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망은 파망! 물타기까지? 왕초보의 주식투자(9-12)

  안녕하세요. 왕초보의 주식투자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소란스러운 일이 있어서 글을 바로 올리지 못했네요. 기다리셨던 분들은 안 계셨을 것 같지만 그래도 죄송하다는사과 먼저 드리고 가겠습니다. 원래는 이번달까지 매주 매수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조금 이르게 네번의 매수를 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전과 마찬가지로 매달 1회의 매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하게 된 종목은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파망에 속해있는 종목들입니다. FAMANG.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형주입니다. 미국 주식을 한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들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에는 아마존만 한 주 가지고 있었네요. 이번 기회에 매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30-40%의 비율로 담아갈 예정입니다. 파망의 나머지 멤버로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가 있습니다. 둘 모두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지만, 넷플릭스에 대해서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담을 수도 있지만 넷플릭스를 근시일안에 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추가로 매수한 종목은 에어비앤비입니다. 전망을 좋게 보았기 때문에 15%가 빠지면 새로 산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15%가 빠졌을 때 추가로 매수하였습니다. 그런데도 -15%가 찍혀있는 것은 제가 산 이후에 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샀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추가 매수를 한다면 물타기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 말이 완전히 틀렸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그런데 이게 나쁜 건가 싶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의 가격이 더 싸졌으면 당연히 사야죠. 에어비앤비의 가격이 더 빠진다면 더 살 계획도 있습니다. 물론 그게 최우선은 아니겠지만요.

 모두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