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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Review -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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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8:40:32

NBA Weekly 5주차 간단 리뷰입니다.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기록은 한국 날짜 11/25 경기 결과까지 반영하였습니다.)

참조 사이트

NBA.com, theringer, sbnation, SI.com, Basketballinsiders, basketball-reference

 

드와이트 하워드 효과

LA 레이커스는 올해 여름에 센터 포지션을 자베일 맥기, 그리고 드마커스 커즌스로 구성하였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커즌스가 시즌아웃, 급하게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했다. 하워드 영입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하워드 영입은 대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레이커스가 치른 16경기에서 하워드는 본인이 코트에 있을 때 공격 효율성 113.5, 수비 효율성 102.1을 기록 중이며 이 차이는 Net RTG +11.4는 레이커스에서 경기당 20분 이상을 뛴 모든 선수들 중 3번째로 높은 수치이다.(앤써니 데이비스의 +6.6보다도 훨씬 높다.) 평균 출전 시간이 20.3분밖에 되지 않으면서 평균 7.17.6리바운드에 그치고 있지만 야투 성공률 75%, 그리고 20분만 뛰면서 블락도 1.6개나 기록하면서 몸상태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하워드의 레이커스 행이 현재까지 대성공으로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의 ‘Big 2’와 시너지가 크게 나고 있다는 점이다. 레이커스에서 주전 센터로 출장하고 있는(무늬만 주전이긴 하지만) 자베일 맥기와 비교해 보면 더욱더 도드라진다.

 

2명이 동시에 코트에 있을 때 공격 효율성 및 수비 효율성

르브론, 맥기 공격 효율성 : 117.0, 수비 효율성 : 106.9, 마진 : +10.2

AD, 맥기 - 공격 효율성 : 113.0, 수비 효율성 : 106.7, 마진 : +6.4

르브론, 하워드 - 공격 효율성 : 113.0, 수비 효율성 : 100.4, 마진 : +12.6

AD, 하워드 - 공격 효율성 : 117.0, 수비 효율성 : 96.2, 마진 : +20.8

 

르브론, AD 모두 하워드와 뛸 때 마진이 더 좋은 모습이며 AD와 하워드가 동시에 뛸 때 수비 효율성 96.2는 상대 입장에서는 통곡의 벽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데이비스는 한 인터뷰에서 공격 시에는 끊임없이 골밑으로 롤(roll)해 들어가는 하워드 덕분에 외곽에서 찬스가 많이 나는 효과가 있으며 수비 시에는 우리가 뚫려도 뒤에 하워드가 있다는 든든함으로 마음 편하게 스위치 상황에서도 상대 가드를 압박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한 바 있다. 단순 립서비스가 아니라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하워드의 예상을 뛰어넘는 맹활약 덕분에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마음 놓고 4번 포지션에 기용하고 있고 데이비스가 올 시즌 강력한 올해의 수비왕 후보로 거론되는 것도 4번에서 주로 뛰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워드의 부활로 인해 레이커스는 라인업 자체를 아주 다채롭게 운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고 그것이 현재의 14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 한 명의 패싱(Passing) 빅맨

하싼 화이트사이드라는 14-15시즌에 발굴해서 16-17시즌에는 평균 17.014.1리바운드로 리바운드왕까지 받는 센터로 성장시킨 마이애미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과감히 화이트사이드를 포틀랜드로 트레이드한다. 마이애미가 이런 과감한 무브를 단행한 것은 3년차 빅맨인 밤 아데바요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 아데바요의 평균 기록은 13.910.1리바운드 4.3어시스트 1.7스틸 1.3블락으로 드레이몬드 그린스러운스탯을 찍고 있다. 하싼 화이트사이드만큼의 무시무시한 림 프로텍팅 능력은 없지만 상대 공격수들이 위협을 느낄 정도의 높이는 가지고 있으며 가로 수비는 화이트사이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가 아데바요이다. 버티는 힘이나 높이는 화이트사이드가 더 좋을 수 있으나, 아데바요는 빠른 기동력과 높이를 겸비한 선수로 1번부터 5번까지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데바요가 더 유니크한 이유는 공격에 있다.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골든스테이트를 벤치마킹한 듯, 전통적인 포지션 틀을 깨는 파격적인 농구를 지난 시즌부터 구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예상을 완전히 깨는 저스티스 윈슬로우의 포인트가드 전환이라는 파격 농구로 공격과 수비에서 포지션 구분 없이 무한 스위치가 가능한 라인업으로 돌풍을 일으킨 마이애미는 올 시즌에도 패싱이 좋은 빅맨, 아데바요를 통해 창의적인 농구를 펼치고 있다. 아데바요는 때로는 케빈 러브처럼 리바운드 이후 롱패스로 속공을 전개하기도 하고 때로는 드레이몬드 그린처럼 하이포스트에서 외곽으로 패스를 뿌리거나 컷인하는 동료를 기가 막히게 찾아서 바운드패스 등으로 손쉬운 득점을 이끌어낸다.

