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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LAYOFF 디비저널 라운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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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17:46:59

지난 주말 슈퍼 와일드 카드 week동안 6경기가 숨가쁘게 지나갔습니다.

양쪽 컨퍼런스 5번 시드인 버캐니어스와 레이븐스 그리고 6번 시드인 램스와 브라운스가 업셋을 하면서 아주 또 재밌는 양상이 벌어졌습니다.

WCR에서 싱거운 경기도 있었고 생각보다 치열한 경기도 있었습니다.

이제 단 8 팀만이 슈퍼볼에 도전할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은 팀 중 무시할만한 팀은 단 한 팀도 없습니다. 남아 있는 팀이 줄어든 만큼 이제 남은 경기도 디비저널 라운드 4경기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 2경기 슈퍼볼 1경기까지 딱 7경기만 남았습니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NFL의 플레이오프 프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WCR 리뷰는 따로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순서는 WCR와 마찬가지로 경기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LA 램스(NFC 6번 시드) VS 그린배이 패커스(NFC 1번 시드)

창과 방패의 대결

이 대결은 양 팀의 컨셉이 너무 명확합니다. 올시즌 리그 최고의 오펜스를 보여준 패커스와 리그 최고의 디펜스를 보여준 램스의 창과 방패의 대결!!!

WCR 경기에서 시호크스의 러셀 윌슨에게 5개의 sack을 선물해주고 1개의 INT을 만들어 내면서 건강한 쿼터백이 한 명도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도 승리를 만들어 낸 램스의 디펜스진은 패커스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올시즌 패커스는 로저스의 MVP모드와 리그 최고 수준의 WR로 완벽하게 발돋음한 드반테 아담스의 맹활약 그리고 순도 높은 러싱 공격까지(Run 플레이당 따낸 야드 리그 4위) 선보이면서 NFC 1번 시드를 차지했습니다. 팀의 주전 LT 데이비드 박티아리가 부상으로 빠지고 대신 경기에 나선 빌리 터너가 많은 프레셔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급하게 콜츠 소속의 OT 제러드 벨디어를 영입했는데 과연 오펜시브 라인이 잘 가동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멀쩡한 쿼터백은 없지만 기회는 있다

팀의 넘버원 쿼터백인 제러드 고프는 손가락 부상에 시달리면서 WCR에서도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9/19, 155yds 1td) 남은 일주일 동안 얼마나 회복되었을지 모르지만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로버트 우즈, 쿠퍼 캅의 WR진이 나쁘지는 않지만 패커스의 좋은 세컨더리진을 상대로 뭔가 게임을 램스 쪽으로 끌고 오기에는 힘이 딸려 보입니다.

고프의 부상과 패커스의 뛰어난 세컨더리로 인해 패스 공격에서 큰 기대를 하기 어렵지만 패커스의 디펜스는 러싱 공격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WCR에서 28캐리 131야드 1TD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던 루키 RB 캠 에이커스의 활약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램스의 HC 션 맥베이는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캠 에이커스가 전성기 토드 걸리처럼 달려주기를 바랄 것 입니다.

그리고 시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램스 디펜스의 심장 DT 애런 도널드가 건강하게 완벽한 컨디션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면 램스의 승리를 점치기 어려울 것입니다.

로저스 비잉 로저스

이 경기는 패커스의 승리로 예측하겠습니다.

멀쩡한 쿼터백이 없이 디펜스의 힘만으로 패커스를 꺽기에는 패커스는 너무 강합니다.

MVP 모드의 로저스가 자신이 얼마나 플레이오프 승리에 굶주려 있는지 보여주지 않을까요?

1라운드 바이를 얻고 체력까지 충분히 채운 패커스를 원정팀들의 지옥으로 악명 높은 램보 필드에서 추운 겨울날 상대하는 건 램스에게 너무 힘든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펜스진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30-17 정도로 패커스가 손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하겠습니다.


볼티모어 레이븐스(AFC 5번 시드) vs 버팔로 빌스(AFC 2번 시드)

2018 드래프티 쿼터백 맞대결

이번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한 8 팀 중 세 팀의 쿼터백이 2018 드래프트 된 선수들입니다.

앞으로 리그를 이끌 스타 쿼터백들이 되어 줄 선수 중 두 명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시즌 MVP를 타낼 때에 비해서 다소 퍼포먼스가 무뎌졌지만 달리기 시작한 라마 잭슨은 리그에서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임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WCR에서도 단 16번 만의 러싱 시도로 무려 136야드(캐리당 야드 8.5)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여전히 패서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라마 잭슨의 러싱은 달리는 걸 알고 있어도 막지 못할 정도로 위력적입니다.

