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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보호대 + 농구화] 트라우마, 신발 탐색, 로즈8,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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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5 23:26:26

좌: 존스 골절상 이력 (약 6개월 간 쩔뚝이 신세 + 3 개월 간 후유증으로 고생, 약간의 트라우마 생김)

우: 인대 너덜너덜 (의사쌤 왈, 한번 더 크게 손상되면 절단 봉합 수술 예상, 트라우마 더 강해짐)

 

제 현재 발목 및 관련 정신, 건강 상태 입니다. 이 사건 후 웃긴 건 처음으로 제대로 된 농구화를 샀다는 거구요. 코비 10 엘리트 하이 입니다. 꽉꽉 묶고 농구 합니다. 그 뒤로는 아직 이렇다할 사고는 없었구요. 이 모델 자체가 워낙에 목이 높다 보니까 적당하게 꽉 묶어 신으면 발목 지지도 조금 되고 해서 그나마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발의 내구성도 걱정이 되어, 그리고 동호회에서 부상 당해 쉬는 몇몇 분들 보고 있자니 트라우마가 자극되기 시작하더군요. 결국 단순하게 잠스트 A1 보호대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싼 매물로 올라온 존월 프라임니트 부스트를 구입해 같이 신었죠. 처음 몇 번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존월 이 신발이 그렇게 접지가 좋질 않더라구요. 물론 코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제가 잘 관리된 코트만 다닐 게 아니라서 새 농구화를 찾게 됐습니다.

 

이번에 로즈 8을 택배 받아 보호대와 신어 봤는데, 정사이즈로는 좀 힘들더군요. 무엇보다 신발끈이 짧아서 보호대를 하고 끈을 묶으려니 끝 구멍에서는 도저히 끈 매듭을 못 짓겠더라구요. 한칸 빼고 하려니 미드컷의 효용이 확 떨어진다고 해야 될까 별로였습니다. 이것만 괜찮았다면 신을 순 있겠는데. (문제는 주문한 신발 한쪽 천장쪽 작은 불량 문제로 환불 그냥 할 거라는 것? 하하)

 

해서 갑자기 궁금한 게 '로우컷+보호대'와 '미드컷+보호대'의 각 차이점이 뭘까 그리고 그 차이가 클까 싶더군요. 음 뭔가 뻘글이지만 여기서 요약하자면 잠스트 A1 발목 보호대(양쪽) 착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신발을 어떻게 신고 계신지, 로우인지 미드인지, 각 장단점이 무엇인지. 사이즈 선택과 추천하는 모델이 있는지 궁금하여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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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7-11-25 23:33:57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근까지는 안 했습니다. 매일 스트레칭하는 정도로만 하고 있구요. 발목 집중 재활은 아닌데, 최근 요가를 시작 했습니다. 오래 농구하고 싶어서요 하하  

 

웃긴 건 동호회에 무릎 부상 경력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무릎 보호대도 알아보고 있답니다 그 분들이 사전 예방 꼭 해야 된다고 해서요  참 31살 입니다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으 첫 댓글의 감동 ... 

2017-11-26 00:17:22

저도 발목부상 후 인대가 심하게 손상되서 한쪽 발목이 많이 약해졌는데 좋은 글 보고가네요.

반년가까이 깁스생활을해서......저도 재활을 완벽하게 안해서 그런지 아직 예전 상태로 돌아 오질 못했네요. 뛰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WR
2017-11-26 00:38:25

네 당장 알아볼게요 으아아앙 말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11-26 00:24:10

제가 로즈7 대란때 사고 나서 느낀점인데

확실히 로즈가 발목 쪽이 나이키 제품들보다 먼가 여유롭다고 해야하나?

로즈 시리즈 자체가 발목보호대와의 착용을 염두해 두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끈 얘기 정말 많이 공감하고 가네요. 로즈 7도 끊이 긴 편이 아니라 농구 도중 잘 풀리더군요.

 

저도 오늘 발목 보호대를 살까 고민하다 타이즈를 먼저 질러서 .....미뤄두긴했는데

잠스트 제품중에 필르미스타

이 보호대가 기존 잠스트 두꺼운 보호대보다

 지지는 약한데 두껍지 않고 착용감이 테이핑과 유사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오늘 알게된거라 커뮤니티 리뷰들을 찾아보시는게 더 도움이 되실꺼에요...)

