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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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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7 00:44:17

https://www.instagram.com/p/CFO9x91H3Jt/?igshid=17hl3oggm6s70
멋진 아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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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27 03:05:07

내가 영원히 아이 옆에 있을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끝까지 하도록 응원 할 거 같습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제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 될 거 같네요

WR
1
2020-09-27 08:30:05

첫째줄 멋있으시네요.
프로필 사진처럼요.

2
2020-09-27 05:07:32

보기 1 처럼 살고 싶지만,제 성향상 2처럼 될거 같네요. 너무 귀엽고 보기 좋네요

WR
2020-09-27 08:35:37

충분히 이해됩니다.
아이가 아프지 않는게 부모에게 최고의 선물이니까요.

1
2020-09-27 08:21:42

2번입니다

WR
2020-09-27 08:37:15

분명 1번이 이상적이지만 보통 2번이 현실적일 거고 현실은 2번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해요.

1
2020-09-27 08:28:21

마음은 1번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2번처럼 살았거든요

WR
2020-09-27 08:40:31

1번처럼 사는게 이상적이고 멋지고 사실 아이의 성장에 굉장히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극단적으로 아이가 크게 다쳐서 일상생활에서 몇주 몇달 또는 평생 살아가는데 문제가 된다면 마음이 찢어질 것 같긴 합니다.
평생 다른사람처럼 평범하게만 커줬으면 하는게 사실 현질적인 부모들의 소원일 거에요.

3
2020-09-27 08:40:06

머리도 1번이고, 1번이 낫다고 인지하는데도
아이가 아니라 여자친구에게 할때도 항상 2번처럼 하게 되더라구요.
못냅두겠더라구요.;;

WR
2020-09-27 08:45:17

많은 분들이 이런 심정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1
2020-09-27 09:26:42

저도 머리로는 1번이지만 자식이 생긴다면 2번이 될것같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나이라면 더더욱...

1
2020-09-27 11:06:50

저는 1번을 하는 대신 애가 떨어질수 있는 곳에 푹신한거 깔아줄꺼 같네요

그리고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요

WR
2020-09-27 11:30:41

사실 이 설문에서는 1번의 의미가 그런 다치거나 아프거나하는 위험부담도 스스로가 잘 딛고 일어 설 수 있게끔 하는 것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건 사실 2번이 현실적인 방법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1번을 하고 싶지만 최대한의 방법으로는 더스트님처럼 할 것 같아요.

2020-09-27 11:32:13

솔직히 영상에선 애가 떨어질만한 곳에 푹신한것도 안 깔아준거 보고 조금 무심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WR
2020-09-27 11:40:21

사실 자세히보면 떨어지는 곳에는 카페트만 깔려있고 의자가 안밀리게끔 의자 밑에 뭔가를 깔아놨는데 아이가 넘어질 때 다행인게 운동신경이 좋은 아이라 스스로 넘어지는 법을 잘 알더군요. 그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면서 기특하면서도 걱정이 됐는데 성공할 때는 뭔가 작고 약하기만한 내아이가 뭔가를 해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니 감동이 있네요.
물론 계속 실패하며 다칠만한 것들이 보이는 건 실제로는 힘들겠지요..
이래서 자식 키우는게 힘들지만 자식농사 잘 지으면 좋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3
2020-09-27 11:16:40

아이가 생겨보면아실겁니다
다치면 너무나 마음이아픕니다
도전하는용기도 좋지만
저는 할수있을때까지 기다리는 인내를
가르키는것도 현명한 부모라 판단되서2번합니다

WR
2020-09-27 11:33:49

맞습니다.
그래서 ~의 입장이 되어봐야한다.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문뜩 현재 스포츠 선수의 부모들이 자식들이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을 안하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물론 이 경우에는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모든 성인들이 다 포함이 되는 경우지만요.

1
2020-09-27 21:46:46

사내 아이키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1번 택했습니다
하지마라고 한다고 안할거 아니라고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더커서 그렇게 하지말라하면 청개구리 심보만 늘어서 반항하게 되는거같구요.
개인의사이다보니 아니라고 생각하실수있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럴수 있지 정도로만 받아들여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심하게 다칠거 아니라면 해보라고 하고싶네요. 하면안된다는 얘기를 아예 안하는게 아니라 다치고 위험할수있다고. 그래도 하고 싶으냐고 얘기해주고 하고싶으면 하라 하고싶습니다.

나중에 애들 커서도 하지말라 백번천번 얘기해서 바른 길 알려주려하더라도, 자기가 해보지않으면 이해하고 인정하지못하게 되는거 같아서...
저는 1번으로 택했습니다

WR
Updated at 2020-09-27 22:52:38

“우리 아들(딸) 하고 싶은대 해~“
라는 식의 교육은 절대 아닌 걸 베이스로 말씀하신 대부분의 내용이 정말 이성적인 것 같습니다. 아마 거의 모든 부모들이 그렇게 하고 싶지만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그렇게 못하겠지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결정을 하셨고 댓글을 보니 ‘나도 저렇게 키워야겠다 또는 키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그럴 수 있을까 싶네요.

1
2020-09-27 23:01:54

저도 생각과 행동이 다를지 모릅니다
3살배기 아들램 키우면서 와이프보다는 개인적으로 아이 하고싶은거 할수있게 해주려하는데요. 어느순간되면 여느부모들처럼 못하게 막고, 잔소리 하고있을까 늘 걱정과 고민이 앞선답니다

WR
2020-09-28 00:19:22

그래서 자식교육이 어렵다는 거 아니겠습니다.
부모님들도 우리에게 100% 다 못해주셨다고 하지만 그들도 자식은 처음이셨고 우리도 마찬가지지요.
그저 부모님이 주신만큼만 아이들에게 줘도 그건 성공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님들이 우릴 잘 키웠고 내가 자리 잡고 아이들까지 키우는 부모가 됐으니까요.(저는 아직이지만요.)
세상에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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