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어 크리스 서튼의 2차전 예상 및 프리뷰 (A~D조)
오늘 일이 별로 없어서 루팡하는 김에 적어봅니다
BBC꺼 보고 그대로 번역하는거라 날림 번역, 의역있고 제가 이해 못한 문장은 패스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A조
카타르 vs. 세네갈 (0-1 세네갈 승)
- 카타르는 에콰도르 상대로 poor 한 경기력을 보였고 난 이 대회 개최국에게 매우 실망했다. 2-0으로 끝난걸 감사히 여겨야 할듯. 좋아질수도 있겠으나 난 아닐것 같다. 세네갈은 공격력에 문제가 있다.
네덜란드 vs. 에콰도르 (2-1 네덜란드 승)
- 에콰도르는 카타르랑만 붙었기 때문에 실력을 알기 어렵지만 그들은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남미에서 유일한 1차전 승리 국가다.
네덜란드는 세네갈을 상대로 좀 엉성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결국은 승리를 따냈다. 2차전은 1차전보다 조금 더 자신들의 실력을 알수있는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결국은 이겨낼것으로 보인다.
B조
웨일스 vs. 이란 (1-1)
- 사람들이 이란 경기력에 대해 비난을 많이 하는데 난 반대로 잉글랜드가 잘해서 이긴 것이고 잉글랜드의 6골은 모두 좋은 골이었다고 생각한다. 도하에서 만난 웨일스 팬들은 이미 이란을 이긴 것처럼 생각하는 자만심을 갖고있는데 웨일스에게 쉽지않은 경기고 그런 생각을 가진걸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잉글랜드 vs. 미국 (2-1 잉글랜드 승)
- 미국은 강한 압박을 하는 공격적인 팀이지만 웨일스전에서 우리가 봤다시피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다. 잉글랜드는 대부분의 미국 선수들을 알고 그들보다 자신들이 더 잘한다는 것도 안다. 부카요 사카와 안토니 로빈슨이 맞붙는 장면은 PL 시즌 초에 아스날과 풀럼이 맞붙었던걸 연상케 하는 흥미로운 매치업니다.
솔직히 말해서 미국이 잉글랜드를 괴롭히는 장면은 딱히 상상이 안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가 미국을 상대로 이란전처럼 많은 골을 넣을 것 같진 않다.
그나저나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이 다칠까 무서워서 쉬게할수는 없다. 다른 국가를 가볍게 여길 레벨이 아니고 특히나 토너먼트로 올라가지 않은 그룹 스테이지의 2차전이라면 더더욱. 해리 케인은 뛰어야 한다.
C조
폴란드 vs. 사우디 (1-1)
- WOW,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꺾는건 정말 충격적이었다. 1차전이 그들의 인생경기였나? 그건 2차전때 확인할 수 있을텐데 확실한건 사우디는 자신감으로 가득차있을 것이다.
폴란드는 멕시코를 상대로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고 답답했다. 폴란드는 더 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16강에 올라가기 위해선 이 경기를 잡아야 되겠지만 승점 1점을 따는데 만족해야될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2-1 아르헨티나 승)
- 리오넬 메시가 그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경기만에 짐을 싸고 돌아가는걸 상상하긴 어렵다. 그럴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아닐것 같다.
멕시코는 처참한 경기력의 폴란드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고 1차전에 져서 절망에 빠진 아르헨티나가 이 경기를 가져갈 것 같다.
D조
튀니지 vs. 호주 (1-0 튀니지 승)
- 호주는 엄청나게 뛰어다니는 팀이지만 그 노력만큼의 실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튀니지는 덴마크를 상대로 한 1차전에서 본인들이 잘 짜여진 팀이라는걸 입증했고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vs. 덴마크 (1-0 프랑스 승)
- 프랑스가 이길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들은 호주와의 경기에서 첫 15분동안 뛰고 승점을 가져갈 자격이 있는 팀처럼 행동했다. 승리를 맡겨놓은 듯한 행동이었다. 골을 먼저 먹히고 나서 정신을 차렸고 음바페가 각성했다. 그가 수비수를 고립시키고 달려드는 모습은 놀라웠다.
덴마크는 올해 프랑스를 네이션스리그에서 2번이나 이겼지만 프랑스는 위기에 처하면 본인들의 힘을 드러낼 것이다. 1골이면 충분할것 같다. 前 덴마크 국대 피터 슈마이켈은 우리의 <5 Live World Cup Preview>에서 덴마크가 스트라이커가 부족하다고 말했고 내가 봐도 이 경기에서 덴마크가 골을 넣을것 같진 않다.
(솔직히 이부분은 제가 이해를 잘 못한 숙어들이 많아서 번역이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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