샤킬 오닐류의 인사이드 덩어리 득점형 센터가 거의 없는 현대 농구에서 쓰임새가 더 좋은 선수는 당연히 화이트사이드보다는 아데바요이다. 그리고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5년간의 왕조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도 비슷한 유형의 드레이몬드 그린의 존재 때문이었다. 우리는 그린과 니콜라 요키치에 이은 또 한 명의 현대 농구에 특화된 패싱 빅맨의 탄생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밤 아데바요 랍패스 to 데릭 존스]

https://www.youtube.com/watch?v=bip_j_tzumw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6-4의 키로 포인트가드로써는 이상적인 사이즈에 6-10이라는 압도적인 윙스팬, 이를 통해 대학 시절부터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으며 17-18시즌에 All-NBA 디펜시브 세컨드팀에 선정되기도 한 샌안토니오의 디욘테 머레이는 그러나 공격에서 성장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최근에는 주전 자리마저 뺏기고 말았다.

머레이는 하프 코트 공격에서 포제션당 0.7점을 득점하고 있는데 이는 최소 100포제션 이상을 가져간 170명 중 163, 사실상 꼴찌이다. 그리고 이 생산성을 머레이의 대학교 한 시즌부터 비교해보면 머레이가 공격에서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머레이의 하프 코트 공격 상황 득점 효율

15-16시즌(워싱턴 대학교) - 포제션당 득점 : 0.76, eFG% : 41.7%

16-17시즌(루키 시즌) - 포제션당 득점 : 0.76, eFG% : 46.8%

17-18시즌(2년차 시즌) - 포제션당 득점 : 0.77, eFG% : 43.5%

19-20시즌(3년차 시즌) - 포제션당 득점 : 0.73, eFG% : 40.7%

* 18-19시즌은 부상으로 한 시즌 통으로 결장

 

이번 시즌은 커리어 최초로 평균 10점 이상인 10.8점에 6.4리바운드 4,4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도 48.4%로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다. 특히, 가드 포지션의 선수가 리바운드를 6.4개나 잡아내면서 수비, 허슬 등에서의 공헌도는 적지 않다. 이러한 높은 득점과 높은 야투율의 기반은 역시 속공이다. 머레이는 속공에 있어서는 그 누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NBA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속공과 하프코트(지공) 상황 모두가 뛰어나야 한다.

머레이의 올 시즌 3점 성공률은 18.8%14경기에 나와서 16개 시도, 성공시킨 개수는 단 3개이다. 그리고 샌안토니오 주전 라인업에는 역시 3점슛이 없는 스윙맨인 더마 드로잔, 그리고 3점슛을 거의 던지지 않는 빅맨인 라마커스 알드리지까지 있다. 5명 모두가 3점을 던지는 팀이 즐비한 현대 농구에서 5명 중 3명이 3점이 없는 라인업을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머레이와 샌안토니오의 동행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40점을 좇는 득점 괴물

NBA에서 평균 40점이 갖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4할 타율 정도로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이유는 고대 괴물들만이 기록했던 미지의 영역이고 현대로 들어와서는 그 기록에 근접한 선수들은 있지만 결국 도달하지는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MLB에서 마지막 4할 타자는 1941년의 테드 윌리엄스, NBA에서는 62-63시즌의 윌트 채임벌린이 마지막 평균 40점 기록 선수로 남아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신흥 득점 괴물인 제임스 하든이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하든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형태의 득점 기계이다. 그 동안의 득점 기계로 일컬어지던 선수들인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듀란트 등은 모두 미드레인지 구역을 지배하면서 고득점을 만들어냈던 선수인 반면, 하든은 미드레인지 게임은 아예 배제하고 공격하는 선수이다. 하든의 주 득점 루트는 3점슛과 자유투로, 하든은 경기당 3점슛 4.6, 자유투는 12.2개 성공시키고 있으며 3점슛과 자유투로만 평균 26.0점을 넣고 있다. 그리고 하든은 전체 야투 시도 중 56%3점슛, 21%가 제한구역 내 골밑슛, 20%3~10피트 이내이다. 그리고 경기를 직접 보면 알겠지만 3~10피트 이내에서 하든이 쏘는 슛의 대부분은 플로터로, 일반적인 점프슛과 다르다. 그리고 10피트~3점슛 라인 전까지 쏘는 미드레인지슛의 비율은 단 2.9%에 불과하다. , 하든은 돌파로 인한 골밑 득점과 3점슛,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얻어내는 자유투(자유투 시도 개수 경기당 14.2)로만 현재 37.9점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17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평균 37.9점을 기록하고 있는 제임스 하든은 남은 65경기에서 평균 40.54점을 기록하면 미지의 영역인 평균 40점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을 물어본다면, 대부분의 전문가는 불가능이라고 말할 것이다. 3점슛 라인이 도입된 이후, 평균 35점을 넘긴 선수는 단 3명이다. 마이클 조던(연속 2), 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제임스 하든. 지난 시즌 36.1점으로 35점의 벽을 깬 하든은 이번 시즌에도 35점을 넘기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마이클 조던 이후 2시즌 연속 35점 이상을 기록했다는 것만으로도 하든은 후세에 길이길이 남는 득점 기계로 이름을 남길 것이며 우리는 위대한 리빙 레전드 스코어러의 전성기 구간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제임스 하든 59득점 vs 워싱턴]

