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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캐미스트리의 수렁으로 들어가는 텍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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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07:14:22

텍산즈의 CEO 칼 맥네어가 휴스턴의 실질적 파워로 알려진 이스터비의 해고나 사임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휴스턴 팬들은 BOB와 더불어 현재 텍산즈의 막장 상황을 만든 장본인으로 평가되고 있죠.

https://twitter.com/McClain_on_NFL/status/1350127056256966657

 

그러자 드션 왓슨이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깁니다.

https://twitter.com/deshaunwatson/status/1350177165426491393

 

나는 2번 스테이지에 있었는데, 이제 10번까지 올라왔다.

언론에서는 이것이 분노 스테이지라고 분석을 하네요.

 

분명한건 칼 맥네어는 텍산즈의 현 상황을 제대로 분석도 하지 못하고, 그냥 어설픈 전문가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느낌만 납니다. 정말 바람잘 날이 없는 휴스턴 스포츠 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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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6 07:51:25

이 정도면 웬간한 언해피가 아니라 왓슨이 떠나겠다 선언한 수준이네요  와트는 정녕 커리어 말기까지 우승을 못할 것인가...

WR
2021-01-16 07:53:35

와트도 트레이드 된다고 봐야죠.

2021-01-16 07:59:58

몇년에 걸친 뻘짓으로 집안 기둥뿌리를 다 뽑아버리는군요... 

2021-01-16 08:55:55

전성기가 살짝 지나서 구단 입장에선 제값만 받을 수 있으면 아쉬워하진 않을 것 같네요. 전성기의 왓은 왓 자체가 수비전술이었는데 말이죠. 위스콘신을 졸업할 때부터 재목으로 인정받았고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파괴했지만, 이제 그도 어느덧 나이가 들고 보이는 것과 달리 유리몸 기질이라.

WR
2021-01-16 08:57:25

가치 자체로야 그렇긴 한데.

와트가 휴스턴이라는 도시에 끼친 영향력이 워낙에 커서...

트레이드 되면 하든 트레이드 보다 휴스턴 팬들이 더 안타까워 할 가능성이 높은 트레이드가 될거에요. 물론, 하든 케이스와 달리 아름다운 이별의 형식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만.

2021-01-16 09:00:45

그간 자선활동이나 구단 역사에 끼친 영향, 인성을 보면 말로가 이리 되는 건 매우 아쉬운 일이죠. 냉혹하게도 프로스포츠는 철저히 사업이라...

WR
2021-01-16 09:03:31

휴스턴에 있는 동안 수퍼볼 한 번 못 나간건 정말 아쉽네요. 어디 가서든 꼭 우승 해보길 진심으로 바라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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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22:40:55

제대로된 프랜차이즈 쿼터백 하나 갖추려면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모르는데 왓슨을 데리고도 시장에 내놓고 리빌딩해야 되는팀이라니 진짜 최악입니다.

Updated at 2021-01-16 23:18:32

엘리트 쿼터백이 프랜차이즈 쿼터백이 되자마자 팀이 나락으로 빠지다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어떻게든 왓슨을 눌러 앉히고 팀을 재구성해야할텐데...

텍산스가 어떻게 이 위기를 타개할 지 궁금합니다.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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