반면, 조쉬 앨런은 올시즌 가장 핫한 쿼터백이며 accuracy와 패스의 질 그리고 프로그레션을 읽는 능력까지 모든 면에서 엘리트 패서로 성장했습니다. WCR 경기에서 디포레스트 버크너를 비롯한 콜츠의 강력한 디펜시브 라인이 엄청난 패스 러시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엘리트 쿼터백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26-35, com 74.29%, 324yds, 2TD)

두 선수 모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승리를 거두었는데 과연 이 대결에서는 누가 웃을까요?

블릿츠 VS 조쉬 앨런

볼티모어의 디펜스는 현재 남아 있는 팀들 중에서도 첫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지난 WCR에서 타이탄스의 데릭 헨리를 꽁꽁 묶고 WR 코리 데이비스를 필드에서 지워버리면서 수비의 힘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볼티모어 디펜스의 흠이 있다면 패스러시가 강력한 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약점 때문에 레이븐스는 리그에서 블릿츠(기습적으로 패스러시하는 선수의 숫자를 늘려서 쿼터백을 압박하는 전술)를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조쉬 앨런은 패트릭 마홈스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블릿츠를 잘 공략하는 쿼터백입니다. 블릿츠 상황에서 18개의 패스 TD와 2개의 러싱 TD를 기록했을 정도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블릿츠를 가장 잘 쓰는 디펜스와 블릿츠를 잘 상대하는 쿼터백의 맞대결은 누가 이길까요?

스테판 딕스를 막아야 한다

양 팀의 오펜스는 확실히 장단점이 나뉩니다.

러싱에 특출난 강점을 보여주는 레이븐스와 강력한 패싱공격을 보여준 빌스.

이 경기의 핵심은 빌스의 WR 스테판 딕스의 활약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넘버투 WR 콜 비즐리의 출장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테판 딕스가 레이븐스의 세컨더리에게 묶여 버린다면 레이븐스의 러싱 공격에 잡힐 확률이 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빌스가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레이븐스의 게임플랜이 더 단순하고 실행에 옮기기 쉬워 보입니다.

20-17 정도로 레이븐스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하겠습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AFC 6번 시드) vs 캔자스시티 칩스(AFC 1번 시드)

하늘도 브라운스를 돕고 있다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2002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브라운스의 승리를 하늘이 원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브라운스와 스틸러스의 WCR 경기 1쿼터의 모습을 보면 하늘이 브라운스를 돕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베테랑 C 파운시의 말도 안되는 스냅과 연이은 인터셉션 그리고 3&out 등 스틸러스는 자멸했고 브라운스는 스틸러스의 실책을 따박따박 터치다운으로 연결시키면서 아주 강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칩스를 상대할 때도 하늘이 도와줘서 똑같은 1쿼터가 재현된다고 해도 브라운스는 절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지난 플레이오프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패트릭 마홈스에게 20점차는 언제든지 따라잡을 수 있는 점수이기 때문입니다.

브라운스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WCR 3쿼터처럼 안이한 디펜스를 펼쳐서는 안됩니다.

칩스의 러싱 디펜스를 공략해야 한다

지금 남아있는 팀들 중에서 수비가 약하다고 할 팀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칩스 역시 그동안의 이미지와 달리 지난 시즌부터 상당히 안정적인 디펜스를 보유한 팀입니다.

하지만 칩스 역시 러싱 디펜스에 약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운스는 그런 칩스의 약점을 파고들기 아주 좋은 인적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RB 듀오 닉 첩과 카림 헌트 그리고 환골탈태한 오펜시브 라인이 만들어낸 브라운스의 러싱 오펜스는 레이븐스와 함께 리그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시즌 합류한 TE 오스틴 후퍼도 리시빙 뿐 아니라 런 블락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하면서 상대 디펜스를 잘 교란해주고 있습니다. 칩스의 러싱 디펜스가 브라운스의 RB 듀오에게 휘둘리기 시작한다면 브라운스에게도 반드시 기회는 올 것입니다.

2016년 10월 24일 쇼다운의 재현을 기대한다

메이필드와 마홈스가 대학시절에 맞붙었던 엄청난 경기가 하나 있습니다. 66대 59로 메이필드의 소속팀인 OSU가 마홈스의 TEXAS tech를 이긴 경기였는데 메이필드는 545yd 7TD 마홈스는 734yd 5TD를 던진 엄청난 쇼다운 경기였습니다.

전 이 경기도 양 팀 모두 30점 이상 득점하는 점수 쟁탈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대학시절 메이필드의 백필드에는 조 믹슨이 있었다면 지금은 닉 첩과 카림 헌트가 버티고 있습니다. 브라운스의 오라인과 러닝백 듀오가 메이필드를 도와서 많은 득점을 내줬으면 합니다.

