs 그랜트 힐(트리플더블)

힐은 키드와 함께 신인상을 수여합니다.

2년 차  평균 20.2득점 - 9.8 리바운드 - 6.9 어시스트

3년 차  평균 21.4득점 - 9.0 리바운드 - 7.2 어시스트

올어라운드함도 비슷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돈치치가 현재 트렌드에 더 맞는 장거리슛에 능한 측면에서 더 득점력은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2년차라 앞으로의 커리어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치만 두고 생각하신다면, 올스타 득표율에서 조던을 앞서는 존재였습니다. 국내에서도 그 일로 기사가 많이 나왔구요. NBA에서 포스트 조던을 찾는데 너무 혈안이였기 때문에 푸쉬를 당한 측면도 없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원정에서 소개 받을때도 박수가 나오던 선수일 정도로 인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선 볼수 없었던 신사다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 오히려 디트로이트 광팬들은 힐의 플레이를 싫어했습니다. 아마 라스트찬스를 보면 당시 디트로이트의 이미지를 알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대치는 굉장했었습니다. 모든게 휠라 때문이야.. 로 귀결될지 몰랐었으니까요.

스탯이나 자료는 위키 자료를 찾아보시면 되니 나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재다능한 선수를 좋아해서 돈치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지금의 이제 2년차를 넘어서려는 돈치치와 디트로이트 시절의 힐을 비교하는게 오히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약점인 장거리슛를 제외하면 (돈치치는 장점이죠. 요즘 트렌드에 맞게.) 모든게 완벽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조 듀마스가 은퇴한 이후 홀로 디트로이트를 지켜가며 다재다능할수 밖에 없는 플레이를 펼쳐야 했으나, 디트로이트에서 힐에게 좋은 선수를 붙여줬다면.. 늘 아쉽네요.

과거미화라는 것은 자료가 많지 않던 시절을 의미하는 것이고, 90년대부터는 영상자료가 많아 사실상 과거미화의 측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 리그에서도 힐의 퍼스트스텝에 준하는 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