https://www.youtube.com/watch?v=kzndBFYr5WQ

 

완벽 반등

지난 시즌 아깝게 9위로 시즌을 마감한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 마빈 배글리 등의 코어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감독까지 루크 월튼으로 교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새로이 등장할 0순위 팀으로 꼽혔다. 하지만 개막 후에 05패로 시즌을 시작하면서 때이른 월튼 경질설까지 돌았다. 설상 가상으로 팍스와 배글리가 모두 다치면서 반등의 희망이 없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팍스, 배글리의 빈자리를 나머지 선수들이 메워주면서 그 이후 10경기에서 73패를 기록, 현재 78패로 서부 컨퍼런스 공동 7위인 미네소타, 피닉스에 반경기 차로 접근하면서 플레이오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새크라멘토의 반등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배글리와 팍스를 각각 대신하고 있는 리션 홈즈와 코리 조셉이 100%를 넘어서 120% 빈자리를 메워주면서 킹스는 반등하기 시작하였다. 월요일에 펼쳐진 워싱턴 전에서 조셉은 상대 에이스이자 평균 30점을 넘기고 있던 브래들리 빌을 20점으로 막아내면서 본인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득점을 하였고 워싱턴도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빌은 상대 수비수인 조셉의 수비력을 극찬하는 인터뷰까지 하는 등 조셉의 수비력은 NBA 슈퍼스타들도 인정하는 수준이다. 리션 홈즈는 배글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세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홈즈가 있을 때 상대 선수들은 쉽게 림 근처에서 슛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홈즈는 배글리만큼의 1:1 공격능력은 (당연히) 없지만 루크 월튼 감독이 원하는 궂은 일(스크린, 림 프로텍팅, 리바운드, 허슬)에 있어서는 훨씬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홈즈로 인해 외곽의 스윙맨 자원들까지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공격에서 팍스가 빠지고 힐드도 지난 시즌 대비해서 성장이 다소 정체된 모습임에도 킹스가 잘 나가는 이유는 해리슨 반즈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본인들의 롤을 완벽히 수행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반즈는 15.84.9리바운드로 볼륨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야투 성공률 50%3점 성공률 39%8년차 베테랑다운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 입단 초창기에 항상 슛 셀렉션 문제 등이 지적되었던 반즈는 이제는 탁월한 슛 셀렉션으로 고효율 스윙맨으로 거듭났으며 특히 워싱턴 전에서는 야투 8개만 던져서 28(야투 7/8, 3점슛 3, 자유투 9/11)을 넣는 등 최근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그리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는 유럽 출신 스윙맨다운 센스로 공격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다. 벤치에서 전경기 출장해서 평균 15.44.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보그다노비치는 팍스가 빠진 지금 킹스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3점 성공률 42.9%(경기당 3.0개 성공)도 네마냐 비엘리차(45.2%)에 이어 팀 내 2위이다.

코리 조셉의 락다운 수비와 보그다노비치의 리딩과 적재적소에 공격을 풀어주는 해리슨 반즈, 그리고 약간의 기복은 있지만 터질 때는 커리 탐슨 부럽지 않은 버디 힐드에 홈즈와 드웨인 데드먼, 네마냐 비엘리차 등의 빅맨 라인업까지 루크 월튼 신임 감독은 팍스와 배글리, 1,2옵션이 빠진 상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월튼 감독과 새크라멘토는 과연 2006년 이후 14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동부 최강 팀

지난 시즌, 양대 컨퍼런스를 통틀어 유일한 60승 팀이었으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토론토에게 고배를 마시며 탈락하고 말았던 밀워키는 올 시즌 더 무서운 초반 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33패이자 7연승을 질주 중인 밀워키의 초반 기세가 더 무서운 이유는 30개 팀 중 가장 터프한 개막 이후 첫 한 달 일정의 밀워키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크리스마스 매치 전까지 한 달은 리그에서 가장 쉬운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필라델피아를 만나기 전까지 15경기가 남은 밀워키는 15경기 중 5할 승률 이상 팀과의 맞대결은 단 4차례에 불과하다.