그래야 어차피 칩스가 이길 경기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브라운스 위주로 프리뷰를 진행했지만 패트릭 마홈스와 트레비스 켈시 그리고 타이릭 힐이 건재한 칩스의 오펜스를 막아내기엔 브라운스의 디펜스가 힘이 부족해 보입니다.

시즌 막판에 상대팀들이 패스러시 가는 숫자를 줄이고 후방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칩스의 오펜스를 괴롭히기는 했지만 바이 위크동안 잘 정비한 칩스의 오펜스가 브라운스의 디펜스에 고전하는 모습은 잘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45-35 정도로 칩스가 이길 거라고 예측하겠습니다.


탬파베이 버캐니어스(NFC 5번 시드) VS 뉴올리언스 세인츠(NFC 2번 시드)

브래디 VS 브리스

브래디의 버캐니어스 이적 이후 모든 팬들이 바라던 그림 한 장이 나왔습니다. 브래디와 브리스의 플옵 맞대결!!

바이위크 이후 마지막 4경기 그리고 WCR까지 톰 브래디는 정말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선수가 진짜 40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팬으로서 정말 기쁩니다.

특히, WCR에서 풋볼팀의 강력한 디펜시브 라인을 상대로 22/40 381yds 2TD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역시 플레이오프 통산 31승을 거둔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GOAT는 다르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드류 브리스도 시즌 중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언제나처럼 정교한 패스를 선보이면서 또 다시 슈퍼볼 도전에 나섰습니다.

올시즌은 팀의 넘버원 리시버 마이클 토마스의 부상과 RB 앨빈 카마라의 코로나 등으로 인해 세인츠가 자랑하는 브리스- 토마스 - 카마라 삼각편대를 제대로 가동하지도 못했는데 12승 4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WCR에서 시카고 베어스를 아주 가볍게 격파했습니다.

HoF행이 확정된 두 명의 레전드는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

가장 균형잡힌 팀

현재 남아 있는 8 팀 중 가장 균형적인 전력을 갖춘 팀이 세인츠라고 생각합니다.

션 페이튼과 드류 브리스가 만들어내는 세인츠의 공격은 언제나 강력했지만 올시즌은 다른 해와 달리 디펜스가 팀을 이끌었다고 봅니다. 디펜스진도 디펜시브 라인, 라인배커, 세컨더리 모든 포지션이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10명의 선수가 총 18개의 INT을 만들어낸 패스 디펜스와 캐리당 3.9야드 밖에 허용하지 않는 러싱 디펜스 모두 리그 정상급이고 정말 단단한 수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풋볼이 전력만 가지고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세인츠의 전력이 버캐니어스의 전력에 비해 한 수 위라고 보여집니다.

HC와 QB의 호흡도 그렇고 세컨더리가 약한 버캐니어스와 달리 수비의 빈틈도 거의 없어서 정규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완승을 거둔 세인츠인데 과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전력차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브래디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이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는 건 브래디의 팬인 저로서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격차가 있음에도 뭔가 인비저블 썸띵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규시즌에서 두 경기 모두 세인츠가 이기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브래디 커리어 최악의 경기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탈탈 털렸습니다.

버캐니어스의 오펜시브라인이 분명 리그 수위권이지만 이상할 정도 세인츠의 디펜시브 라인을 상대로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돈을 걸라고 한다면 당연히 세인츠에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 돈을 걸지 않기 때문에 버캐니어스의 승리에 베팅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플레이오프 브래디는 정규시즌 브래디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프리뷰와 예측할 때 팬심을 빼고 하는 편인데 브래디나 브리스나 기회가 얼마 안 남은 선수들이라 그런지 감정이 개입하네요...


WCR 리뷰부터 차근차근 진행하고 싶었는데 주말이 생각보다 금방 찾아왔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은 풋볼 시즌 마지막까지 별 탈없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과연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살아남는 네 팀은 어떤 팀일까요?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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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1-15 18:07:10

솔직히 라마는 아직 멀었고...

탈모왕 형님 은퇴하기 전에 2번째 우승합시다!!

1
Updated at 2021-01-16 00:21:03

Jared Veldheer는 covid list에 올라서 출전못할겁니다.

그리고 Jalen Ramsey가 Metcalf는 잘 막았는데 Adams도 지울수 있을진 모르겠군요. Packers는 9년만의 1번시드인데 당시엔 Giants에 그야말로 참패를 당했었죠. sack 당하고 굴욕적인 챔피언 벨트 세레모니..

 

Bills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나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Ravens 같은 run을 기반으로 하는 팀은 초반에 기세가 꺾이고 리드가 벌어지면 추격이 굉장히 어려워지죠. 작년 Titans한테 질때도 그랬구요. 