미드컷 선호하시면서 발목보호대 두께에 영향을 최대한 안받을수있을것 같더라구요.

미드컷에 활용하실꺼면 이 제품도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17-11-26 00:33:47

이미 잠스트 A1을 사버려서  로즈8은 아예 못 묶겠더라구요. 보호대 없이 신는데 하이컷을 신다가 그냥 신으려니까 뭔가 발목 안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친구는 보호대 두꺼운 거 차고 신으려면 로우 신어야 된다던데 흠... 로우쪽은 살펴보질 않아서 뭐가 좋은지 영 감이 안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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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0:41:06

제가 a2 보호대를 사용중인지라....... 간접적이나마 기린님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1) 코비9 - 10 하이컷 + a2 보호대..

 

일단 콥9 - 10이 하이컷이긴 하지만.... 발목 윗부분은 하중을 지지해주는 서포트 개념(?)이 없는

 

외피인지라..... 발목 보호 효과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a2를 차고 신발끈을 끝까지 묶으면......

 

보호대 자체를 외피가 감싸게 되므로 마치 깁스!!를 한것처럼 발목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스텝을 밟기 위해서 뛰는거 자체가 통증을 일으키거나...안되거나........

 

(a2 기준입니다...)

 

 

2) 로우컷 + a2 입니다. (콥11 , 크라부 2015 , 2016, 조던31 , 조던 32)

 

발목 부분이 좀 편하긴 하나... 로우컷 특유의 들썩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보호대가 들어가면서 그만큼 틈이 생겨 밀착이 안되는지....

 

보호대 없이 신고 뛸땐 못 느끼던 그 뭔가의 느낌이 납니다.....

 

격하고.... 많이 꺽는 플레이를 할수록 느낌이 납니다....

 

 

3) 미드컷 + a2 입니다. (카이리2 , 릴라드3, 로즈5, 7, 8)

 

관점이 다를수 있지만...로즈 역시 미드로 보겠습니다...

 

a2를 찰때 제일 궁합이 좋았던건.. 카리이2, 로즈7-8 이였습니다.

 

제가 안신는 언더아머 커리 시리즈도 좋을거 같습니다...

 

 

발목 부분에 보호대를 차기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

 

테이핑이나 보호대 없이 신었을때 남는 공간이.... 보호대로 인해 꽉 채워진다고 할까요....

 

(a2 기준입니다.)

 

 

 잠스트 보호대를 차도 왠만한 움직임을 동반할수 있으며.....

 

로우컷때 느꼇던 힐슬립 혹은 그 이상한 느낌도 느낄수 없었습니다...

 

 

유리발목은 윗분들 말씀처럼 자체 근력 강화 + 테이핑(혹은 보호대)가 필수인거 같습니다....

 

농구화만으로는 발목을 보호할수 없더라구요...

 

항상 부상없이 즐농!! 하십시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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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7 12:16:56

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 로우 관련

저도 로우 모델은 말씀하신 그런 점이 살짝 우려가 되더라구요. 로우 특성상 발에서 피팅이 완벽해서 헛도는 느낌이 안 날텐데 보호대 두꺼운 걸 착용하고 신으면 피팅이 망가져서 불편할까 봐요...

 

2) 미드 관련

로즈 8이 보호대와 잘 맞았다니 개인적으로 시착해 봐서 그런지 되게 놀랍습니다. 사이즈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전 정사이즈 270으로만 일단 생발과 보호대 따로 시착해봤더니 생발은 길이만 살짝 여유 있고 발볼 발등 다 딱 핏했습니다. 보호대를 차니 발볼 발등 압박감이 상당했고 신발구멍 끝까지는 절대 못 묶겠더라구요. 끝 구멍을 빼서 신을 순 있는데 그러니 뭔가 피팅감에서 윗부분이 노는 느낌이 들어 불안할 것 같았구요.

