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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원래 저렇게 내려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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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3:46:48

저번시즌만 해도 저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플메질에 맛을 들인건지.. 아니면 공이 안도니까 메시처럼 내려오는 건지.. 오히려 역효과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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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0 13:49:27

보통 많이 내려옵니다 근데 어제는 포지션 자체도 2선 공격형 미드필더 같은 포지션에 배치됐었죠 또 토트넘이 중원싸움에서 후반부터 아예 정신을 못 차리고 쭉 밀려서 전방으로 공이 안 갔습니다

2021-09-20 13:54:01

후자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어제는 감독이 아예 그 자리에 놓고 쓴거에요.
9번자리에 덩그라니 둬봐야 찬스를 만들어줄 선수가 없으니
케인을 10번롤에 가깝게 쓰고, 손을 9번자리에 놨다고 봐야겠죠.

2021-09-20 14:37:15

어제는 감독이 거의 메짤라에 가깝게 넣었어요

2021-09-20 14:38:31

무리뉴가 오고 지난시즌 부터 완전한 9번이라기 보다는 10과 9번 그 사이의 9.5번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저 이유가 에릭센 이적 공백을 매꿀만한 마땅한 자원이 없어서였는데, 손흥민과 케인이 두 선수모두 그 역활을 하다가 케인이 그 비율을 많이 가지고 간거라고 봅니다.(중미2 /손흥민2 / 케인6 비율)

2021-09-20 14:44:01

전진패스가 안나가니 최전방에서 볼받으러 내려오는거죠.

스킵이 중용되면서 전방으로 볼을 차주던 은돔밸레의 출전시간이 축소되다보니 더 고립된다는 느낌도 듭니다.

전방으로 롱볼 정말 잘차주던 토비도 없고 공격적으로는 해리케인이 고립되는 양상이 많이 나올꺼 같고 선수도 의욕이 떨어져있죠.

2021-09-20 15:17:30

작년에 손케듀오 잘할때도 내려서 쓰긴 했는데요

(10번롤처럼)

 

올해는 경기 보면 케인이 8번이나 6번처럼 3선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고 

롱패스 전개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나 순간적으로 공을 뺏었을때도 아닌

수비진에서부터 빌드업해서 올라올때 그렇게 하다보니

전방에 손흥민까지 고립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토비의 부재+현재 미드진에 롱패스를 좌우로 뿌려주고

패스로 조율해줄 선수가 없다는게 큰 거 같습니다.

 

작년에 케인이 10번롤처럼 뛸때는

케인이 공을 잡는 지점이 골대까지의 유효사정거리 안에 있었다면

(한템포 수비수가 방심하면 중거리 슈팅이 가능한 정도의 거리)

지금은 3선 내지는 2선과 3선 사이 정도까지 내려오다보니

유효사정거리 밖에서 공을 잡는 경우가 많고

케인이 직접적으로 득점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손흥민에 대한 견제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죠

WR
2021-09-20 19:19:19

그러게요. 그래서 보면 케인이 골을 넣을수가 없더라고요. 멀리서 공잡고 직접 끌고올라와서 차거나 해야하는데, 거의 중거리니까 들어갈 가능성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요.

2021-09-22 22:26:57

미드가 맨시티급으로 볼을 잘 돌리는 팀이면 케인이 중앙선까지 내려올 필요가 없죠.. 미드에서 전진패스가 전혀 안되다보니 케인이 수비라인 끌고온 후에 양측 윙으로 찔러주는것 외에는 전술이란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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