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듀없넷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이유(feat.1옵션 어빙)

카이리 어빙
보스턴 전 9/24 24득 6 2 -11 패배
OKC 전 7/20 15득 6 6 +4 패배
샌안 전 휴식 패배
피닉스 전 11/27 30득 7 7 4 -2 패배
유타 전 18/29 48득 6 11 4 +23 승리
골스 전 12/22 38득 9 7 +22 승리
필리 전 9/15 30득 10 2 -2 패배
디트 전 14/27 40득 6 5 -4 패배
닉스 전 12/27 32득 8 10 +17 승리
LAL 전 7/16 26득 6 7 +10 승리
(보기 힘드실까봐 애플 넘버앱 처음써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파란색이 슈팅시도 초록색이 어시숫자입니다
아직 유의미한 숫자들은 아니지만 경향성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어빙이 굉장히 감을 못 잡고 무리한 슛을 많이 쏘고 심지어 슛감도 좋지 않아 어려운 게임들이 많았는데 점점 플레이 메이킹에 눈을 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시면 아주 유의미한 숫자는 아니지만 어시가 처음보다 살짝 늘었고 자기보다 더 좋은 슛을 만들 수 있는 선수를 찾게 되다보니 슛 시도도 꽤 줄은 걸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자기가 슛감이 좋은 날은 많이 쏴서 다득점 해주고요. 최근에 슛감이 좋지 않은 날은 슈팅 시도를 줄이고 공이 유기적으로 돌 수 있도록 좀 더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https://twitter.com/snynets/status/1618780499530457090?s=46&t=bAJp_fXfMan_UuKUggpZhg

어빙이 듀란트빠지고 첨에는 1옵션 못할 줄 알았는데 어느덧 템포러리(임시) 1옵션직을 잘 수행해주네요. I am proud of you! 어빙 재계약은 가되 50밀은 비싸니 디스카운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