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매니아]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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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러닝을 하러 공원에 갔습니다.
밤 9시 40분인데도 트랙에 사람이 많아서 먼저 웨이트를 시작 했습니다. 오늘은 턱걸이 위주의 등운동과 레그 익스텐션 과 레그컬로 하체를 조금 해줬습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등운동을 해주고
러닝 5km 를 뛰었습니다.
요즘 다시 수영 강습을 시작해서 매일 수영을 하고
토요일 아침에는 농구팀에 가서 시합을 하느라
러닝을 주 1회도 겨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혀 성장을 못하고 있습니다.
(웨이트는 매일 아침 6시에 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늦잠을 자서 퇴근 후에 했습니다. )
러닝을 잘하고 싶지만 수영을 마스터반에 들어가서 배우다 보니 더구나 가자마자 일주일만에 1번이 되어서 매 수업시간마다 최선을 다하다보니 그래서 러닝할 힘이 남아있질 않아요!
아쉽지만 러닝은 이정도 수준만 유지하는 방향으로 주 1회만 해야 할거 같습니다.
요즘은 수영이 더 재미 있거든요
벌써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
이제 냉찜질 시작 했는데 언제 자나요..
밤 운동이 좋지만 아침형인 저는 수면 시간이 부족해져서
아침 운동을 하는게 더 잘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금요일! 이제 하루만 참으세요!
오늘 러닝 후에 잠깐 벤치에 누워서 하늘을 봤습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 라는 생각에 뿌듯 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참 좋아요!
Updated at 2023-08-18 10:45:19
웨이트에 수영에 러닝까지 하는 분이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짤을 쓰시다니... 저는 아직은 바깥공기가 너무 무거워서 실내 사이클 매일 빠르게 40분 타고 있는데 이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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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보다 더 잘 뛰시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