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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용의 3점성공율 차이(체감만 느끼다가 궁금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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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19 03:23:08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올해기록입니다.

D리그

17.7점 9.7리바 6.7어시(???) 3.3블록(??????) 1.3스틸 

3점슛 성공율 34.8% 3점슛 성공 2.7개 입니다.

기록으로 보자면 어시는 2위 블록은 1위 득점7위 리바운드 5위 자유투성공 6위

3점슛 성공 8위 입니다.  기록만 보면 3점 잘던지는 케빈가넷? 하킴올라주원? 입니다.

 

KBL

1.6점(오타아닙니다)  2.1리바 0.9어시 0.2블록 0.3 스틸

3점슛 성공율 19.5% 3점슛 성공 0.2 입니다.

 

야투나 자유투도 급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5.2 -> 24.7(?) 77.8 -> 63.6)]

 

다른 시즌도 3점만 살펴보겠습니다

18-19시즌 0.3개 25%

17-18시즌 0.3개 25%

15-16시즌 0.0개 7.1%  (0.4개를 던졌네요 출장시간은 평균 7분)

 

이정도면 자유투라인에서 새깅해도 될 정도네요.

D리그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KBL에서 4번으로는 뛸 사이즈는 안되고 3번으로선 슛에서 너무나 큰 문제가 있으니 이거 원...   워크에틱이 뛰어나고 D리그에서 저렇게 폭격하는데 KBL만 오면 안되니 선수본인도 너무 답답할 듯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영상을 본 건 아니지만 똑같은 슛을 던져도 자신이 드리블 쳐서 리듬 만들때 집중력이 대폭 향상되면서 잘 넣는 스타일이 있고 캐치앤슛만 잘 쏘는 스타일이 있는데

배수용의 경우엔 캐치앤슛엔 선수본인의 리듬이 잘 안잡히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레벨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반토막 나네요.

 

삼천포로 잠시 빠져 크블에서 드리블 칠때 더 잘넣는 유형은 저는 대표적으로 김선형이라 느꼈고

허웅,허훈 형제는 드리블 칠때도 캐치앤슛도 잘넣는 스타일

원드리블 이상만 치면 확 안들어가는 스타일은 박형철이라는 느낌을 받았었네요.

 

그건 그렇고 배수용의 D리그 기록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특히 블록과 어시는 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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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19 03:30:23

2군 기록으로는 포인트 포워드 이상이네요.
르브론이 안부러운 배수용입니다..

WR
2020-05-19 03:31:59

20-10-7-4-1 

이런 느낌인데 고대괴수네요 D리그에선

선수본인도 얼마나 답답할지..

 

2020-05-19 03:46:51

디리그에선 만능 토탈패키지죠. 본인 득점 위주로 봐도 하드캐리 되고 본인이 윤활유가 되서 풀어주는 역할을 해도 하드캐리 되는 그냥 어나더레벨입니다.

1
Updated at 2020-12-02 23:43:34
WR
2020-05-19 17:30:35

몸도 좋고 점프도 좋고..

하일라이트 보니 자리를 뺏겨도 장재석의 골밑슛을 블락할정도로 높이나 센스도 있어보이고

공수리바운드에 특출난 재능까진 아니더라도 리바운드에도 재능이 있어보이긴 했습니다만

d리그에서도 그렇고 결국 3번을 볼꺼면 공격에서는 3점이 좋던지 3점라인에서 째서 킥아웃 해주는 걸 해줘야 할텐데 탑이나 하이포스트쯤에서 공잡고 하는 플레이를 좋아하더군요.그런 플레이는 kbl에 올라오면 아예 차단되는게 문제인것 같고 말씀하신 것처럼 볼줄 자체는 좋아진 느낌인데 슛폼이 잘들어가면 할말없는데

좋은 느낌은 아니라는게 기복에 일조하는 듯 하네요.

 

그리고 모비스입장에서 배수용의 성장을 기다려줄 상황도 아니다보니

더더욱 선수입장에선 정신적으로 쫓길것 같구요.

 

Updated at 2020-12-02 23:43:39
WR
2020-05-19 17:58:57

그래서 NBA의 경우엔 산하 G리그선수들도

같은 전술을 쓰고 그들이 올라갔을 때 해야하는 롤을 정확히 이해시키면서 키우는 경우가 많더군요. 샌안토니오나 골스가 그랬던걸로 기억하구요.

 

근데 우리나라 D리그 같은 경우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비단 배수용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써먹으려면 그냥 D리그에서 경험쌓아라가 아닌

팀에서 요구하는 롤을 정확히 이해시키면서 그 롤대로 최대한 쓰려고 해야할텐데요.

