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식서스 경기 리캡] 04.05 보스턴 @ 필라델피아

 
7
  877
2023-04-05 14:52:52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cbssports.com/nba/gametracker/recap/NBA_20230404_BOS@PHI/

 

 

조엘이 시즌 말미 자신의 강력한 도장을 찍으며 통산 보스턴 상대로 3번째 50+ 득점 경기를 기록했고, 식서스는 보스턴에 승리했다.

리버스 감독왈 - MVP 레이스는 끝났습니다.

 

현재 엠비드와 함께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와 밀워키의 지아니스 안테토쿰보가 강력한 MVP 후보이다.하지만, 엠비드는 이에 대한 바를 더 얘기하지 않고 있다.

(웃으며) 엠비드왈 - 아마 그들이 맞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더 높은 목표가 있죠.

엠비드는 오늘 52득점, 13리바운드로 자신의 득표에 더 유리해질 퍼포먼스를 해냈고, 조엘의 활약 덕에 필라델피아는 103-101로 보스턴에 승리했다.

엠비드는 20/25의 야투와 12/13의 자유투로 이번 시즌 9번째 40+득점, 10+리바운드 경기를 기록했다. 엠비드는 카림 압둘 자바와 윌트 챔벌레인의 뒤를 이어 한시즌에 세경기의 50+득점을 달성한 센터 반열에 들었다.

 

엠비드는 지난 11월 재즈전에서 커리어 하이인 59득점 경기를 기록했고, 지난 12월 샬럿전에서 53점을 기록했다. 비록 식서스가 동부지구 라이벌들을 시즌내내 이긴 것은 아니지만, 오늘의 활약은 꽤나 인상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엠비드왈 - 보스턴이 2번시드로 끝난다면, 우리가 일라운드를 따냈을 땐 2라운드에서 붙게 되겠죠.

 

마치 플레이오프 경기처럼, 오늘 경기는 마지막까지 치열했고, 제이슨 테이텀의 버저와 함께 시도한 동점을 노리는 점퍼가 실패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터커는 1점차 경기에서 3개의 삼점슛을 성공시키면서 101-95로 리드를 벌리면서 엠비드와 식서스에게 숨통을 틔워줬다. 데릭 화이트는 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하면서 103-101로 만들면서 MVP 챈트를 외치며 달아올라있던 식서스 관중들을 조용하게 만들었다.

 

식서스는 이번 시즌들어 셀틱스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경기 막판 엠비드의 호쾌한 덩크는 관중들을 열광에 빠트렸다.

터커왈 - 그가 저렇게 움직이면, 아무도 못막습니다.

 

제임스 하든은 20득점, 10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셀틱스에선 화이트가 26점을 기록했고, 테이텀은 19득점을 기록했다. 셀틱스는 제일런 브라운이 빠진 경기에서 9승 4패가 되었고, 브라운은 등부상으로 결장했다.

조 마줄라 감독왈 - 오늘밤 우리의 공격이 훌륭하지 않았다. 우리의 공격이 흔들리면 이런 훌륭한 선수를 상대로 할때 수비 역시 압박감을 받아 영향을 받게 된다.


엠비드는 경기 초반 원맨쇼 활약을 하면서 환호하는 관중들에 답례해줬다.

엠비드는 1쿼터 6/7의 야투율과 6/7의 자유투를 기록하면서 1쿼터에만 18득점을 올리며, 50득점을 향한 경쾌한 행보를보였다. 하지만, 나머지 식서스 선수들은 12개의 야투 중 8개를 놓쳤고, 아무도 자유투를 얻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감에 따라 식서스를 향해 시즌초 던져졌던 질문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 누가 스텝업을 해서 엠비드와 하든을 거들어 플레이오프에서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인가?

터커가 오늘 경기에서 연속 삼점슛으로 보여줬다. 이는 엠비드가 더블팀으로 묶였기에 발생한 상황이며, 터커 역시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엠비드왈 - 터커는 끝내줬습니다. 세개의 중요한 코너 삼점슛이었어요. 제 말은, 오늘 그가 없었다면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타이리시 맥시와 토비아스 해리스, 그리고 벤치 선수들마저 잠잠한 가운데, 식서스는 올해 다시 한번 50+승을 기록했고, 이번에는 2라운드 이상을 노리고 있다. 식서스는 01시즌 이래 단 한번도 동부지구 결승을 올라본 적이 없다. 그리고, 엠비드는 올해 자신의 커리어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이번에는 이 기회를 잡으려 하고 있다.