 

그외) 

저도 커리 모델이 보호대 겸용(A2기준)으로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상하게 눈길이 안 가더라구요. 가격도 그렇고... 로즈7은 이제 구할 수가 없으니 참... 로즈8을 엄청 기대했는데 반업했을 때의 길이가 너무 많이 남을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보호대는 이미 사놔서 어떻게 무를수도 없고 에효.... 발목은 걱정되니... 위의 댓글로 조언 받은 것처럼 발목 강화를 틈틈히 해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테이핑은 ...하하

 

지금은 릴라드4를 한번 살펴보고 있는데 어떨지  

좋은 팀원 구하시고, 부상 없이 즐농하시길!! 

1
2017-11-27 12:55:20

아... 제가 회의를 갔다오느라... 급하게 결론을 ...

 

신발 사이즈는 전체가 나이키 기준 270 정사이즈였으며...

 

아디다스 크라부-로즈5는 265 사이즈 / 로즈 7-8은 270 사이즈였습니다.

 

아무래도 발목 보호대를 차는데 우선적으로 입구쪽이 좁은가 안좁은가가...

 

중요하실거 같습니다...

 

 

운동 효과로 인한 발목 컨디션 좋아지셔서 보호대따위 방구석 저기 어딘가....에

 

굴러다니시면 좋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7-11-27 13:19:55

로즈8이 길이가 많이 길던데 반업하시고 많이 안 남던가요? 개인 판매하시는 분께서도 (직접 사용도 하시는 분이) 보호대는 안 착용하시지만 반업하면 길이가 로즈8이 정사이즈로도 좀 긴편이라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셔서요. 신발끈 길이도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정사이즈에선 신발끈을 끝 구멍까지 묶을 수가 없더라구요  


발목 건강이 좋아져도 보호대는 계속 착용해야 더 오래 농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
Updated at 2017-11-27 11:22:58

 

저도 당장 양쪽 발목 외측인대(복숭아뼈쪽 인대 3개중에 앞부분 중간부분 2부위) 불안정으로 고생하고있는 상황에서 말씀드리자면, 농구화에 있어 로우-미드-하이만을 고려했을때 이에 따른 발목인대 보호 성능 (인대 파열 및 늘어남 (약함)의 상태로 인한 뼈 흔들림을 막아주는 것)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드나 하이컷 밧슈를 끈으로 묶으면 발목을 어느정도 잡아주긴 하지만, 그 정도가 많이 약합니다. 꽉 묶으면 되겠지... 하고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현재 발목보호대는 ASO ankle stabilizer (끈으로 묶고 그 위에 스트랩), Zamst 필르미스타 / A2-DX 정도 사용하고 있네요. 필르미스타는 일상생활할때 착용하고 가끔 뛰거나 농구할때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합니다. 


발목안정을 생각하고 농구화를 고를때 고려하셔야 할 부분은 발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위치하고 이에 따라 발목이 얼마나 안정적인가 (무게중심이 높을수록 잘 흔들립니다), 발 뒷꿈치(힐컵)와 복숭아뼈 부분을 얼마나 잘 잡아주는가, 그리고 적정 사이즈 신발을 착용했을시 끈을 묶고 발이 앞뒤 또는 좌우로 밀리는가 (신발이 내 발에 맞는가!)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접지력도 좋아야 겠네요. 

 

따라서 로우-미드-하이컷의 농구화를 따지기보다

미드솔이 높지 않으면서 복숭아뼈와 발 뒷꿈치를 잘 잡아주는 농구화 + 확실한 발목테이핑 / 발목보호대를 착용하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이핑은 "확실하다는 가정하에" 보호대보다 훨씬 발목을 잘 보호해줍니다.

 

제가 농구를 하면서 위의 기준으로 농구화를 찾아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코비11, 카이리3, 조던 28, 31, 32정도가 괜찮았어요. 줌솔저 10 이나 PG1 은 신어보고 의외로 미드솔이 높지 않아서 놀랐는데 경기를 안뛰어봐서 모르겠네요ㅠㅠ. KD10 도 신어봤었는데 경기중 어퍼가 발을 얼마나 잘 잡아줄지를 모르겠어서 추천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잘 맞으면 좋죠!). 그중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안정적으로 신기엔 [조던28, 르브론12 + ASO] [코비11 + Zamst A2-DX] 정도가 가장 괜찮았습니다. 

 

발목 보호대는 ASO제품과 같은 끈으로 묶고 그 위에 스트랩으로 고정하는 종류가 가장 꽉 잡아준다고 생각되고, 그 다음으로는 잠스트 A2-DX류가 좋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복숭아뼈 부분의 재질이 단단해서 로우컷이 아니면 잘 맞는제품을 찾기 어려운거같네요).


