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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텐공 때문에 농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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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4:43:17

 예전에 대부분 동호회에서 쓰던 나이키4005의 푹신한 겉면 재질이랑 너무 다르게

몰텐공은 조금 물렁한 플라스틱 공 느낌이라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이 너무 떨어져요

 그립이 잘된다 안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분명 그립은 손에 잘 달라붙는데

손끝에서 느껴지는 푹신함이 너무 없어서 손에서 자꾸 튕겨나가는게 느껴집니다...

 

근데 요새는 어딜가도 다 몰텐공만 쓰니... 슈팅이나 드리블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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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20-07-13 15:14:05

몰텐공이 익숙해지실때까지
계속 만지고 연습해야죠

WR
2020-07-13 19:47:29

정작 익숙해져야하는데
제가 몰텐공이 없으니
맨날 제 공 윌슨으로 연습하고
실전 경기에선 몰텐을 쓰니까
익숙해지기가 힘드네요

1
2020-07-13 15:24:42

저희도 나이키 토너먼트 계속 쓰다가 몰텐으로 바꿨는데 어색했어요. 근데 슛은 은근히 더 잘들어가더라는...

WR
2020-07-13 20:20:23

저도 첨에 그런느낌 받았습니다
저도 슛보다는 드리블에 있어서
불편함이 더 느껴지네요

3
2020-07-13 15:26:14

몰텐 너무 구려요, 제가 만져본 모든 농구공 중 가장 구린듯 합니다. 쓴지 3년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적응을 못했어요.

WR
1
2020-07-13 20:09:23

저는 요새 몰텐강점기라는 말을 씁니다...

2020-07-15 15:14:34

몰텐강점기 정말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2
2020-07-13 15:55:14

이번에 새로나온 bg시리즈는 좀 낫지 않나요?

WR
2020-07-13 20:13:03

한번 찾아봤는데
그나마 표면 무늬가 원래 가죽무늬랑 비슷하게 되있긴 하네요

2020-07-14 12:05:12

저는 솔직히 안 써봤는데 써보신 분들은 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비싸서...

1
Updated at 2020-07-13 16:26:06

참고로 이번에 나온 몰텐 BG시리즈는 쿠션감 그립감이 GG7과는 많이 다르게 부드럽고 푹신합니다.


GG7이 처음 공인구가 되었던 3년전 즈음에는 참 평이 별로 였는데,
이제는 뭐 초기에 불평 하시던 분들 대부분이 적응 완료 하셨고 수 많은 아마츄어 대회와 왠~~만한 실내 농구에선 GG7X를 공인구로 잘 사용하고 있죠.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가장 큰 불만일거라 예상해 봅니다.)

제 생각엔 그 만큼 우리가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얼마나 꺼려하고 불편해 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 했습니다.

경험상 장비탓 부상탓 남탓 코트탓 등등등
결국 내 자신 스스로의 실력이 아닌 외부적인 것들에 불만족하고 이유를 찾다보면 결국 나만 더 재미없어지고 실력도 늘지 않고 불만만 쌓여가는 악순환이 되더군요.

부디 잘 적응 하시고 이겨 내셔서 즐농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WR
2020-07-13 20:14:53

정작 적응 해야하는데
제가 몰텐공이 없으니
맨날 제 공 윌슨으로 연습하고
실전 경기에선 몰텐을 쓰니까
익숙해지기가 힘드네요...

윌슨 10시간 연습하고
몰텐 2시간 경기뛰는 비율이니...
그렇다고 이 맘에 안드는공을
7만원돈 주고 사기는 싫고...

2020-07-13 22:01:37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또 있으시군요. 

역시 몰텐공은 너무 비싸요. 이게 일본 브랜드여서 또 더 그런듯 해서 저도 참 이 가격적이 면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 중고 매물들 가격 적당한거 있으면 한번 구해보시는 것도 옵션이 될듯 한데

좀만 기다려 보세요. BG시리즈로 공인구가 점점 변해갈 수도 있을테니.....

동호회 팀들 중 지금 잠정 휴식이라 GG7공이 중고 시장에 더 좋은 조건으로 조만간 더 많이 올라올 것 같긴 합니다. 

5
2020-07-13 16:27:14

몇년을써도 솔직히 몰텐공 GG7X의 촉감은 별로입니다..

GM7X도 역시나...딱딱하기까지하죠.

BG시리즈는 한번써봤는데 그나마 꽤 괜찮더군요. 

 

그렇지만 3년만에 또 바꾸기엔 가격이나

팀에서 경비로 구입한 1~2년도 안쓴 GG7X들 버리기도 아까운 상태인거죠..

대회에서 공인구로 쓰고 대부분 팀들도 적응을 위해 어쩔수없이 계속 쓰기는 하는데,

좋다는 평가는 별로 없는 공이긴 합니다.