엠비드왈 - 우리가 한 많은 실수들을 바로잡으면 우리에겐 꽤나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TIP-INS

Celtics: 15개의 삼점슛을 넣었다.

76ers: 엠비드의 전반 24득점으로 그는 이번 시즌 2,134점을 넣었다. 이는 99-00시즌 샤킬 오닐의 2,344점 이래 센터로써 가장 많은 정규시즌 득점이다.

식서스 프랜차이저 중 유일하게 챔벌레인만이 65-66 시즌 5번의 50+ 득점으로 엠비드보다 많은 시즌 내 50+ 경기를 펼쳤다.

 

UP NEXT

Celtics: 목요일 홈에서 토론토와 붙는다.

76ers: 금요일 마이애미와 마지막 홈경기를 치룬다.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sixers/sixers-vs-celtics-joel-embiid-james-harden-jayson-tatum-sixers-nba-observations


조엘 엠비드가 오늘 50+득점을 기록하는데 필요한 야투 시도는 25개에 불과했다. 시즌 막바지 MVP 경쟁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0/25 야투율로 52득점을 기록한 엠비드의 활약속에 식서스는 103-101로 셀틱스에 승리했다. 엠비드는 13리바운드와 6어시스트, 2블락샷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이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식서스는 52승을 따냈고, 오늘 승리로 식서스는 동부지구 3위를 확정지었다.

오늘 경기의 리뷰는 다음과 같다.

 

Embiid owns the first


 

셀틱스는 경기 시작 후 그랜트 윌리엄스를 엠비드 수비로 붙였고, 조엘은 자주 엘보우에서 볼을 받았다. 엠비드의 경기 초반은 날카로왔으며, 그에게 헬프 수비가 올때는 재빨리 파악했다. 엠비드는 턴어라운드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파울도 얻어냈고, 그다음엔 또다른 점퍼를 성공시키고, 포스트에서 윌리엄스를 앞에 두고도 득점을 성공했다. 엠비드가 스탭을 통해 수비를 제치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식서스는 12-5 리드를 잡았다. 조엘은 1쿼터 식서스 28득점 중 18점을 책임졌고, 1쿼터 야투율 6/7과 자유투 6/7을 기록했다. 또한 엠비드는 코너에 있는 제일런 맥다니엘스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는 그가 격렬하게 드라이브인해 들어가는 도중에 나온 동작이었다.

 

월요일 밀워키전과 달리, 오늘 식서스의 상대팀 초반 슛감은 좋지 않았다. 보스턴은 1/9의 야투율과 0/5의 삼점슛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식서스는 종종 몇개의 수비 실수를 함으로 인해 셀틱스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재미를 보았다. 말콤 브록던의 풀업 삼점슛이 들어가면서 셀틱스는 19-18로 역전했다. 하지만, 식서스는 엠비드가 통채로 뛰는 1쿼터의 12분을 더이상 낭비하지 않았다. 보스턴이 테이텀과 4명의 벤치선수 라인업으로 득점에 고전하는동안, 엠비드는 오프 밸런스의 슛과 앤드원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1쿼터가 끝날때는 식서스가 6점차의 리드를 잡았다.

 


Lack of supporting offense


 

전반 식서스의 거의 모든 공격이 엠비드와 하든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반동안 이 콤비는 식서스의 53점 중 39점에 관여되었고, 전반 9어시스트 중 7개가 이 듀오의 몫이었다. 식서스의 벤치 힘은 초반엔 좀 불안정했다. 셀틱스가 2쿼터를 7-0런으로 시작하는 동안 하든의 여러 슛은 빛나갔다.

 

폴 리드의 허슬은 긍정적이었지만, 리드는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레이업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럼에도 식서스는 리드의 2개의 공격 리바운드에서 5득점을 만들어냈고, 리드는 블록던의 점퍼를 인상적으로 블락해냈다. 리드가 코트에 있을 때는 여타의 백업센터들보다 스위칭에 있어서 곤란함을 덜 겪는다.