7연승 기간 동안 밀워키는 평균 119.7점으로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으며 현재 경기당 평균 119.8점으로 워싱턴(120.1)에 이어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밀워키의 이 기세가 더 무서운 이유는 팀 내 2옵션인 크리스 미들턴이 부상으로 빠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공격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2옵션이 빠졌음에도 이런 압도적인 기세를 보일 수 있는 것은 슈퍼 에이스, 야니스 안테토쿰보가 있기 때문이다. MVP 2연패를 노리는 안테토쿰보는 11월 한 달 동안 평균 32.414.4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고대 괴수들을 소환하는 스탯을 찍고 있다. 진화하는 괴물, 쿰보는 유일한 약점으로 꼽혔던 3점슛도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지는 않았지만 경기당 4.5개를 시도해서 1.3개 넣어주면서 상대 수비가 적어도 새깅은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본인의 최대 장기인 돌파 효율도 높아지고 있다.

연승 기간 동안 밀워키는 슈퍼에이스의 존재와 더불어 아름다운 득점 분포, 출장 시간 분포 등을 보이며 질래야 질 수 없는포쓰를 뽐내고 있다. 연승 기간 동안 밀워키 주요 선수 스탯은 다음과 같다.

 

야니스 안테토쿰보 : 평균 32.531.013.6리바운드 5.3어시스트 1.9스틸 1.0블락

에릭 블랫소 : 평균 28.620.44.4리바운드 6.1어시스트 1.0스틸

브룩 로페즈 : 평균 26.913.05.4리바운드 1.0어시스트 2.9블락

단테 디빈첸조 : 평균 23.19.74.6리바운드 2.0어시스트 2.0스틸

웨슬리 매튜스 : 평균 25.28.72.4리바운드 1.6어시스트

조지 힐 : 평균 22.07.73.6리바운드 3.6어시스트

스털링 브라운 : 평균 21.37.66.1리바운드 2.3어시스트

팻 코닝턴 : 평균 16.46.03.6리바운드 1.6어시스트

카일 코버 : 평균 15.85.01.2리바운드 0.4어시스트

로빈 로페즈 : 평균 12.94.93.0리바운드 0.4블락

 

슈퍼에이스 포워드 옆에 평균 206어시스트를 해주는 포인트가드, 그리고 공격에서는 3점슛, 수비에서는 엄청난 블록슛으로 림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센터의 3인방에 외곽 지원 슈터들까지 조화로움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모습의 밀워키는 지난 시즌의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로테이션을 통해 많은 선수들을 실전에 투입하고 최대한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조합을 찾는 중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휴식시간이 자연스레 보장되면서 연승 기간 동안 30분 이상 뛴 선수가 안테토쿰보 단 한 명이며 쿰보의 출장시간도 33분이 채 되지 않는다. 미들턴까지 복귀하면 날개를 달게 될 밀워키, 현 시점에서 이견 없는 동부 최강팀이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12-02 17:40:04'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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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6 19:10:43

동부에서 쿰보와 벅스가 엄청나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11-26 19:24:40

당연 킹스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요새 기세가 좋으니~ 다만 이 상승세 뒤에 한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슬레셔타입이 없어서 클러치 타임때는 무한 3점 난사를 하는 등 공격루트가 다양하지 못하다라고 지적받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만 해도 4쿼터 클러치 타임때 3점만 8번 연속으로 난사할 정도였으니.. 물론 잘 들어가면 상관이 없는데 모 아니면 도인 전술이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외각만 봉쇄하면 되니 수비하기 용이해지죠. 이제 곧 이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베글리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부디 잘 적응해서 3점 말고도 다양한 루트의 공격전술을 봤으면 좋겠네요.

2019-11-26 20:58:48

뱀 아데바요 선수 패싱진짜 괜찮게 하는거 같습니다. 저번에 속공시 직선패스(불릿패스라 불리는 그패스)도 너무 깔끔하게 주는거 보고 놀랐고, 바운드 패스도  사람보고 맞춰서 주던데 이게 감없으면 포인트가드들도 제대로 못하는거라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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