물론 농구에 취향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즐겨 플레이하시는 포지션 (및 무빙 성향) 고려하셔서 큰 매장에 방문하시고, 이것 저것 신어보고 움직여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저 또한 르브론12를 신다가 제 플레이스타일과 안맞아서 더이상 안신습니다. 발을 정말 잘 잡아주는 농구화이지만, 제 플레이스타일상 좌-우로 풋워크를 할때 발볼 접지부분이 너무 넓어서 걸려 넘어지더군요

 

그리고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된것 처럼 발목 재활 꼭 해주셔야됩니다!

확실하게 하시되, 재활시에는 보호대를 다 풀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말 그대로 "재활" 이기 때문에ㅎㅎ 

 

실전, 즉 격한 운동시 발목 보호대가 무릎관절에 안좋다... 이건 뒷받침하는 Study(연구, 논문자료)가 '발목을 잡아주는게 운동시 Performance 향상 및 발목 안정성에 기여한다'는 류의 연구자료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고 수도 적어서 "경고"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발목을 타이트하게 잡아줬을 시에 발목에서 일어나야할 자연스런 충격흡수-흔들림이 어느정도 무릎으로 전해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발목을 얼마나 세게 잡아야 무릎이 나가는지는... 체감상 잘 모르겠습니다 (몇년을 ASO와 함께했지만 제 무릎은 멀쩡하거든요!) + 많은 NBA 선수들도 발목 테이핑 빡시게 합니다 (모두가 그러는것은 아니겠지만요ㅎ)

 

부상을 방지하고 싶으시다면 르브론이 왜 오랫동안 적은 부상으로 농구를 하는지 등등의 자료를 찾아보는것도 좋습니다. [근데 이형은 테이핑 하나요? ] 워밍업과 단순 스트레칭의 차이점도 알아두시면 좋구요. 자연스러운 좌-우 앞-뒤 및 피벗 무빙 + 돌파 후 움직임을 이어가면서 감속하는 착지와 자연스러운 넘어짐 외의 급격한 방향전환과 정지는 인대 및 관절에 엄청나게 해롭고 절대 기피하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장미형

 

글이 길어졌네요. 

발목 문제로 고생하시는분들 잘 극복하시고ㅜㅜ

제 글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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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2:16:17

닉넴에다 이런 친절한 답변까지... 감정이입이 절로 됩니다 히익 

 

1) 저도 발목을 심하게 다쳐보고 주위 다치니는 분들 보니 농구화는 그냥 농구화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해서 밑도 끝도 없이 보호대(잠스트 A1)부터 질렀거든요. A2- DX는 가격 때문에... 하하.. 결과적으로 보호대 우선 + 잘 맞는 농구화를 지금 2주 가량 물색 중인데 이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2) 가격에서 자유롭다면 이것저것 시도를 해볼텐데, 지갑이 얇은 편이라 최대 15만원을 안 넘는 선에서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코비가 저도 지금 10 엘리트 하이 모델을 착용 중이라 보호대와 잘 맞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가격적인 면에서 일단 좀 어려울 것 같구요... 줌 10이라... 줌솔져11이 보호대가 들어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던데, 평을 들어보니 매우 어려울 것 같다고 하하

 

무릎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아직 30대 초반이지만, 발목 부상 경험과 동호회 부상 이력 있는 분들 보니 가벼운 압박 보호대 하나 착용할 예정입니다. 리고러 제품이요. 

 

저도 플레이 스타일이 2-3번 왔다 갔다 하는 편이라 ... 184 / 76 이이구요. 매장 방문해서 시착해보고 싶은데 보호대를 착용하고 시착해도 괜찮을까요? 그게 가장 궁금하긴 하네요. 정말 부상 없이 농구하기란 너무나 어렵고 부상 이력 달고 몸에 맞는 농구화 찾긴 더군다나 너무 어렵네요 으어...

 

지금은 릴라드4를 한번 고려중인데 제발 조건에 충족되길 바랄 뿐입니다 

 

조언과 팁 정말 감사합니다!! 날 추운데 부상 없이 즐농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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