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좀 더 시간을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단장하고 감독 및 이하 코치진이 바뀌었다고 해서 바로 성적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솔직시 감독은 모르겠지만 단장은 바뀌었을때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단장이 언론에 너무 노출이 되서 인터뷰한것도 없잖아 기대심리를 부추긴 것도 있구요)

생각한것 보다는 선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원래 저의 생각은 어떤 팀일지는 모르겠지만 뒤에서 피 터지게 싸우고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신진급 선수들이 올해 바로 터진다는 기대를 하지도 않았고

그냥 작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일말의 희망은 가지고 올 시즌을 보고 있습니다.

아 근데 요즘 보면서 슬슬 예전의 느낌이 나기 시작하네요

3연전 중 2연패 뒤 1승 아니면 1승 뒤 2연패 이런 느낌이..

감독이 30게임 해보고 그리고 나서 뭔가 해본다고 했으니 한번 지켜봐야줘

어짜피 올해 우승할거라고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축 처진 롯데야구

그리고 어디 해운대 서면에서 게임 끝나고 술마시다가 팬들한테 욕먹고 있던 선수들로 다시 되돌아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생각보다 퓨쳐스 기록이 상당합니다
타자조
신용수는 남부리그 타격왕 중이고
오윤석은 남부리그 타점왕입니다
그리고 고승민 김민수도 잘해주고요
투수조
박명현 10경기 무실점
최준용 9경기 무실점
그리고 윤성빈 한승혁도 잘해주고요

오늘 오윤석이 쉬고 있는데
콜업 기대해봅니다

상식적인 운영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그렇게 큰 바람은 아니잖아요.

몇 년의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는 건....지금 이대호, 손아섭, 전준우, 민병현이 없이, 새로운 전력을 구축한다는 의미니 전혀 예측이 안 됩니다. 같이 하위권을 돌던 삼성은 투수축 젊은 코어들을 거의 구축했는데, 롯데는 전혀 모르겠네요.

일단 올해 보완하고 내년에 달려야 하는데, 타선이 너무 무기력하네요. 타선이 돌아가면서 터져야 하는데, 한꺼번 가라앉아서 몇 주를 보내니...지금 이게 평균인가 싶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그렇고...어차피 짜임새있는 라인업은 할 수 없는 상황인거고, 빵빵 때려서 득점을 해야하는데....이 상태라면 내년에도 답이 없는 상황이라 너무 안타깝습니다.

92년도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제 생에 롯데 우승이다 라고 살고 있습니다.ㅠ
구단 수뇌부가 바뀌지 않는 이상 성적이 좋아질 수가 없어요.

심혈관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올해도 롯데 야구는 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