 

하일라이트만 봐도 배수용이 공을 잡는 위치, 하는 플레이가 올라와서는 현 상황에 절대 시키지 않는 플레이 위주입니다.

 

Updated at 2020-12-02 23:43:48

 

비록 졌지만 배수용이 트리플더블 한 경기였는데 라인업을 보시면 사실 말이 안되죠. 1군에서 롤 생각하며 뛸 로스터가 아닙니다. 빅맨이 없는 모비스는 이 경기에서 트랜지션, 3점, 개인돌파 공격 위주에 하프코트에서도 포스트를 주로 비워놨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런 상황에서 1군에서 비슷한 롤을 부여하긴 어렵죠. 선수 성장에 도움이 안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저는 최소한 D리그에서 뛰어줄 빅맨은 뎁쓰에 반드시 추가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고요. 

2020-05-19 06:12:58

예전 전자랜드 D리그 르브론 "박진수" 선수 느낌인데...

디리그에선 자신감이 남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1
2020-05-19 07:13:52

D리그 평득이 20이 넘었던 적도 있던 선수였는데 오매불망 기다려도 못올라오더니 은퇴했죠

WR
1
2020-05-19 17:33:22

그러고보니 좀 비슷하네요.

d리그에서는 3점슛이 꽤나 들어가지만 kbl만 올라오면 말을 듣지않고

슛폼이 좋은 느낌은 아니라는 점

언더사이즈 파포인데 3번으로 컨버전 해야되는

덩크가 자유자재는 아니더라도 가능한 탄력의 소유자

 

그나마 다른 점은 박진수가 좀더 돌파가 나아보였다는 것만 기억나네요.

 

기본적인 클라스는 배수용이 더 높겠지만요

 

1
2020-05-19 07:35:29

전 배수용은 어떻게던 자리
차지하면 좋겠네요
함지훈 기승호도 나이가 있고
김상규 김국찬은 수비가 안되고

오픈 삼점만 들어가면 좋겠는데

WR
2020-05-19 17:36:40

그 오픈 삼점이 안되서 선수생활 내내 고생하는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냉정히 봐서 무빙슛이 되는 폼이 아니고 기본적인 캐치앤슛이 안들어간다는 건 감독입장에서 믿고 계속 써주기가...

크블 씹어먹은 버튼도 nba에 입성했지만 3점이 심각하기에 내년에 남아있을지 의문인 상황이죠.

 

함지훈은 장재석과 플레잉타임 나눠서 뛰면 되고

기승호같은 스타일은 워낙 잘써먹는데다가 올해 잘해준 박지훈도 건재하고 

김국찬은 스윙맨, 김상규는 3,4번으로 쓸것으로 예상되서 쉽지 않을것 같네요.

 

기승호도 폼은 영 안좋지만 잘넣는걸 보면 배코너라도 되야하는데..

 

2020-05-19 09:53:38

 D리그 기록은 굉장하군요. 아무리 수준차이가 있다고 해도 이 정도로 차이나는 건 심리적인 영향이 클텐데. 종목 불문하고 하위리그는 씹어먹다가 상위리그 가면 얼어서 벤치워머 하기도 힘든 이런 선수들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WR
2020-05-19 17:37:28

잘한다 잘한다 말만 들었지 

확인해보고 헐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멘탈이나 롤의 차이, 수준차이 및 사이즈차이가 큰데 참 그것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2020-05-19 13:41:01

이렇게보니 정말 심각하네요.
이 정도면 멘탈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용병이 있고 없고의 차이도 크겠지만, 스스로 자신감이 없고 흔들리는 거죠.
심리치료 같은 거라도 좀 받아 봤으면 하는 심정 입니다.
이대로만 멈춰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

WR
2020-05-19 17:37:58

d리그 풀영상을 몇개 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큰 차이입니다.

 

Updated at 2020-05-19 17:26:47

혹시 모르죠. 무관중 경기에 특화된 선수일지...

 

다음시즌도 코로나 진정이 안되서 무관중 경기하면 디리그에서 찍은 스탯 찍을지도 모르겠습니다.

WR
2020-05-19 17:39:29

d리그라도 아예 관중이 없는건 아닌지라..

크블에서도 가끔 괜찮은 활약을 하는 걸 보면 새가슴 류는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디리그에서 찍은 스탯 반만 찍어도

리그에서 손꼽힐 선수라...

 

2020-05-19 18:46:58

D리그 기록을 볼수록 안타까운 선수가 배수용이었네요.
1군경기에서 유감독이 기회를 많이주고 성장시키려했음에도 기록차이가 심하고
엘지로 이적한 김동량만해도 중용되어 쓰이는데
많이 안타까운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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