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스미스 현역때 어땠나요?

디트로이트 빅3(물리) 중 하나였죠...
드러먼드, 그렉 먼로, 조쉬 스미스 조합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큰 계약을 내치고 나서 승률이 한참 올라갔죠.. 애틀랜타에서는 분명 좋은 선수였는데..

축복받은 신체과 운동량을 가졌으나 그렇지못한 BQ로 아쉬움만 가득남긴 선수입니다.

커리어초반엔 팀의 대선배 케빈윌리스한테 혼나던것도 생각나네요.

고졸 원석 덩크머신으로 출발해서,
슛과 기술을 장착하며 성장.

처음 시작은 스몰포워드였고,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겸비한
공수겸장 포워드의 포텐으로 잠시 기대받음.
그러다 3점에 맛들리며 난사한 시기 있음.

그러다 파워포워드로 본격 정착하며,
호포드와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프론트코트 형성.
이때가 최전성기.

그러다 어쩌다 롱2에 맛들리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경기내내 롱2만 던지는
리그 최고의 비효율 플레이어가 됨.

그걸 또 디트로이트에서 FA로 데려갔다,
스미스도 디트도 폭망.

뭐랄까 마치 슈가가 되고 싶은 포워드였다고할까요

잘하는게 참 많았는데, 가장 낮은 확률과 효율의 롱2를 주요 공격옵션으로 사용해서 아쉬움이 많았던 선수였었죠.

한국에서만 불렀던거 같은데
조쉬 슛미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엿어요.
근데 죽어라 또 2점을 던져요.
자기가 주인공이 되겠다 욕심인건지 또 중요한 순간에 많이 던지고

딥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애틀에 있을때랑 애틀 나가고 나서의 활약이 많이 다른거 같네요

 운동 능력으로는 르브론급이었습니다 좀 트위너 기질이 있었지만 좀만 성장하면 올스타까지 클 선수였는데

 아쉬웠어요 수비는 물론이고 의외로 패싱센스도좋았습니다 3년차 애틀란타 시절 sf출장했음에도 1.4스틸 2.9

 블락 찍어준적도 있을만큼 재능이 뛰어났었죠 요즘 뛰었으면 더성공 했을듯 하네요

롱투만 줄였어도 대성했을텐데

애틀에서 뛸때는 진짜 보는 맛 만땅에다가 수비에 상당히 재능이 있던 포워드로 기억합니다. 덩크는 진심 르브론급이었고요. 덩콘 우승까지 했죠. 디트로 이적한 뒤 롱2 중독자로서의 소프트한 행보는 다소 아쉽네요.

솔직히 수비도 스탯에 비해 좋지는 않았죠. 적당히 공간 내주고 블락 찍으려던 선수라 너무 쉽게 야투 허용 경우도 많았습니다. 

휴스턴의 클리퍼스전 대역전극의 주인공으로 기억되네요(역전왕 리버스) 그때만 잘했지만요

조쉬 덩크 참 오랜만에 보고싶어지네요..

더 롱투 그 자체 아니십니까