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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드삭스에서 나온 감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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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20:45:01

우리나라 시간으로 4월 20일 레드삭스 vs 파이어리츠 경기에서 캠 부서 (Cam Booser)라는 31세의 좌완 투수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감동인가 했는데 사실은 빅리그 데뷔까지 오는데 거친 스토리가 참 파란만장해서 감동을 불러왔습니다.

https://x.com/mlbonfox/status/1781797827271868797?s=46&t=mCa4-jasmPaNB99BZYERLw

https://x.com/dannyvietti/status/1781517340640727077?s=46&t=mCa4-jasmPaNB99BZYERLw

2017년에 야구계에서 떠나면서 목수라는 새로운 직업을 찾고
2021년엔 독립 팀에서 다시 시작
그리고 2024년까지 꾸준히 노력해서 결국 빅리그 무대까지 밟았네요.
레드삭스가 올 시즌 생각보다 잘나가고 특히 투수진 성적이 현재까지 좋은데, 거기서 살아남은거 보면 팀 차원에서도 좋은 자원이라고 평가하나봅니다!

https://x.com/baseballquotes1/status/1781539244885844371?s=46&t=mCa4-jasmPaNB99BZYERLw

꿈을 이룬 자 만이 할 수 있는 리액션!

더 파란만장한 건, 네이버 뉴스를 찾아보니 이전까지 겹쳤던 부진과 부상 등으로 멘탈이 무너졌는 지 2017년 야구를 떠나기 전 마리화나 양성 반응으로 50경기 출장정지도 당했다고 하네요.

실수 하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럼에도 가지고 있던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멘탈 잡고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그 노력이 결국 꿈을 현실화시킨 것도

정말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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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4-23 07:58:22

2015년에는 어깨 수술하고 재활하는 기간 동안 자전거 타고 가다 차에 치여 등에 있는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적도 있네요. 투구 스타일은 좌완 파이어볼러인데 컨트롤이 전혀 안 되는 스타일이네요.

WR
2024-04-23 21:13:26

진짜 트윗에 언급 안된 사연까지 생각하면..
꿈을 포기하지 않은게 너무 멋지더라구요!

1
2024-04-23 20:55:23

지미 모리스 였나요?
학생땐 그저 그런 투수였는데..
학교 선생으로 애들 가르치다가 구속이 오히려 더 올라서 메이저리그 도전해 결국 메이저 무대에 올라갔던 선수...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게 '루키'라는 영화였죠.
저도 지미 모리스 선수를 영화로 알게 되었는데...
이 선수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네요.

WR
2024-04-23 21:14:00

역시 이런 류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라인은 영화화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

1
2024-04-23 23:55:01

남자의 뜨거운 눈물!!

WR
2024-04-24 18:16:37

남자는 스포츠볼 때는 만 번 울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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