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실험한 한국인의 양심.jpg

자전거도 외국이 더 잘 훔쳐가긴 합니다

저거 영상 주작이었다는 댓글을 봤던것 같네요

엊그제 봤던 사연...

지역밀도 대비 CCTV가 압도적일 정도로 많은것도 한몫한다봐서..

전세계 도시 CCTV 설치 대수인가? 그거 조사했는데 서울은 40몇위로 알고 있고 런던이나 중국의 도시가 압도적으로 상위권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cctv와 교육의 힘? 아닐까요

같은 민족이지만 북한은 당연하게도 좀도둑 엄청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정, 체면, 사회적 신뢰 등과 같은 사회적인 자원이 빠르게 침식되어 간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습니다. 저런 사회적 자원들은 정말 다같이 지킨다는 신뢰가 없으면 복구되기 힘든 자원들이거든요.

그런데 사기는 좀 많지 않나요??

중고나라 부터해서 체감상 사기치는 비율은 높네요.

cctv도 한몫하겠지만

지방에 cctv 별로 없어도 가져가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자전거, 우산등은 예외이지만

자랑할건 자랑해야죠. 

커피숍 술집에 핸드폰, 노트북, 가방 놔두고 화장실 갔다와도 되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엄복동의 나라

 선천적으로 선한 민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생학 생각나서...

그저 시스템이 잘 잡혀있어서 가능한 얘기 같아요

이거 정말 상전벽해,  천지개벽같은 일인거 아시나요?

제가 대학생이던, 90년대 말에는요, 

우라나라는 '신뢰비용'  이라는게 존재한다.

'코리안 디스카운트'  이런 걸 극복 못 하면, 결국 한계를 맞을 것이다. (아마도 못 할 것이다 라는 분위기...) 

이런 주제를 교양수업에서 공공연하게 말하고, 고민하는 수업 내용도 있었어요. 

저게 주작일 지언정, 근처는 가는 수준이니까 저런 주작이라도 끄덕 끄덕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

(실제로 제가 KTX 에서 물건을 3번인가 두고 내렸는데, 부산 유실물센터에서 다 찾았네요.)

제가 기여한 부분은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좋은 나라가 되어주어서 정말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