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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이운재 였다면 조금 달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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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1:29:25

이운재옹은
가장 큰 장점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

하지만 이운재 도 슈퍼세이브를 자주 하던 골킵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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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1-29 01:30:00

그냥 키퍼 문제로 먹힌게 하나도 없어서 누가 와도 달라질것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022-11-29 01:40:27

무분별한 비난과 비판도 문제가 되지만, 무분별한 쉴드도 불편하게 느끼실 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성 다 빼놓고 평점, 골 기대값, 선방 횟수라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공중볼 경합에서 연속되게 노출된 불안함이라는 사실들만 봐도 키퍼 문제가 아예 없었다고 하는건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2-11-29 01:47:11

골 기댓값, 선방횟수야 수치이지만.
평점은 객관적인 자료가 아니죠.

무턱대고 쉴드가 아니라
야구로 따진다면 오늘 가나는 바빕신이 미쳐버린 경기였는데요.

단순하게 수치로 얘기하기엔
가나의 운이 너무나도 좋은 경기였기에
그래서 김승규를 이해해 줄 수 있는거죠.

세 골 다 막으라 한다면 그건 인간 범주 아니라 보구요.

2022-11-29 01:52:24

네 말씀하신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해는 할 수 있고 저도 솔직히 말하면 두 골은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점도 주관적인건 맞지만 지금 나오는 외신 자료들 보면 거의 대부분의 매체 (BBC포함) 우리나라 최저 평점이 김승규 선수입니다 평점도 거의 대부분 일치를 한다는 건 경기를 본 관계자들, 전문가들도 다 어느정도 동의를 한다는 말이죠

거기에 윗분 말씀이 키퍼 문제로 먹힌게 하나도 없다 라고 하셔서 그것까지는 동의를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2022-11-29 01:55:21

일단 키퍼가 세 골을 먹으면...
보통은 활약과 관계없이 최하 평점이 나옵니다.

그 키퍼가 세 골을 먹어도
연이은 슈퍼세이브로 추가 네 골을 막았다면, 그 때만 얘기가 달라지지요.

유효슈팅 셋에 세 골인데...
그 유효슈팅 세개 모두 비 일반적인 범주라 봅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단지 김승규 욕하기 이전에
미쳐버린 가나의 운발이 먼저 아닐까 하는거죠.

억지로 정신승리가 아니라.
가나의 세 골 모두
좀 너무했어요.

2022-11-29 01:58:26

네 저도 운이 너무 없었다고도 계속 생각하고 그냥 슬픈 마음이 제일 크지요… 첫 두 골도 솔직히 수비수들 잘못이 더 컸구요 여러모로 참 씁슬하네요

Updated at 2022-11-29 02:00:14

이게 무분별한 쉴드인가요?   기대 득점 1.75인데 얼마전 레비 1대1 기대값이 0.5 이고 페널티킥이 0.7~0.8인데 그거 못막았다고 키퍼 욕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수비 조율 실수나 자기가 나와서 실수한것도 아니고 수비수들이 슈팅각 하나  못좁힌 상황에서 먹힌골인데 못막았다고 욕하는게 저는 더 이해가 안가고 그래서 키퍼가 바뀐다고 달라질게 없었다고 하는겁니다 

2022-11-29 02:04:53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위에 말씀하신 부분 다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오늘 골키퍼가 2018 조현우, 2014 오초아, 혹은 그 이전 전성기 월클 키퍼들이었다면 달라질게 없었다고 하는건 너무 워딩이 쎄다는 거죠

2022-11-29 02:09:28

저는 18 조현우 14오초아, 22쿠르트아가 와도 오늘 유효슛팅중에  2골은 먹혔을거라고 생각해서 동의는 안되지만 if의 영역이기때문에 카이리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2022-11-29 02:14:06

위 말씀하신 세 골키퍼도 2골은 먹혔을 것이다라는 것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첫 두 골은 그 셋도 막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죠

오늘 승부가 그런데 하필 한골 차로 나서 더 아쉬운 것 같네요 저도 if의 영역으로 얘기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2022-11-29 01:30:15

슈퍼세이브도 세이브인데 크로스올라온거는 다 펀칭해줬을거라봅니다

2022-11-29 01:32:16

전 세번째는 막았을거라고 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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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1:50:01

세번째는 오히려 김승규가 따라간 것 만으로도 잘한거라 봅니다.

가나 공격수가 의도하고 스루를 내 준게 아니라, 헛발질에 의한 의도치 않은 스루였죠.

거기서 이미 수비들과 키퍼의 중심이 붕괴되고 들어간 건데요...
그 와중에도 방향 잘 잡아서 다이빙까지는 해 줬죠.

막으면 슈퍼세이브인거일 뿐, 그리고 그걸 못했을 뿐이죠.

2022-11-29 11:23:11

네네 슈퍼세이브 말한겁니다 못막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2022-11-29 02:58:18

3번째골...

 

반응한것만해도 할 건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공격수가 헛발질 한 순간 

골키퍼는 다이빙 하려고 몸에 힘 들어갔다가 순간적으로 힘이 빠져버리는 상황이죠

 

그 상황에서도 프로레벨, 아니 국가대표 레벨이기에

반응하고 다이빙까지 해서 따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우호홋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막으면 슈퍼세이브인 상황인거지

못막았다고 골키퍼에게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2022-11-29 11:21:47

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슈퍼세이브 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2022-11-29 01:32:21

마지막 골 조금 더빨리 반응못한거 말고는 첫,두골은 어쩔수없었다 봅니다 그반응도 어려운건 맞는데 아쉽지만 전부 수비수들 잘못이죠..

2022-11-29 01:32:42

안정감과 침착성이 뛰어났고 수비조율이 좋았지만 반사신경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레전드라서 김승규 선수에 비해 크게 달라질건 없었을거라 봅니다

2022-11-29 01:36:11

김병지라면 막았을지도....?

2022-11-29 02:38:53

슈퍼세이브 한정으로 치면 전성기 김병지나 지난월드컵 조현우 였으면 1골은 막았을것 같긴한데

이게 무슨의미가 있나싶네요.

Updated at 2022-11-29 03:59:59

전 누가 와도 세 골 먹힌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애초에 마킹 놓친 프리찬스들이고 세번째 골도 정면이라곤 하지만 저 거리에서 저렇게 깔려오는 슈팅을 골대 밖으로 쳐내는 게 말이 쉽지 김승규보다 잘 막았어도 대부분 들어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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