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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이 은도예 & 은노코에게 기대한 그림이 뭘까요?

 
  1961
2022-12-05 11:41:31

kbl 맞춤형 외국인은
1. 2m내외로 그리 키가 크지않지만 몸빵되는 포스트업 유형(1대1 짜내기)
2. 3점도 던질 수 있는 장신포워드

이정도 일거 같은데요. 은노코와 은도예는 둘다 해당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개인능력이 워니나 스펠먼처럼 경기내내 1옵션롤을 소화하는거 까지는 아니어도 어려울때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먼로나 사이먼급은 되야한다고 보거든요.

은도예, 은노코 유형 중 최근에 리그에서 성공한선수는 db의 오누아쿠정도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이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기대이하일줄은 예상못했다해도 감독들은 어느정도에 기대감을 갖고 이 선수들같은 유형을 데려왔을까요?

리그오면 포스트업도 통하고, 감독들이 좋아하는 잘비벼주는 선수로 예상을 한걸까요?

제 생각에는 판단착오인거 같은게 고베어를 데려와서 왜 발렌슈나스처럼 못해주냐라고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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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2-05 11:45:36

전형적인 판단오류인거 같습니다.
식물형, 전봇대형 센터 데려와놓고
'수비형' 센터입니다~ 라고 하는 사례가 많이 있는거 같아서요.
위디도 그렇고...
하도많은 오류유형이라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식물, 전봇대 표현이 거칠다면 삭제하겠습니다)

2022-12-05 12:11:53

말씀하신 1번형 용변을 바란것 같은데...
몸빵되고 에너지 넘치고 활동량 풍부한
적어도 골밑을 책임져줄거란 기대는 했을것 같습니다.
근데 kbl수준도 이제 많이 올라와서 몸빵 하나만 가지고는 어려운데 그나마도 없으니... 은도예는 저도 기대 많이 했는데 신장이 큰데 우리나라에 온다는건 그만큼 기량이 떨어진다는 진리를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2022-12-05 12:57:20

잘 달리고 2대2 디펜스에서 헷지, 리커버리 잘하고 수비 로테이션 커버잘하고 스크린 잘서고 리바 잘잡고 픽앤롤 받아먹기, 림프로텍팅 잘할거라고 생각해서 데려온거죠. 이런 스타일이 요즘 빅맨 트렌드이기도 하고요. 근데 이 둘은 어째 기본적인것조차 못하네요.

WR
2022-12-05 13:00:34

말씀하신건 nba스타일이라 kbl에서는 크게 도움안될겁니다...이렇게해서 잘하는 선수는 플러스로 개인이 득점도 할 줄 알아야하죠.

2022-12-05 13:08:19

이런 트렌드때문에 외국인선수 시장에 포스트업 할줄 아는 선수가 씨가 말랐다고 합니다.

덧붙여 코로나 종료, 일본 B리그 몸값 폭등으로 그동안 크블이 원하던 공수 다되는 빅맨 유형의 선수는 급여를 맞출수 없습니다. 스펠맨, 워니는 본인들이 의리로 디스카운트해서 남은거고요. 힉스, 라렌급도 앞으로는 보기 힘듭니다.

2022-12-05 13:37:39

은도예의 활용 가능한 최대 옵션은 트랜지션이고 하프코트 바스켓에서는 적당히 쏠쏠한 정도의 미들슛 외에 픽&투맨게임, 포스트업, 풋백 등 쓰임새가 전무하죠. 심지어 수비에서 강점이라는 림프로텍팅도 공략이 너무 쉽고 기복도 크고요. 아마 속공농구를 위해 데려왔는데 팀 차원에서 하프코트 오펜스의 효율이 훨씬 좋다보니 계륵처럼 되어버린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거 감안해도 하프코트 오펜스 수행 능력은 지나치게 떨어지기는 하네요

2022-12-05 14:29:01

은도예의 경우 

프랑스리그에서 평균17.2 득점, 8 리바운드 였는데, 

아무리 KBL에서 먹히는 용병이 따로 있다 한들 

감독이라면 픽해서 기대 해볼만한 커리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이해하겠는데

은노코는 왜 왔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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