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이제 다 옛날 일이죠. 유망주가 다 터지는 것도 아니고.

모비스에서 첫시즌 데뷔하고 두번째 경기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정말 모비스를 10년동안 이끌 센터가 나왔구나 했는데... 사실 이종현처럼 5번인 선수가 아킬레스와 십자인대가 다 나가면 기량유지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죠.

이종현은 이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거 자체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같아요.

그 정도 부상을 입은 게 사실이구요.

커즌스만 봐도 그 정도로 스킬풀했는데, 부상후 대만리그 썰이 나오고 있죠.

이제 이종현은 그냥 자체연습경기용으로 떨어지지 않는게 목표일 겁니다. 

안타깝지만 역대급 버스트죠

개개인의 사정을 정확히 모르지만
대학교4년이 너무 길었던거 같습니다

치명적인 부상을 2번이나 당했으니... 워크에식 부분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던 선수라 대학 때 발전이 더뎠던 부분이 참 아쉽네요.

오세근 이후 김종규와 함께 국대를 지킬 트윈타워가 나타났구나 싶었는데...

이젠 선수 생활을 유지 하는 걸 목표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 생명을 위협할만한 치명적인 부상을 2번이나 당했으니 어쩔 수 없죠. NBA의 슈퍼스타들조차도 그런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