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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전망 및 소식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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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4 07:48:48

나이가 들고 먹고살기 바쁘니 해축에 관심이 나날이 줄어드네요

1. 바르샤는 메시와 함께 시즌을 어떻게 치를까요?
메시잔류는 시켰으나 라키티치, 수아레즈, 비달등의 이적으로 선수단 개편하는건 알겠으나 무슨 대형영입 이런건 없는것 같은데 메시와 함께하는 새시즌도 불안한게 맞는거죠?

2. 레알도 너무 조용한것 같은데 라리가 이번시즌도 바르샤, 레알 특2강구도에 AT 추가인가요? 아님 이번만큼은 진짜 눈여겨볼 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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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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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4 08:02:20

1. 바르샤는 쿠만 집권 이후 지난 스타플레이어들의 방출건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박살난 상황입니다. 메시건도 그렇고 고참라인에 들어갔던 수아레즈까지 선수단에 악영향을 미칠 행동을 너무 많이 했어요. 더불어서 선수진 자체가 노쇠화됐는데 장부 문제로 아르투르를 내주고 피야니치를 받아오면서 선수단 평균나이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빡빡한 경기일정을 소화하다보면 분명 시즌 중반쯤 퍼질 거라고 봅니다.

2. 레알도 바르샤보다 낫다 뿐이지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지난 시즌은 벤제마의 득점력과 라모스의 꾸역골, 그리고 수비로 리그우승 타이틀을 따냈지만 벤제마, 라모스, 모드리치, 크로스 모두 또 나이를 먹었습니다. 이적생인 아자르와 요비치는 2천억이 들었는데 제대로 망해버렸고 결국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터져주지 않으면 득점력 부재는 이번 시즌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거기다 임대갔다 돌아온 외데골도 하필 코로나에 시즌 시작하자마자 코로나에 걸려버려서 레알 선수단 전체가 비상인 상황이네요.

3. 이 두 구단이 결국 우승 타이틀을 먹을 가능성이 그래도 높겠지만 두 팀 모두 현재로썬 상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아마 atm이 리그를 가져가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시즌이라고 봅니다.

2020-09-24 08:07:24

지금 찾아보니 외데골을 비롯한 레알 선수들 전원 음성이라고 하네요. 이 점은 참 다행입니다.

WR
2020-09-24 08:18:39

바르샤와 레알의 좋은소식은 없는게 맞네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시즌을 치를지 궁금합니다.
이번시즌 레스터시티같은 팀이 나올지 사뭇 기대되네요. 아니더라도 ATM 우승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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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4 11:24:45

바르샤는 사실 특별한 영입이 없어도 기존에 비싸게 주고 데려온 선수들만 잘 활용하면 여전히 우승후보입니다. 메시가 은퇴하든 이적하든 바르샤를 떠나면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맡게될 그리즈만, 그리고 임대 보냈더니 트레블을 경험하고 돌아온 쿠티뉴, 부상만 없으면 키워볼만한 뎀벨레, 그리고 이번에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즉전감으로 합류해 중원을 탄탄하게 수비해줄 피아니치까지... 이 선수들이 밥값만 해줘도 여전히 라리가 우승후보 1순위가 될겁니다. 하지만 저번시즌처럼 무관으로 끝나면 메시는 무조건 떠날테고, 라리가나 챔스중 하나만 우승하면 반반, 그리고 둘다 우승하면 무조건 잔류일거라고 보는데요.. 뮌헨 PSG 리버풀같은 다른 우승후보팀들에 비해 약해보이긴 하죠. 현재로서는. 일단 이대로 반시즌 보내보고 추가 전력보강이 필요해보이면 그때 추가로 지르지 않을까 싶네요. 무작정 선수영입만 하기보다는 팀 케미를 맞춰보고 기량이 떨어지는 포지션이 어딘지를 발견하는게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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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1:44:30

라리가 강호들 레알,바르샤들 상태 안좋고
Atm은 공격 폼이 내려온지 오래됐고
제가 좋아하는 발렌시아는... 완전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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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2:15:25

쿠만 부임 후 가장 큰 변화는


0. 수아레즈, 라키티치, 비달이 아웃됐다는 것. 

 

1.부스케츠의 자리를 데용이 차지하고 부스케츠는 후보로 밀려나게 된 것

 

2.주 포메이션이 4-3-3에서 4-2-3-1로 변경되면서 그리즈만이 중앙/오른쪽으로 옮겨가게 된 것

 

이 정도입니다. 데용 같은 경우 네덜란드 국대에서 쿠만이 피보테로 아주 알차게 써먹었던 전례가 있어서 원래 자리 찾아주고 아약스에서 했던 활약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4-2-3-1일 경우 데용의 볼란테 파트너는 피아니치일 것 같고 부스케츠가 백업으로 둘의 출장시간을 관리하게 될 겁니다. 그리즈만도 지난 시즌과 달리 주로 중앙이나 오른쪽에서 기용된다면 지난 시즌보단 개선되겠죠. 원래 ATM에서 그 자리였으니까요 본인피셜 드리블 못한다는 왼발잡이 공격수를 왼쪽 윙에 둔 건 진짜 최악의 선택이었습니다.

 

그 외에 2선 공격미드필더/윙 자리와 톱 자리는... 파티, 그리즈만, 메시, 쿠티뉴가 끊임없이 스위칭을 하면서 연계플레이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티는 왼쪽 윙과 중앙을 오갈 것 같은데, 전 파티 중앙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쿠그메파 조합의 문제는... 쿠티뉴와 메시가 동시에 기용되면 전방압박이 딸릴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양측 윙 자리에 이번에 영입한 2000년대생들인 트린캉, 페드리 등이 에너지 레벨을 위해 후보로 기용될 수 있습니다. 뎀벨레는 좌, 우 어디든 나올 수 있는데 여전히 부상 위험이 높다는게 문제입니다.

 

풀백 같은 경우 세메두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고 아약스의 2000년생 우측 풀백 데스트가 이적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센터백은 랑글레-피케 조합이 여전히 메인일 것이고 후보로는 아라우호나 토디보, 혹은 토디보를 팔고 맨시티의 에릭가르시아를 영입해올 수 있습니다. 좌풀백은 알바 주전, 피르포 후보 체제가 유지될 것이고요. 아 그리고 테어슈테겐 수술해서 내년에나 돌아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르겠네요. 아자르 폼 회복과 벤제마 대체자원이 제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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