 

타이리시 맥시는 빨간 헤어밴드를 두르고 경기를 뛰기 시작했으나 조금 후에 이를 벗었다. 이러한 새로운 모습도 맥시의 대 보스턴전 부진을 떨치지 못했다. 전반 1/6의 야투율은 지난번 보스턴전에서의 8/30 야투율보다도 밑돌았다. 삼쿼터 초반 맥시는 삼점 라인에서 펌프 훼이크 이후 드리블을 치려다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

 

삼쿼터 초반 6분동안 해리스는 두개의 삼점슛과 두개의 레이업을 놓쳤다. 이런 안좋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선 해리스가 오픈 삼점 기회가 났을때 주저없이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식서스의 스타 선수들에게 더 많이 수비가 집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엠비드는 보스턴이 삼쿼터들어 그를 심하게 견제할때 반복해서 해답을 내놓았다. 조엘은 끊임없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넣었고, 그는 지속적으로 그가 슛쏘기 적당한 위치로 들어갔다. 그럼에도 엠비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슛감이 좋지 않았기에 식서스는 그리 많은 리드차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엠비드에게 더블팀이 붙을 때 조지 니앙은 조엘로부터 세개의 오픈샷 패스를 받았지만, 그는 모조리 실패하였다. 디앤써니 멜튼역시 0/4였다.

.

이럼에도 불구하고, 엠비드가 코트 위에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했다.

셀틱스가 68-67로 추격하자, 엠비드는 루크 코넷을 앞에 두고 드라이빙해 들어가 강력한 덩크를 내리꽂았다. 제일런 맥다니엘스의 블락샷과 함께 다뉴엘 하우스 주니어가 2쿼터 마지막 브록던의 공격을 막아냈기에 식서스는 리드를 한채로 사쿼터에 들어갈 수 있었다.


 

 

 

 

 

Tucker time


 

식서스의 리드가 오래 지속되진 않았다.

하든과 4명의 벤치 구성은 다시 한번 잘 돌아가지 않았고, 화이트와 브록던의 삼점슛 덕분에 보스턴은 77-74로 역전에 성공하며, 닥 리버스 감독은 타임 아웃을 불렀다.

해리스가 니앙 대신 다시 투입되고, 맥다니엘스가 타임 아웃 이후 삼점슛을 넣었지만, 식서스는 엠비드의 활약에 의존하여 승리를 노릴 수밖에 없었다.

 

하든은 더블팀에 막힌 채 하든의 슛이 화이트에게 블락되면서 샷 클락이 울렸다. 이후 엠비드는 들어오자마자 두개의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81-81을 만들었다. 조엘을 향해 수비가 타이트하게 들러붙어도 조엘은 자유투 라인에서 점퍼를 성공시켰다. 엠비드가 전방위 활약을 해줌에도 그또한 때로는 동료들의 슛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터커가 이를 해결해줬다.


터커는 두개의 클러치 삼점슛을 하나는 왼쪽 코너에서 다른 하나는 오른쪽 코너에서 성공시켰다. 지난 랩터스 전 승리전까지 터커는 이번 시즌에서 2개 이상의 삼점슛을 넣은 적이 없었다. 그런 그가 홈 경기에서 연속으로 멀티 삼점슛을 넣은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오늘 엠비드의 놀라운 퍼포먼스로 승리가 결정될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식서스는 막판에 갑자기 혼란에 빠졌고, 화이트에게 삼점슛을 얻어맞고 엠비드는 그다음 인바운드 패스에서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 이로 인해 식서스는 정말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다.

---------------------

Go Sixers!!!

7
Comments
2023-04-05 14:58:10

터커 타임
오늘도 감사합니다.

WR
2023-04-05 17:25:27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터커가 터져줬습니다.

2023-04-05 16:15:44

빅게임 터커 오늘 정말 엄청났습니다. 오늘 네일 오펜스의 절정을 보여준 엠비드도 엄청났고, 엠비드의 3 어시스트를 그대로 3 연속 3점으로 이어준 터커도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WR
2023-04-05 17:27:15

슬쩍슬쩍 봤는데, 오늘 엠비드는 완전 제대로 날 잡았더라구요.

이번 플옵엔 이 기세를 이어가주었으면 합니다.

최근 두시즌은 항상 부상이 발목 잡았었는데, 이번에 망하면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죠.

2023-04-07 20:36:39

진짜 이번에는 플옵에서 증명해주면 좋겠습니다.ㅠ

정말 간절하네요.

2023-04-05 16:19:00

오늘 엠비드의 미드레인지 게임은 공포 그자체 였네요.
플옵에서 만나도 오늘같은 재미있는 게임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WR
2023-04-05 17:28:41

브라운이 빠지고, 풀전력이 아님에도, 엠비드의 무쌍을 끝끝내 추격해내는 보스턴 역시 저에겐 공포였습니다.

 

만일 2라운드에서 만나게 되면 정말 혈투를 벌일 것 같네요.

phi
15:32
3
675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