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킹스 이모저모 feat. Past meets Future
* 모라토리움이 끝나고 구두로만 제시 되었던 딜들이 하나 둘 씩 터지기 시작합니다.
정말 정말 오랜 기간의 반복되던 쉽지 않은 플레이오프 탈락이란 불명예스러운 굴레를 끊어낸 선수들을 무한히 칭찬 하며
돌아올 23-24시즌 BEAM TEAM과 함께 하지 않는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하고자 해서 짧게 글을 써봅니다.
그전에.. 밀레니엄킹스와 BEAM TEAM의 만남을 한번 보시죠.
https://twitter.com/SacramentoKings/status/1676623676626853889?s=20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Thank you Richaun!
팍스가 부상 혹은 부진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정말 팬질하기 쉽지 않던 시기. 팀이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할리와 홈즈의 2:2 패턴은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던 선수가 떠나고, 여러 부상과 개인사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며 화이팅을 계속 외쳐준 참 고마운 선수입니다.
홈즈의 개똥슛, 허슬 그리고 플레이의 변화를 위해 3점을 조금씩 시도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고, 여러 이슈로 인해 멘탈을 잡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소사이어티와 킹스팬들을 많이 아끼는 모습을 보면서 보내는 게 참..쉽지 않았습니다. 댈러스 가서 치치 꿀패스 받고 팀과 본인 모두 만족할 커리어를 보내길 바래봅니다
Thank you Chimezie
지난 수년간 4번이 큰 구멍(..)이었던 킹스였기에 메투에게는 많은 것이 요구 되었습니다. 스몰라인업의 5번으로, 혹은 에너제틱한 4번으로요. 물론 플레이를 했을 때 100% 만족했다고 할 순 없겠지만 메투가 보여주는 허슬이 번뜩일때마다 참 감동이었는데 이제는 같은 디비전의 다른 팀에서 그 허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치지 않고 좋은 선배들 사이에서 행복 농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워 메투! 우리랑 할 때 살살해줘..
* 오피셜로는 우선 2명의 선수가 떠났고 현재 직전 시즌 로테에 있던 선수중에 떠나게 될 선수로는 테렌스 데이비스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테.데가 던딜이 된다면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네요.
- 이제 남아있는 선수들의 나이와 타임라인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킹스의 이번 시즌의 시작은 드래프트데이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앞서 인사를 건넨 '홈즈 + 24픽'을 토대로 샐러리의 유동성을 확보 한 상태에서 킹스.
1) 해리슨 반즈를 3년간 54밀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674570811611422722?s=20
2) 올느바 서드인 사보니스를 5년 217밀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675345553545109505?s=20
3) 킹스에 영입 되길 바라던 '사'샤 베젠코프를 3년 20밀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675141296254492672?s=20
4) 미래 2라운드 픽 2장을 통해 사보니스와 페어링이 준수한 크리스 두아르테를 영입했습니다.
https://twitter.com/SacramentoKings/status/1677137160456273921?s=20
맥네어단장이 킹스의 주전과 벤치의 타임라인을 잘 구축하고 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3-24시즌의 베스트5 (사견으로는 사샤가 주전이길 바라지만 편의상 반즈를 우선 적겠습니다.)
팍스(97) - 허더(98) - 반즈(92) - 키건(00) - 사보니스(96)
* 팀의 알파와 오메가인 에이스인 팍스와 사보니스가 97,96년생 그리고 허더와 올 시즌 스텝업을 야무지게 한 것 같은 키건이 98년생과 00년생으로 꽤나 어리지만 직전시즌 서부3위라는 훌륭한 성적과 비록 플옵에서 지긴 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인 워리어스와의 승부로 경험도 얻게 되었구요.
그나저나 연기는 경험으로 안되네요.
https://twitter.com/SacramentoKings/status/1675928015703011328?s=20
벤치 라인업(돌아온 벤치맙?)
다비온 미첼(98) - 말릭 몽크(98)- 크리스 두아르테(97) - 사샤 베젠코프(95) - 트레이 라일스(95)
키온 엘리스(00) - 콜비 존스(02) - 케슬러 에드워즈(00) - 제일런 슬로슨(99) - 알렉스 렌(95) / 퀘타신(99)
주전과 벤치의 나이가 리더격인 반즈를 제외 하고는 95~02년생의 20대의 선수들로 팀이 구축됩니다.
이번 FA시장에서 전투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즌 부족했던 허슬 + 플옵에서의 슛팅부침으로 인한 다른 공격옵션을 확보하게 되면서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고, 다가 올 시즌도 좋은 모습을 기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모든 영상을 올려보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패스..
앞서 올린 영상처럼 밀레니엄 킹스의 과거와 Beam Team의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리고 WWW인 서부에서 좋은 시즌을 치루길 기대해봅니다.
다음엔 킹스와 함께 할 루키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Vamos 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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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은 지난 시즌만큼 건강한 로스터가 유지될 거라는 보장이 없고, 전술이 어느 정도 노출이 되서 그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큰 변수는 샤샤와 키건, 작은 변수는 두아르테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부디 팀의 맥스 파워가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