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히아 1이닝도 못채우고 4실점 강판... (vs 카즈)

현재 진행중인 인디언스와 카즈의 2연전 두번째 경기는, 카즈의 4-2 리드입니다. (2회 진행중)

1회말 2사만루까지 30개 가까운 피칭을 하며 고전하던 클블 선발 진 카를로스 메히아는, 결국 고비를 못넘기고

몰리나에게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카펜터에게 주자일소 3타점 2루타를 얻어맞으며 4실점하고 메이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습니다...

현재 비버와 시벌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강력한 선발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게다가 내일 하루 쉬고,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7월 12일까지) 하루 휴식을 제외하고는 살인적의 강행군을

해야하는 인디언스인데, 불펜 과부하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잭 플리섹은 작년에도 코로나 수칙 어긴걸로 미운털 한번 박힌적 있었는데, 왜 어이없게 부상을 당해서

선발진을 붕괴시키는 것인지... 응원팀 선수지만 참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