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MVP와 DPOY 투표 동시에 탑5에 든 시즌 횟수 순위

저도 둘이 하나씩은 최소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러게요 둘 다 디포이 하나씩은 챙겼어야 했는데

둘다 동시대 최강의 수비수들이 있어서 힘들었죠. 던컨은 늦게 데뷔하기도 했지만 무톰보 모닝등에 밀렸고 그 다음엔 벤 월라스가 떡하니 디포이에 침발라 놓던 시절이다보니..
르브론도 치고 올라갈 무렵에는 하워드가 철벽처럼 자리 지키니 안되죠. 벤과 하워드는 올타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만한지라..

릅입장에서는 맠가가 디포이 받았던 그 시즌이 정말 안타깝긴 하죠. 이리저리 표가 많이 분산된 가운데 점수차가 다른 시즌에 비해서 근소했었다 보니..

하워드가 그 정도 수준의 평가군요. 랄 팬인지라 파이널에 붙었을 때 구독도 하고, 하워드 기반의 양궁 농구도 봤는데 잘 체감은 안되긴 했었어요. 

오히려 체감이 된건, 레이커스 와서인데 소년가장 수비할 때 폼이 떨어졌는데도 세로 수비는 여전히 좋더군요. 

등부상 직전엔 빅벤과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주 가끔 파울 트러블에 걸리던거 빼고는 수비에서는 무결점에 가까운 센터 였죠. 역대 5번 중에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던 센터 아닐까 싶습니다. PJ 터커가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죠.

센터기근시대에 시대를 잘 타고 났다는 평을 듣기도 하나 올랜도는 하워드를 중심으로 성과를 냈죠. 파이널까지 이끈 그 성과는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등부상으로 인해 일찍 내려오긴 했지만 슈퍼맨 시절은 충분히 고평가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직-코비-버드-샤크-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