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vs조성민vs조성원vs김병철

이정현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분은 전형적인 슛터라고 해야 할까요?

스크린과 캐치앤 슛에 좀더 맞는거 같고..

이정현 선수는 다른 선수에 비해 그래도 게임이 안풀릴때 1대1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그나마 있는거 같네요 

조성원은  현대,특히 lg 시절보면 단순히 슈터가 아니라  180에 스윙맨이였죠

리그mvp시절 보면  슛,돌파,패스.스틸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습니다.

단 한번도 이정현 조성민 김병철을 보고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조성원은 항상 무서운 존재였고요.

이중에서는 개인타이틀로 보나 스탯으로 보나 조성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병철을 꼽고 싶은데 이중 가장 스킬셋 자체는 훌륭하다 생각되는 선수입니다.(이정현과 비슷) 그리고 김병철 베스트5 1회가 빠졌습니다. 

기아팬으로서 이상민 추승균 맥도웰

그다지 안무섭습니다.

조성원이 진짜 날아댕깁니다

작은키에 삼점만 잘 넣는선수가아니라

훼이크 돌파 삼점 다 됩니다

터지는날은 정말 탐슨 그날 보는듯합니다.

조성원의 MVP시즌이 가장 강했던건 맞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정현 손 들어줍니다..

언급하신
세명의 선수 모두 좋은 선수지만
슈팅가드라는 명목상 슈팅이 가장 정확하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내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조성원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들 좋은 선수들이지만 조성원이 기량은 그대로 다른 세 선수만큼의 신장이었다면 아예 비교 대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지조차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 비교하자면 조성원 이정현 김병철 조성민 순으로 봅니다.

조성원은 말그대로 무서웠죠.
미들의 추승균과 탱크 맥도웰..그들에게 패스를 줄수도 있고 본인 공격도 있는 이상민만으로 무서웠는데...그 셋이면 어떻게 해볼수 있다 생각했는데 그걸 무너뜨린게 조성원이란 존재였습니다.
진짜 당시 체감상으로는 그냥 쏘면 들어가는 드럽게 짜증나고 공만 잡으면 무서운 존재가 조성원이어서 다른 선수와 한티어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우승도 수상횟수도 스탯도 중요한거 알지만 전 선수를 볼때 저 선수가 공잡으면 2점 적립될꺼 같아서 무서운 선수가 제일 뛰어나다 생각하거든요

조성민은 저기 끼긴 좀...
생각보다 3점슛 개수 자체도 되게 적죠.
전성기에도 1.9개

전 이정현, 조성민 뽑습니다. 스텟만으로 비교하기엔 문태종도 KBL 들어와서 평득20을 찍은적이 없다보니, 수상만 봐선 조성원>=이정현 이렇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