Josh Allen은 가끔 홈런 플레이를 의식하다가 삽질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런 거만 조심하면 Ravens 수비가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운 존재는 아닙니다.

WR
1
2021-01-15 22:38:57

이번 플옵에서 10대0으로 뒤지던 경기 따라잡았죠.

개인적으로 빌스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빌스 오펜스를 막는 레이븐스의 디펜스 구성이 레이븐스 오펜스를 대응해야하는 빌스 디펜스보다 좋아 보여요.

쿼터백과 오펜스의 역량은 빌스가 더 좋고 디펜스 쪽 역량은 레이븐스가 더 좋은데 앨런과 빌스의 wr진이 잘해서 빌스가 이겼으면 좋겠어요.

1
2021-01-16 00:40:55

작년에는 14-0으로 벌어지면서부터 Lamar의 pass가 너무 많았습니다. 59회.. 런으로 커버가 어려워지면공격이 전체적으로 흐트러지는 거죠. 반면 지난주에는 10-0에서 바로 동점까지 가면서 run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차이가 있구요.

이러나 저러나 Derrick Henry가 완전히 막혔던 게 승패를 가른 요인이지만요. 작년에는 30번에 195yd인데 이번에는 18번에 40yd.. 이러고도 4Q에 4점차이에서 더 크게 안 벌어졌던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을 정도니까요.

결국은 Bills도 다른 건 주더라도 Lamar의 run을 막는데 수비역량을 집중해야 할 겁니다. pass나 RB를 다 막을 수 없다면 제일 타격이 큰 위주로 막아야 될테니까요.

WR
Updated at 2021-01-16 07:49:59

타이탄스 디펜스로 20점만 내줬으면 선방한거죠.

믿었던 데릭 헨리가 완전히 묶여버리고 코리 데이비스까지 필드에서 지워지면서 망했죠.

일단 라마가 자기 마음대로 달리기 시작하면 막기 힘들 거 같아서 라마에게 패스를 강요하는 디펜스를 짜왔으면 좋겠는데 빌스가 어떤 수비를 들고 올지 궁금합니다.

2021-01-15 22:33:01

고 패커스

결승가서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1-01-15 23:44:57

달리는 QB를 믿지 않는 개인 성향으로 빌즈의 승리를 점쳐 보고요.

명예의 전당 예약자들의 경기에서는 브래디와 버캐니어스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는 분명 다른 무대니까요.

WR
2021-01-16 07:52:29

벅스와 세인츠 경기는 세인츠의 디펜스가 너무 무서워서 세인츠의 우세로 생각하고 있는데 브래디의 인비저블 썸띵을 믿어봅니다.

개인적 바람은 브래디가 마홈스를 슈퍼볼에서 이기고(플옵에서 2승 무패) goat란 이런 거다!! 라고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nfc 플옵이 첩첩산중이네요.

1
2021-01-16 08:48:48

사실 브래디를 싫어했어요. 07-08 시즌부터 NFL을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해서 리버스와 볼츠의 팬이 됐죠. 번번이 브래디와 벨리칙, 패츠에게 잡히면서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동시대를 뛰었던 선수들이 하나 둘씩 퇴장하는데도 독야청청 계속 우승을 만들어 내고 결과로 증명하니까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젠 그저 선수생활 잘 마무리하길 빌 뿐.
브리즈랑 너무 일찍 만나서 아쉽군요!

1
2021-01-16 11:57:31

와일드카드 프리뷰를 다시 보니 시호크스 업셋 말고는 다 맞추셨네요.

특히 빌스 콜츠전 27-23 예측은 1점차이 밖에 나지 않았네요. 

제 응원팀 브라운스는 직전 주에 핵심 빠진 스틸러스에 겨우 이겼고..

코로나 때문에 감독부터 주전들이 대거 빠져서 졌잘싸나 했으면 했는데

브라운스 승리를 예측하셨으니 대단하시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예측도 너무 잘 보았습니다. 내일부터 재밌는 경기가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WR
2021-01-16 14:54:51

브라운스 경기는 얻어 걸렸네요

디비저널 라운드는 패커스 칩스 레이븐스 세인츠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데 많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2021-01-16 17:19:42

레이븐스 대신 빌스가 들어가길 바라네요!

1
2021-01-16 14:25:12

저도 브래디 팬으로서... 브래디가 이겨서 

NFC Champ에서 애런 라져스와의 대결을 했으면.. 

WR
1
2021-01-16 14:56:48

저도 브래디가 브리스 로저스 마홈스 차례대로 이기고 “아직 내가 GOAT다” 라고 선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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