 

WR
1
2020-07-13 20:08:42

그리고 GG7X가 너무 많아요...

2020-07-14 10:38:51

정말 어쩔수 없이 쓰는거죠..

동호회에서도 대회도 나가고 해야하니...

4
2020-07-13 16:33:28

 그냥 윌슨에볼루션 썼으면... 이 좋은공놔두고 몰텐왜쓰는지 이해가 안됌. BG5000정도되면 ㅇㅈ인데..

WR
2020-07-13 20:08:07

저도 제가 가진공은 윌슨 에볼루션 입니다...

1
2020-07-13 16:53:49

사실 촉감보다도 단순히 몰텐이 더 크기 때문에 더 불편합니다. 동호인이 선호하는 윌슨, 나이키보다 몰텐 공의 지름이 더 깁니다. 특히 윌슨 에볼루션과 gg7x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정도로 차이가 나죠.

WR
2020-07-13 20:07:47

큰것도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네요

2020-07-13 21:06:55

맞아요 몰텐은 받자마자 왜이리크지?
이런느낌입니다

1
2020-07-13 20:29:11

저도 나이키 시리즈였는데..

큰맘먹고 적응했더니 이제 몰텐이 더 편합니다.

문제는 몰텐에서 다른공으로 할때 반대로 이질감이 크네요.

 

나이키-스팔딩-윌슨 등은 차이가 있어도 크지 않은데. 몰텐만 튑니다...

이제 또 바뀌려나요.. 

4
2020-07-13 21:03:45

몰텐은 여지껏 썼던 공인구 중 최악입니다.
윌슨>나이키>스팔딩>아디다스>리닝>>>>>몰텐

4
2020-07-13 22:25:33

개인차가 굉장히 큰 공같습니다 확실히.. 제 주변은 오히려 몰텐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020-07-13 22:59:27

몰텐 GF7X부터 GG7X까지 많이 쓰이게 된 공들이 타 브랜드 자주 쓰던 공들보다 크기나 고무함량 등 물성이 조금 다르긴 한데, 천연가죽공(전 KBL 스타 공인구, 스타OEM NBA 공인구, 몰텐 GL7X) 적응하는 것보단 금방 익숙해 집니다.

1
2020-07-13 23:56:56

저도 몰텐 엄청 싫어하던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 (주로 윌슨 에볼, 나이키 4005, 하이퍼엘리트 등 사용) GG7X의 맛에 익숙해지니까 이 공도 참 좋다는 (?) 생각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곧 익숙해지시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
2020-07-14 05:05:49

 공이 딱딱하고

물기 묻으면 너무 미끄럽습니다.

단점밖에 없는 공이라고 생각해요. 

WR
2020-07-15 15:27:21

딱딱한데 손에는 또 은근 잘붙는것도 이질감 느껴지고
땀묻으면 또 겁나 미끄럽고
진짜 개떡같아요...

4
2020-07-14 07:46:04

몰텐이 제일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다른 가죽공은 손에 살짝 땀이 나면 손이 공에 쫙쫙 붙는데 몰텐은 그냥 미끄러집니다.
이게 조금 미끄러지는 게 아니라 엄청 미끄러집니다.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당장 동호회에서 쓰는 공을 검색하면 프로선수들도 몰텐 미끄러워서 구리다는 인터뷰가 있을 정도니까요.
저희는 몰텐 몇달 쓰다가 그냥 안 씁니다.

2020-07-14 09:58:10

저희도 몰텐쓰다가 트렁크에 봉인해놨습니다. 윌슨으로 통일합시다!!

2020-07-15 00:25:21

 몰텐 계속 쓰니 다른 농구화 못쓰겠습니다. 개인차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2020-07-15 11:40:46

몰텐 적응되서 편합니다

2020-07-15 15:44:53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웠어요...지금은 그냥저냥 씁니다.

2020-07-16 21:51:19

길들고나면 정말 다른 공이되더라고요
어떤농구공이든지 실내에서 오래써서 길이 들면 그립감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몰텐은 그 차이가 정말 큰것같습니다

2020-07-22 23:09:03

저도 학교동아리에서 항상 몰텐 쓰지만 적극 동의합니다...
약간 밀덕기질이 있어서 장비에 관심이 많은편인데
다들 쓰는 것 때문에 억지로 쓰던 저로서는 시원한 글이었습니다
동아리분들은 다들 그냥저냥 쓰지만 저혼자 몰텐의 독특한 그립 방향성이 안맞더라구요... 국내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KBL에서 국제대회 대비한다고 국제대회 공인구 몰텐을 쓰기 시작했으니! 스팔딩이나 윌슨 등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대중적인 형태의 농구공으로 바뀌길 간절히 기다리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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